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의 협동과 경쟁이 함께 하는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으로 거듭난다
회원사의 협동과 경쟁이 함께 하는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으로 거듭난다
관리자 기자
2006-07-03 18:25:11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 홈페이지 : www.kwic.co.kr
편집자 주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은 내년에 개최되는 한국국제용접기술전을 한국 용접인의 한마당 큰잔치로 만들기 위해 분주하게 준비하며, 용접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또한 조직의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회원사를 대폭 증가시키며 용접산업에서 인정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22일 제19차 정기총회를 통해 (주)일흥의 이건국 대표가 이사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용접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본지를 통해 많은 일을 하며 한국 용접산업의 부흥을 꾀하고 있는 동 조합을 찾아가 보았다.
취재 이미순 기자(press2@yeogie.com)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의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은 회원사의 참여로 회원사에 의한 회원사를 위한 조합운영으로 회원사와 용접인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국내 용접산업의 중흥과 업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선구자적 뜻을 함께할 용접업계의 염원에 따라 1987년 6월 산업자원부장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우리나라 유일의 공인단체로서 용접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용접산업이 기초산업에서는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3D업종의 하나로 인식되어지고 있다. 이제는 구호가 아닌 실천이 절실한 때라는 인식아래 회원사들의 역량을 한데 모아서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조합을 중심으로 업계가 한데 뭉쳐 한 세대의 용접업계 일원으로서, 사업가로서, 또 최선을 다하는 동료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어려운 현실을 극복해 나가고자 하는 것이다.
업계와 회원사들은 조합이 업계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성원하며, 운영과 사업에 많은 참여와 협조를 하고 있다.
주요 연혁
- 1987. 4. 17 창립총회 (설립근거 :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시행령 제8조)
- 1987. 4.17 초대 이사장 취임(김명준)
- 1987. 6. 22 상공부 인가
- 1987. 7. 1 협동조합설립 등기
- 1987. 8. 14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가입
- 1988. 8. 17 대한용접학회 약정
- 1988. 7. 16 미국용접협회(AWS) 업무약정
- 1989. 2. 14 제2대 이사장 취임(허병하)
- 1989. 6. 28 제1회 국제용접전개최 주최
- 1991. 2. 21 제3대 이사장 취임(최백규)
- 1992. 3. 21 환태평양 용접연맹(POCWA) 가입
- 1994. 9. 2 중국용접협회(CWS) 업무협정
- 1996. 8. 23 싱가폴용접협회(SWS) 업무약정(MOU)
- 1996. 9. 일본용접협회(JWES) 업무협정(MOU)
- 1997. 2. 20 제5대 이사장 취임(이종묵)
- 1997. 5. 17 제1회 전국용접기능경기대회 주관
- 1997. 9. 15 독일용접협회(DVS) 업무약정
- 1998. 12. 2 CWI 업무약정/중국국제용접기술연구소(IWTRL)
- 2006. 2. 2 제8대 이사장 취임(이건국)
회원사 혜택
한국 용접산업의 중흥과 업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선구자적 뜻을 함께할 용접업계의 염원에 따라 1987년 6월 산업자원부장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국내 유일의 공인단체로서 아래와 같이 다양한 사업으로 회원사를 돕고자 사업을 수행하고 있거나 현재 추진을 진행중이다.
가입자격은 용접기자재 제조업 및 용접관련 시공을 영위하는 사업자로서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업체이면 된다.
