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계부품연구원, 'EMC인증 규제변화의 대응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 품질경쟁력 향상' 세미나 개최 대구기계부품연구원, 'EMC인증 규제변화의 대응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 품질경쟁력 향상' 세미나 개최 이주형 기자 2006-07-05 08:44:28
대구기계부품연구원(원장 박양덕)은 5일 오후 2시 연구원 2층 세미나실에서 TUV라인란드코리아와 공동으로「EMC인증 규제변화의 대응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 품질경쟁력 향상」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전기·전자 제품 및 자동차부품까지 전자파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현실에서 전자파에 대한 전문인력 및 관련자료 부족으로 선진국의 EMC 기술규제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 전자파 관련 국제규격의 변화에 대한 이해와 대응전략 수립 모색을 위해 개최한다. 또한 연구원에서 추진중인 「대구메카트로닉스부품산업화센터」의 전자파 무향실 구축현황 및 계측장비 구축계획과 향후 인증시험항목에 관한 설명으로 관련업계의 의견수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 세부일정은 ‘EMC 시험 및 인증에 대한 설명’과 ‘완성차 형식승인, 자동차 부품형식승인 관련규격의 적용 법규 및 인증 절차’, ‘e/E 마크인증 역사적 배경과 e-mark 와 E-mark의 차이점’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박양덕 대구기계부품연구원장은 “최근 많은 지역에서 EMC와 관련된 규제가 진행되고 있으며, 제품을 제조·수출하기 위해서는 이들 규제에 따르는 것이 필수적이다. 다른 규제와 마찬가지로 법적인 규제는 각각의 나라나 지역마다 정해져 있으므로 지역 중소기업이 해당 지역으로 수출시 규제의 내용과관련 절차를 정확히 숙지하여야 한다. 고 강조하고 “앞으로 지역 기업이 각종 해외 규제, 지침에 대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기반을 마련하는데 노력을 경주할 것” 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 EMC란 : EMC란 ElectroMagnetic Compatibility의 약어로 전자환경 문제에서의 전자기적 양립성 또는 전자적합성을 말함. 전자기로 인한 전자파장애 등 전자환경 문제에는 많은 문제들이 있으며 무선통신에서의 채널간 상호간섭문제, 주파수 스펙트럼 효용문제, 방송전파의 고스트(ghost)문제, 로봇시스템 등 컴퓨터 응용기기의 오동작 및 안전성문제,정보통신 네트워크의 신뢰성 문제 등이 있으며 나아가 인체 등 생물생태계에 대한 전자에너지의 영향이 보다 중요한 EMC의 문제로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