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Robot의, Robot에 의한’
세계 첫 로봇테마파크가 온다!
지난해 말 기획재정부와 KDI는 총 사업비 1조5000억원에 달하는 ‘로봇랜드’를 경남 마산과 인천광역시에 설립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발표한바 있다.
이로써 인천은 금년 2월 13일 지식경제부와 사업추진협약을 체결하고 법인설립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고, 이와 함께 마산도 사전 행정절차 이행 등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이 두 지역은 로봇랜드 개장이 예상되는 2013년까지 앞으로 4~5년의 기간 동안 로봇산업 집중 육성은 물론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까지 해결할 수 있어 그동안 치열한 경합을 벌여왔었다.
그리고 최종사업자로 확정된 지금 마산과 인천은 경쟁보다 협력의 자세로 빠르게 입장을 전환하며 차별성 있는 로봇랜드로 조성하기 위한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두 지역 모두에 로봇랜드가 개장되며 발생할 문제들을 스스로 잘 알고 있기에 다양한 로봇, 콘텐츠 등의 인프라 확보, 관람객 유치를 통한 수익성 확보 등에 서로의 머리를 맞대고 있는 것이다.
경쟁자로서, 또는 협력자로서 함께 가야할 마산과 인천, 두 곳의 로봇랜드 담당자들을 만나 그들이 생각하는 로봇랜드의 특징과 미래, 그리고 전략에 대해 취재했다.
취재 정요희 기자(press1@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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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마산로봇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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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인천로봇랜드
마산로봇랜드
“상상을 뛰어넘는 미래창조”
누가 준비하고 있나
마산로봇랜드를 준비중인 경상남도청의 로봇랜드기획단(이하 경남도청 기획단)은 2007년 11월 13일, 경상남도 마산이 로봇랜드 조성사업 예비사업자로 확정된 이후, KDI 예비타당성 조사의 완벽한 대응과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랜드 마스트플랜 수립 등을 위해 2008년 4월 2일 정식적인 로봇랜드기획단으로 신설되었다.
경남도청 내에 위치한 로봇랜드기획단은 단장 포함 11명의 직원이 사업기획, 사업개발, 기반조성 담당으로 나뉘어 활동하고 있다.
어떤 특징이 있나
* 4계절 운영, 매머드식 테마파크 조성여건 완비
- 마산 구산해양관광단지(11,432천㎡) 내 991,700㎡ 규모 로 위치(미국 디즈니랜드 1,398천㎡, 유니버셜스튜디오 1,700천㎡)
- 한반도 남단에 위치한 리아스식 해안 절경을 보유한 천 혜의 휴양지
- 남해안시대의 중심지, 국내외 관광객 접근성 양호
* 전략산업 초강력 클러스트 구축
- 국내 최대의 로봇산업 집적지(국내 산업용 로봇 40% 점유)
- 중앙정부가 한국 로봇산업의 미래를 준비한 곳(8년간 1조1천억원 투자)
- 조선, 기계, 항공 산업구축으로 차세대 신 성장산업 육성
* 확실한 안전성 보장
- 인구대비 관광객 최다(연 1천만명 방문), 매년 10% 이상 증가 추세
- 소득증대에 따른 국민관광 패러다임이 육지에서 해양 이동
- 국내 관광 굴지회사의 투자의향(한화리조트, 대명레저산업 등)
인천로봇랜드
“재미와 환상이 가득한 미래로봇세계”
누가 준비하고 있나
로봇랜드 업무는 인천광역시 과학기술과 지식정보산업팀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지식정보산업팀장과 직원 3명이 근무하고 있다.
그리고 여러 협력기관들이 함께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데, 과학기술과에서 총괄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출연기관인 정보산업진흥원, 도시개발공사 등에서 콘텐츠 개발, 법인설립, 행정절차이행 등 지원역할을 하고 있다.
