울산시가 기업사랑운동의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민원처리센터가 기업애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울산시 기업민원처리센터는 2009년 총 289건의 기업민원을 접수, 258건(88.92%)을 처리했으며, 처리 불가 12건(4.15%)이고, 19건(6.57%)은 현재 처리 중에 있다.

접수 형태별로는 기업체를 찾아가서 접수하는 출장접수가 212건(73.36%)로 가장 많았으며, 전화 접수가 55건(19.03%), 민원인이 기업민원처리센터를 방문한 것이 22건(7.61%)으로 분석됐다.

또한 접수종목별로는 자금 161건(55.7%), 기타 33건(11.42%), 경영 24건(8.3%), 도로교통 13건(4.5%), 인허가 11건(3.81%), 부지 10건(3.46%) 순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이밖에 지난 한 해 공무원들로 구성된 기업체 현장체험단이 12회에 걸쳐 42개사를 방문, 기업 애로사항 47건을 수렴하여 30건을 성공적으로 해결했다.

울산시는 올해는 기업 외부적 애로사항 뿐만 아니라 자금, 경영일반, 법무, 회계, 특허, 인사, 기술 등의 경영 내부적 애로 사항 등을 추가, 확대 추진키로 했다.

한편 울산시기업민원처리센터는 기업애로에 대한 One-Stop-Service 체제구축을 위해 2005년 4월13일 울산시 민원봉사실에 설치해 센터장을 비롯한 2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울산시 민원봉사실내 기업민원처리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용전화(☏052-285-0040/Fax 052-285-0041) 또는 울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ubsc.or.kr)를 활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