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도시 탕정지구 1단계(5.2㎢) 실시계획 승인 분산식 빗물관리 도입 등 저탄소 녹색 자족도시로 개발 곽은영 기자 2009-11-27 00:00:00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아산신도시(탕정지구) 17.6㎢ 중 5.2㎢에 대하여 11.27(관보고시 12월1일 예정) 실시계획을 승인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탕정지구는 ’08.10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배방지구에 이어 추진하는 사업지구로서 기반시설 설치, 보금자리주택 건설 및 산업단지 지원시설용지 공급을 위해 우선사업시행이 필요한 지역으로, 5.2㎢ 면적에 주택 21천호(인구 54천인)을 공급할 계획이며, ’12년 첫 분양을 시행하여 ’14년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특히, 경부고속철도 및 수도권 전철이 아산신도시를 통과하고 있어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발전잠재력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경부고속도로 북천안 IC에서 신도시까지의 연결도로(8.9㎞) 등 주변도로를 ’15년까지 건설하여 서울도심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수도권 전철(탕정역 신설 예정)과 연계하여 BRT 등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고 공원녹지축과 연계된 자전거전용도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녹색교통 도시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