어떤 특징이 있나
* 세계적 테마파크 건설을 위한 최적의 입지조건
- 세계 5위의 인천국제공한 인접(연간 외국인 방문객 605만명)
- 이동시간 3.5시간 이내에 인구 100만 이상 도시 51개 분포
- 서울 중심가에서 30km에 위치 : 수도권 2,300만명 거주
- 광역교통망에 의한 접근성 : 제1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 항도로 등
* 인프라가 집적된 로봇산업 최적지
- 로봇랜드(R&D 배후지) : 서울대(BT)-KAIST(IT) 연구단지 조성, IHP(인천하이테크파크) 조성 로봇랜드 내 R&D센터 입점
- 7개 공단(산업과 밀접한 연계) : 인천내 7개 공단 6,000 여사 중 60% 이상 기계, 전기, 전자 수도권 내 공단(안산, 부천 등)
* 로봇랜드를 대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 구비
- 2009년 인천세계도시엑스포 및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개최
-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에 대한 관람욕구 자극(항공기 이/착륙 전후 조망 가능) : 연간 3,000만명
자연·인간·로봇이 공존하는 ‘경남 마산 로봇랜드’
로봇문화공간으로
3대 가족의 까다로운 휴양 조건을
만족시킨다!
마산로봇랜드
http://robot.masan.go.kr
먼저 로봇랜드 최종사업자 확정을 축하드립니다.
마산의 로봇랜드 유치로 주변 지역과의 시너지효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하는데, 어떤 점이 그러한지요.
전문기관의 조사보고에 따르면 마산 로봇랜드 조성으로 4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4만여 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내 산업용 로봇 생산액의 40%를 점유하는 경남도의 로봇산업을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을 통해 국내 로봇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면 정밀기기산업 도시인 창원과 김해, 해양조선 산업의 거점인 거제와 통영, 항공우주산업의 메카인 사천 지역에도 로봇기술과의 융복합화 등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또한 로봇랜드 조성지는 구산해양관광단지와 연계한 남해안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관광지를 바탕으로 요트, 크루즈 산업 등과 연계를 통해 전 세대가 공유하는 4계절 체류형 세계 최고의 매머드급 관광 휴양지로 조성되어 민간 서비스산업에도 변화가 있을 겁니다.
‘매머드급 관광 휴양지’란 어떤 개념인가요.
그야말로 3대 가족 모두가 원하는 관광 휴양지라 할 수 있습니다.
해양·도서·산악 연계형 관광코스 개발로 환경친화적 단지가 조성되는데, 그 안에는 수려한 해양관광 자원을 활용한 종합레저시설이 자리 잡아 관광객의 휴식·휴양·위락 공간을 제공하여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아이들은 로봇아일랜드에서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로봇테마월드를 즐길 수 있고, 부모님들은 로봇킹덤의 호텔 및 콘도미니엄에서 휴양하며 마린 돔 등을 관광할 수 있으며, 어르신들은 첨단기술로 완성시킨 자연인 에코로봇파크에서의 산책으로 여유와 건강을 챙길 수 있습니다.
바쁜 일상을 떠나 로봇랜드에서 완벽한 관광 휴양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마산로봇랜드에는 다양한 시설들이 있는데, 그중 꼭 둘러봐야 할 곳은 어디인지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3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이기에 어느 한 곳을 추천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도 경남 마산 로봇랜드만이 갖는 ‘테마파크 아이디어 5선’은 로봇나비, 로봇강아지 등 무공해 로봇생태계를 연출하는 바이어테크돔, 헤라클레스 로봇팔을 이용해 이동수단과 재미를 만끽하는 로봇암크레인, 헤라클레스 로봇과 어트랙션으로 헤라클레스 모험을 체험할 수 있는 로봇 어드벤처 월드, 수중로봇과 돌고래의 물쇼대결, 로봇한산대첩을 볼 수 있는 워터월드, 그리고 육지에서 미래의 섬인 로봇 아일랜드로 들어가는 관문이며 환상적인 워터레이저쇼가 펼쳐지는 퓨처브릿지는 테마파크 찾는 이용객이 한번 빠져들며 나갈 수 없는 미래 테마파크의 신선함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것이니 꼭 한번 둘러보셨으면 합니다.
R&D 밸리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경남지역의 로봇기업들은 제조용 로봇위주라 공간 활용에 있어 어울리지 않을 듯한데,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우선 경상남도는 로봇랜드 인근에 로봇랜드를 포함하는 로봇전문산업단지, 로봇밸리, 로봇국책연구기관 등의 조성을 통한 ‘로봇시티’ 개발에도 뜻이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국내외 로봇기업들을 입주시켜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로봇메카로 성장하고자 하기에 장기적으로 잘 어울린다고 봅니다.
