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2016년까지 1290㎿ 전력 확충 계획 키녜레지 발전소 가동으로 생산능력 확대 문정희 기자 2015-11-05 19:24:29

□ 탄자니아, 현재 1490㎿에서 2780㎿로 전력 생산능력 확충

 

  지난 10년간 탄자니아의 전력 생산은 이전보다 47%(484.5㎿) 증가해 현재 전국적으로 1490㎿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지만 여전히 공급은 수요에 못 미침.

  - 정부의 계획대로 2780㎿의 전력이 생산돼도 공급은 수요의 절반 정도에 불과

 

 ○ 전체 인구의 24%만이 전기를 사용하고, 시골로 갈수록 상황은 더욱 열악함.

 

 

 ○ 발전열원을 보면 수력 45%, 천연가스 36%, 기타에너지 19%로 구성돼 있으나 천연가스가 신규로 발견됨에 따라 향후 열병합발전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전망됨.

 

수력발전 현황

                        (단위: ㎿)

Hydro

Region

Capacity

Year

Reservoir

River

Kidatu

Morogoro

204

1976

Kidatu(Dam)

Rufiji River

Kihansi

Morogoro

180

2000

Kihansi

Kihansi River

Mtera

Dodoma

80

1979

Mtera

Rufiji River

Pangani

Tanga

68

1994

N/A

Pangani River

Hale

Tanga

21

1964

N/A

N/A

Nyumba ya Mungu

Kilimanjaro

8

1967

Nyumba ya Mungu

Mt. Kilimanjaro Streams

 

열병합발전 현황

                                                                                                            (단위: ㎿)

Thermal

Region

Fuel type

Capacity

Year

Owner

Songas

DSM

Natural Gas

180

2004

Songas Power Ltd.

Kinyerezi I

Kinyerezi

Natural gas

150

2015

Tanesco

Ubungo II

DSM

Natural Gas

120

2011

Symbion Power Ltd.

PAP

DSM

Diesel

100

2002

PAP

Ubungo I

DSM

Natural Gas

100

2007

Tanesco

Nyakato

Mahango

Heavy Fuel Oil

60

2013

Tanesco

Dodoma

Dodoma

Diesel

55

2011

Symbion Power Ltd.

Arusha

Arusha

Diesel

50

2012

Symbion Power Ltd.

Tegeta

DSM

Natural Gas

45

2011

Tanesco

Mtwara

Mtwara

Natural Gas

18

N/A

Wentworth Power Ltd.

 

□ 키녜레지(Kinyerezi) 발전소 프로젝트 현황

 

 ○ 정부는 다레살람에 150㎿의 전력을 생산 가능한 키녜레지1(Kinyerezi 1) 발전소 건설

  - 키녜레지 1 발전소는 아프리카개발은행(AfDB)과 탄자니아전력공사(TANESCO)가 지원해 노르웨이의 야콥슨 엘렉트로 사(Jacobsen Elektro)에 의해 건설됨.

  - 키녜레지 1 가스 발전소의 건설에는 미국 국제개발처(USAID) 산하기구인 파워아프리카(Power Africa)를 통해 1억8300만 달러가 투입됐으며, 미국의 제너럴일렉트릭(GE)사의 터빈이 사용됨. 이 터빈은 두 종류의 에너지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데, TANESCO는 현재 천연가스와 제트 연료유를 사용하기로 함. 따라서 음톼라에서 가스가 전달되지 못할 경우에도 대체 원료를 사용해 전력 생산 가능

 

파워아프리카: 2013년 미국 정부 산하기구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전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프리카 국가들의 정부 및 민간기업과 협력하고 있음. 미국 정부는 70억 달러 이상을 지원하고 대출 담보와 기술 지원 등을 담당하며, 민간기업들로부터 200억 달러의 투자를 이끌어냄. 아프리카개발은행과 세계은행, 스웨덴 정부는 파워아프리카에 추가로 90억 달러를 지원함.

 

  - 키녜레지 1 가스 발전소는 전력 생산을 개시해 전국의 송전선망에 70㎿를 공급하고, 나머지 80㎿는 곧 공급될 예정임. 발전소의 모든 시운전 과정은 GE사의 관할임.

 

 ○ TANESCO(Tanzania Electric Supply Company) CEO 펠체스미 음람바(Felchesmi Mramba) 박사는 키녜레지 1 가스 발전소를 포함한 네 개의 발전소가 총 1290㎿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고 밝힘.

  - 키녜레지 2발전소는 다음 달인 11월에, 키녜레지 3발전소는 내년(2016년) 2월 건설이 개시되며, 키녜레지 4발전소의 건설 시기는 아직 미정임.

 

 ○ 탄자니아 정부는 10월 중 재무부와 세계은행(World Bank)을 비롯한 이해 당사자들을 만나 나머지 발전소들의 건설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이야기함.

 

□ TZ 정부는 대체 원료를 통한 전력 생산 및 유통 계획

 

 ○ 천연가스를 통한 전력의 생산을 위해 음톼라(Mtwara)에서 다레살렘에 이르는 12억 달러 규모의 가스관 건설 예정

 

 ○ 음추추마(Mchuchuma) 탄광과 리강가(Liganga) 철광에서 채굴되는 석탄과 철광석을 이용한 전력 생산 프로젝트도 추진함.

 

 ○ 이외에도 싱기다(Singida) 지역과 마캄바코(Makambako)지역에서의 풍력 에너지 프로젝트, 신양가(Shinyanga) 지역에서의 500㎿ 태양열 에너지 프로젝트가 있음.

  - 케냐와 잠비아는 전력 생산을 위해 탄자니아에서 가스를 수입할 계획

  - 르완다와 모잠비크는 탄자니아의 전력 생산 완료 이후 각각 500㎿, 300㎿ 전력 수입 예정

 

□ 시사점

 

 ○ 탄자니아 정부의 전력 확충 노력에도 아직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임. 특히 전력문제는 경제발전 및 외국인 투자유치의 가장 큰 걸림돌로 대두돼 왔음.

 

 ○ 2015년 10월 25일 총선거를 통해 새롭게 탄생할 정부도 전력, 도로망 등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대규모 SOC 프로젝트는 지속될 예정임.

   - 또한, 변화를 요구하는 젊은 유권자들 불만의 주된 요인이 삶의 질 향상임.

 

 ○ 우리 기업도 기존 EDCF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전력프로젝트(발전, 송배전 등)에 관심을 가지고 현지 파트너 기업(일본계 자금, 중국 기업 시공 등)과 협력해 프로젝트 수주를 해 나가야 함.

 

 

자료원: East African Business Week, USAID, TANESCO 및 KOTRA 다레살람 무역관 자료 종합




출처 : KOTRA 글로벌윈도우

사이트주소 : http://www.globalwindow.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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