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자니아, 현재 1490㎿에서 2780㎿로 전력 생산능력 확충
○ 지난 10년간 탄자니아의 전력 생산은 이전보다 47%(484.5㎿) 증가해 현재 전국적으로 1490㎿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지만 여전히 공급은 수요에 못 미침.
- 정부의 계획대로 2780㎿의 전력이 생산돼도 공급은 수요의 절반 정도에 불과
○ 전체 인구의 24%만이 전기를 사용하고, 시골로 갈수록 상황은 더욱 열악함.
○ 발전열원을 보면 수력 45%, 천연가스 36%, 기타에너지 19%로 구성돼 있으나 천연가스가 신규로 발견됨에 따라 향후 열병합발전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전망됨.
수력발전 현황
(단위: ㎿)
Hydro | Region | Capacity | Year | Reservoir | River |
Kidatu | Morogoro | 204 | 1976 | Kidatu(Dam) | Rufiji River |
Kihansi | Morogoro | 180 | 2000 | Kihansi | Kihansi River |
Mtera | Dodoma | 80 | 1979 | Mtera | Rufiji River |
Pangani | Tanga | 68 | 1994 | N/A | Pangani River |
Hale | Tanga | 21 | 1964 | N/A | N/A |
Nyumba ya Mungu | Kilimanjaro | 8 | 1967 | Nyumba ya Mungu | Mt. Kilimanjaro Streams |
열병합발전 현황
(단위: ㎿)
Thermal | Region | Fuel type | Capacity | Year | Owner |
Songas | DSM | Natural Gas | 180 | 2004 | Songas Power Ltd. |
Kinyerezi I | Kinyerezi | Natural gas | 150 | 2015 | Tanesco |
Ubungo II | DSM | Natural Gas | 120 | 2011 | Symbion Power Ltd. |
PAP | DSM | Diesel | 100 | 2002 | PAP |
Ubungo I | DSM | Natural Gas | 100 | 2007 | Tanesco |
Nyakato | Mahango | Heavy Fuel Oil | 60 | 2013 | Tanesco |
Dodoma | Dodoma | Diesel | 55 | 2011 | Symbion Power Ltd. |
Arusha | Arusha | Diesel | 50 | 2012 | Symbion Power Ltd. |
Tegeta | DSM | Natural Gas | 45 | 2011 | Tanesco |
Mtwara | Mtwara | Natural Gas | 18 | N/A | Wentworth Power Ltd. |
□ 키녜레지(Kinyerezi) 발전소 프로젝트 현황
○ 정부는 다레살람에 150㎿의 전력을 생산 가능한 키녜레지1(Kinyerezi 1) 발전소 건설
- 키녜레지 1 발전소는 아프리카개발은행(AfDB)과 탄자니아전력공사(TANESCO)가 지원해 노르웨이의 야콥슨 엘렉트로 사(Jacobsen Elektro)에 의해 건설됨.
- 키녜레지 1 가스 발전소의 건설에는 미국 국제개발처(USAID) 산하기구인 파워아프리카(Power Africa)를 통해 1억8300만 달러가 투입됐으며, 미국의 제너럴일렉트릭(GE)사의 터빈이 사용됨. 이 터빈은 두 종류의 에너지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데, TANESCO는 현재 천연가스와 제트 연료유를 사용하기로 함. 따라서 음톼라에서 가스가 전달되지 못할 경우에도 대체 원료를 사용해 전력 생산 가능
파워아프리카: 2013년 미국 정부 산하기구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전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프리카 국가들의 정부 및 민간기업과 협력하고 있음. 미국 정부는 70억 달러 이상을 지원하고 대출 담보와 기술 지원 등을 담당하며, 민간기업들로부터 200억 달러의 투자를 이끌어냄. 아프리카개발은행과 세계은행, 스웨덴 정부는 파워아프리카에 추가로 90억 달러를 지원함. |
- 키녜레지 1 가스 발전소는 전력 생산을 개시해 전국의 송전선망에 70㎿를 공급하고, 나머지 80㎿는 곧 공급될 예정임. 발전소의 모든 시운전 과정은 GE사의 관할임.
○ TANESCO(Tanzania Electric Supply Company) CEO 펠체스미 음람바(Felchesmi Mramba) 박사는 키녜레지 1 가스 발전소를 포함한 네 개의 발전소가 총 1290㎿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고 밝힘.
- 키녜레지 2발전소는 다음 달인 11월에, 키녜레지 3발전소는 내년(2016년) 2월 건설이 개시되며, 키녜레지 4발전소의 건설 시기는 아직 미정임.
○ 탄자니아 정부는 10월 중 재무부와 세계은행(World Bank)을 비롯한 이해 당사자들을 만나 나머지 발전소들의 건설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이야기함.
□ TZ 정부는 대체 원료를 통한 전력 생산 및 유통 계획
○ 천연가스를 통한 전력의 생산을 위해 음톼라(Mtwara)에서 다레살렘에 이르는 12억 달러 규모의 가스관 건설 예정
○ 음추추마(Mchuchuma) 탄광과 리강가(Liganga) 철광에서 채굴되는 석탄과 철광석을 이용한 전력 생산 프로젝트도 추진함.
○ 이외에도 싱기다(Singida) 지역과 마캄바코(Makambako)지역에서의 풍력 에너지 프로젝트, 신양가(Shinyanga) 지역에서의 500㎿ 태양열 에너지 프로젝트가 있음.
- 케냐와 잠비아는 전력 생산을 위해 탄자니아에서 가스를 수입할 계획
- 르완다와 모잠비크는 탄자니아의 전력 생산 완료 이후 각각 500㎿, 300㎿ 전력 수입 예정
□ 시사점
○ 탄자니아 정부의 전력 확충 노력에도 아직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임. 특히 전력문제는 경제발전 및 외국인 투자유치의 가장 큰 걸림돌로 대두돼 왔음.
○ 2015년 10월 25일 총선거를 통해 새롭게 탄생할 정부도 전력, 도로망 등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대규모 SOC 프로젝트는 지속될 예정임.
- 또한, 변화를 요구하는 젊은 유권자들 불만의 주된 요인이 삶의 질 향상임.
○ 우리 기업도 기존 EDCF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전력프로젝트(발전, 송배전 등)에 관심을 가지고 현지 파트너 기업(일본계 자금, 중국 기업 시공 등)과 협력해 프로젝트 수주를 해 나가야 함.
자료원: East African Business Week, USAID, TANESCO 및 KOTRA 다레살람 무역관 자료 종합
출처 : KOTRA 글로벌윈도우
사이트주소 : http://www.globalwindow.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