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0년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 모집 부산시, ‘2010년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 모집 정요희 기자 2010-01-13 00:00:00
부산시는 근로의사가 있는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한시적으로 ‘2010년 희망근로 사업’ 추진에 따른 참여희망자를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으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 이면서 재산이 135백만원 이하인 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와 공공근로사업 연속 3단계 이상 참여중이거나 중도포기자 등은 제외된다.

그리고 희망근로사업 신청서는 1월 13일(수)부터 1월22일(금)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교부하고 접수한다.

올해 부산시가 추진하는 희망근로사업은 시의 핵심사업인 그린웨이 사업과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보행환경개선 등 공공시설물 개·보수, 그리고 서민밀집지역의 진입로 개설, 공·폐가 철거 및 정리, 경로당 개·보수 등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주로 추진된다.

희망근로 참여자에게는 1일 3만 3천원이 지급되고, 주·월차 수당과 간식비가 별도로 지급되며, 급여액의 30%는 지난해와 같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희망근로 상품권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