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제8회 한국 로봇항공기 경연대회 금상 수상

국내외 무인항공기 분야 인재들의 경연을 통해 무인항공기 기초 기술 역량을 가늠할 수 있는 ‘제8회 한국 로봇항공기 경연대회’가 지식경제부 주최로 9월 26일 한서대학교 태안비행장(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개최되었다.
대학·대학원생으로 이루어진 국내외 48팀의 치열한 예선대회를 거쳐 최종 선발된 7팀(국내 6팀, 인도 1팀)이 출전하는 본선대회는 초기의 단순 무인 자동 비행 대회에서 발전해 목표지점 물체투하, 고정목표물 자동인식 및 좌표 계산, 목표물 정밀촬영 및 수색임무 등을 겨루는 장이 되었다.
국내외 로봇항공기(무인항공기) 분야 인재들이 쟁쟁한 실력을 겨룬 이번 한국 로봇항공기 경연대회에서는 부산대학교가 금상을 차지했다. 부산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PNUAV(Pusan National University Unmanned Aerial Vehicle)팀은 지난 9월 26일 충남 태안 한서대학교 비행장에서 열린 한국 로봇항공기 경연대회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인 금상을 수상해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PNUAV팀은 제6회 대회에서 2등으로 동상을 수상한데 이어 제7회 대회에서는 GCS(Ground Control System) 베스트 디자인상을 수상해 올해로 대회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PNUAV팀은 20분이 주어지는 대회 첫 비행 이륙시 항공기의 주착륙 장치가 떨어져 나가는 사고를 이겨내고 무사히 동체착륙을 수행하는 등 대회 준비기간 동안 단련된 팀워크를 바탕으로 활약해 대상보다 값진 금상을 획득했다.
지도교수인 이대우 교수는 “무인기 연구경력이 결승전에 항상 오르는 타 대학에 비해 반도 안 되는 3년의 짧은 기간이지만 이를 따라잡기 위해 학생들과 1년에 200회 이상의 비행시험을 했다”며 “이 과정을 가능하게 한 원동력은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에 마련된 무인기 비행시험장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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