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지식산업의 거점으로 육성 지식기반산업 집적지구로 최초 지정 곽은영 기자 2009-12-22 00:00:00

지식경제부는 12. 23일(수)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이하 “서울디지털단지”)를 도심형 산업단지의 성공적 모델로 육성하기 위하여, 서울디지털단지 2단지(서울 금천구 소재)를 지식기반산업 집적지구*로 최초 지정하고 관련 사항을 고시했다.

금번 집적지구 지정을 통해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첨단제조업 위주로 진행 중인 서울디지털단지의 업종 고도화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서울디지털단지는 조성 당시인 ‘64년부터 ’70년대말까지 봉제, 섬유, 의류제조업 등이 주를 이루었으나, ‘80년대 전기·전자 제조업, ’90년대말부터는 IT 업종 중심으로 입주업종이 재편되었다.

현재는 서울디지털단지 7,600여개 입주업체의 약 76%에 해당하는 5,800여개 업체가 지식·정보통신 서비스와 첨단제조 관련 업종에 종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