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동일고무벨트(주)는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대구지역에서 로봇사업을 수행할 별도의 법인을 설립하여 실용로봇 상용화에 기여한다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3월 24일 오후 2시 시청 정무부시장실에서 체결한다.
법인 사무실은 (재)대구테크노파크 나노부품실용화센터내에 설립하며, 나노부품실용화센터(NPAC)와 인근에 소재한 (재)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 및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의 우수한 장비와 연구인력의 지원으로 로봇관련 기술개발 및 소방방재로봇 생산에 주력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할 분야로 선정한 지역에 법인 설립, 로봇의 연구개발, 로봇의 상용화사업 및 시장개척을 위한 마케팅사업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에 대구시 정무부시장과 동일고무벨트(주)의 총괄운영이사인 김희택 전무가 서명한다.
앞으로 대구시와 동일고무벨트(주)는 지역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서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정부의 로봇산업 육성정책에 대응하는 등 대구지역 로봇산업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대구시-동일고무벨트,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대구시-동일고무벨트,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김재호 기자
2009-03-23 00:00:00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