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엑스포 민관합동지원단 회의 개최 상해엑스포를 중국내수시장 진출 확대의 계기로 적극 활용 곽은영 기자 2009-08-19 00:00:00

사상 최대 규모의 경제?문화 올림픽이 될 ?2010 상해엑스포?가 약 8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경제계?문화계 등 각계 인사로 구성된 상해엑스포 민관합동지원단 회의가 18일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과 사공일 무역협회 회장을 비롯해 경제단체?유관기관의 장과 12개기업의 대표들이 참석해 한국의 상해엑스포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중점 추진할 과제들을 논의하였다.

현재 정부는 우리나라의 최대 경제협력 파트너인 중국의 경제 중심지에서 개최되는 상해엑스포의 중요성을 감안,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 국가관을 조성해 참가할 예정이다.

포동(浦東) 지역에 위치한 아시아국가 구역에 6,000㎡ 규모의 단독국가관을 건립 중이며, 지난 5월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축에 들어가 금년말 완공 예정이다.

한국관의 주제는 “Friendly City, Colorful Life(和諧城市, 多彩生活)”로, 세계인들이 다채롭게 소통하고 융합하면서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는 도시 문화와 비전을 연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