- 공동생산, 가공, 수주사업과 공동구매 지원사업
- 협동화단지 및 공동시설 조성과 관리 운영지원
- 조합원 간의 사업조정에 관한 기획 및 조정
- 국제용접기술전 개최(매 격년)
- 미국용접협회(AWS)의 CWI (용접검사원자격) 교육, 시험 및 자격갱신업무
- 전국용접기능경기대회 개최(매년)
- 조합의 인터넷홈페이지에 회원사제품 광고
- 월간일본용접기술지 공동구입(할인보급)
- 월간용접기술지 제공
- 중소기업공제기금 사업에 가입 유도하여 거래회사의 부도로 인한 기업 도산 방지
- 정부 각 기관 정책자금융자 알선
- 회원사에 대한 각종 포상추천
- 국제기구(POCWA) 및 해외 유관단체(AWS, CWS, JWES, DVS, SWS)교류증진
-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전시회 참가 및 참관단 지원
- 기술 및 경영세미나 개최사업
- 대정부 건의 및 조합원 권익보호에 관한 사업
2006년 기본운영 목표 및 주요 사업
- 조직활성화
:조합의 재정건실화 및 활성화, 조합의 대내/외 위상제고, 조합/회원사 연수 및 교육기회 추진(회원사 간의 친목도모), 조합소식지 발간 추진
- 경쟁력 강화
:제10차 용접기능경기대회 추진, 해외 국제규격인증 획득업무 지원(중소기업청 지원), 단체표준규격 제정 추진(표준협회)
- Feeder&Torch 등 단체표준 제정
- 해외시장개척 지원
:일본(동경)과 중국(베이징) 국제용접전 참가지원
- 기타 사업
:일본(동경)과 중국(베이징) 국제용접전 시장개척단 파견, CWI(용접검사원) 교육/시험관리, 2006년 POCWA 총회(미국)과 AWF 총회(중국) 참석, 2007년 조합 20주년 기념사업 준비, 단체표준규격집 바인더 제작, PL 보험가입 업무지원, 홈페이지 업그레이드, 홈페이지에 임원사 무료배너광고 추진
Q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의 의의와 추진사업의 전개는 원활한지
A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은 명실상부하게 국내 용접산업의 축을 이루어가며 용접업체들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경기침체와 인력문제 등 어려운 환경들로 인해 애로사항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이러한 여건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전진을 하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것입니다.
또한 한국용접·접합협회로의 새로운 출발을 조심스레 준비하고 있는 만큼, 보다 큰 걸음을 할 수 있는 한국용접산업의 기회를 만들 것입니다.
Q 현재 회원사 현황은 어떠하며, 회원사를 늘리기 위한 노력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A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회원사를 배로 늘리겠다는 공약을 했었는데, 이를 지키기 위해 전국을 안방처럼 열심히 뛰어다녔습니다. 이러한 열의가 통하여 얼마전까지 회원사가 50여개였는데, 현재는 90여개 업체로 크게 늘었습니다.
또한 회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회원증, 뺏지, 깃발, 기념시계, 현판 등을 제작하여 회원사를 방문, 직접 전달하였습니다. 회원사들에 의한 협회라는 이미지를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협동하는 모습으로 앞으로도 진취적으로 업무가 진행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Q 해외 진출을 위한 계획은
A 현재 준비 중인 해외 전시회를 통해 보다 쉽게 해외진출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단독으로 출품하여 겪었던 애로사항들을 극복하고, 한국관을 통해 함께한다면 더 많은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지난 해외전시회에 대한 분석과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열릴 해외전시회는 2007년도에 중국, 미국, 남미, 중동 인도에 참가할 전시회의 사항을 미리 선정할 계획입니다.
Q 국내 용접산업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 계획중인 사업은
A 조합 홈페이지에서는 용접업계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회원사들의 생산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카탈로그 발간을 준비중입니다.
이외에도 세미나 개최, 회원사 친목을 위한 길흉사 100% 참여하기, 단체표준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사업들은 회원들이 참여하는 회원사에 의한, 회원사를 위한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으로 발전하도록 하는 하나의 단계가 될 것입니다.
Q 현재 준비중인 『제10회 용접기능경기대회』와 내년에 열릴 『제12회 한국국제용접기술전』은 원활하게 준비되고 있는지
A 『제10회 용접기능경기대회』의 경우, 지난 행사보다 더욱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행사가 되도록 하여 실력있는 용접인들의 모임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12회 한국국제용접기술전』는 단순히 전시회만을 위한 행사가 아니라 한국용접인들의 큰 잔치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계용접학술 세미나와 해외 바이어들의 실질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고 전시회 외에도 특별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하여, 딱딱한 전시회가 아닌 인심좋고 기분좋은 잔치로 만들 계획입니다.
특히, 해외업체의 참여를 늘려서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행사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Q 향후 용접산업의 발전을 위해 동 협회에서 제시하는 비전은
A 세계 속에 한국 용접산업을 알리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밤낮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회원사들이 협동하고 경쟁하여 기술우위의 미래를 설계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저희 조합은 경기장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곳에 모여 함께 단결하기도 하고 협동하여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선의의 경쟁자로서 국내 용접산업의 발전을 도모해야 할 것입니다.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의 문은 항상 열려있습니다. 회원사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용접산업에 관여하시는 모든 사업자들이 참여하여 건전한 사업문화를 이루어가고, 한국의 용접산업이 세계에서도 인정받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사진
1.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 이사장 : 이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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