먼저 로봇랜드 로봇킹덤구역 내의 100,000㎡ 부지에 15,000㎡ 규모로 로봇 R&D밸리(로봇연구센터)를 조성하여 휴머노이드용, 산업용, 생활/서비스용, 로봇 아카데미 하우스 등 다양한 로봇을 연구할 수 있는 로봇 연구동을 건축할 것입니다.
여기에 국내외 우수한 로봇전문 기업을 입주시켜 세계 최고의 로봇 연구단지로 육성할 계획으로, 이러한 로봇기업들의 로봇랜드의 로봇R&D 밸리로 입주하는 문제는 향후 종합적인 계획들이 수립되면 결정될 것입니다.
마산 로봇랜드 조성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선 자금조달의 안정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를 어떻게 채워갈 예정입니까.
마산 로봇랜드 조성사업은 국비, 지방비, 민자 등 7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조성할 계획입니다.
전 세계로 불어 닥친 경제난국 파급으로 민간 투자가 확보에 애로는 있으나 경남도에서는 로봇랜드 공모당시에 국내 대기업, 로봇관련 기업 등 40개 업체 1조400억원의 투자의향을 보인 바 있고, 특히 최종사업자 확정 이후(08. 12. 29) 많은 기업들이 직접 찾아와 적극적인 투자의향을 타진하고 있어 경남도의 역량을 모아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한다면 민간자본 확보는 무난히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상대적으로 마산로봇랜드의 정보를 얻기에 부족함이 있는 듯합니다. 분위기 조성 및 홍보 전략을 소개한다면.
마산로봇랜드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서는 도민들의 지지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경남도에서는 지역 내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로봇심포지엄, 로봇포럼, 전문가 워크숍 등을 개최하였고, 국내 최고의 로봇박물관인 (주)인서울과 로봇랜드의 로봇뮤지엄에 대한 전시/기획 및 콘텐츠 교류 등의 상호협력을 체결하였으며, 국제로봇대전, 국제로봇산업대전, 지역 내 각종 축제 시에 로봇랜드 홍보관을 운영하여 마산로봇랜드 조성운영의 발전방안 모색과 성공분위기 확산에 기여했습니다.
로봇산업에 있어 마산로봇랜드의 목표 및 사업방향은.
로봇산업은 21세기 메카트로닉스 산업 부문 중 가장 유망한 산업이며, 향후 로봇시장은 2020년경 5,000억불 이상의 규모(2010년 세계로봇시장 규모 1500억원)로 자동차 산업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마산 로봇랜드 조성사업을 우리도가 ‘동북아 7대 경제권’으로 도약하는 남해안 시대의 신성장동력과 관광산업을 이끄는 핵심선도 사업으로 추진하여 2020년 도민소득 4만불 시대의 조기 달성과 중앙정부의 2013년 세계 3대 지능형 로봇기술 강국 달성 선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입니다.
2014아시안게임 등 국제행사 통해 인지도 제고시킬 ‘인천로봇랜드’
지리점 이점 백분 활용해
세계인의 로봇테마파크로
각인시킨다!
인천로봇랜드
www.robotland.or.kr
지난 2월, 로봇랜드 사업추진 협약식 체결과 함께 로봇랜드 건립이 시작됨을 축하드립니다.
상대적으로 앞서나가고 있는 반면 서두르는 듯한 느낌도 있습니다.
금년 2월 13일 지식경제부와 인천시간 로봇랜드 사업추진 협약식을 체결했고, 로봇랜드 법인을 3월 하순경에 설립하고자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일정은 당초 우리의 생각보다 오히려 늦어진 것입니다.
2010년 3월에 공사 착공하여 2013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기에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그리고 2012년 여수엑스포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감안하여 2012년 4월 로봇랜드를 조기 개장하여 대외 인지도를 제고하고자 하기에 그 일정은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입니다.
인천로봇랜드의 경우 이미 국비지원과 SPC를 통해서 자금을 확보했지만 충분하지는 않을 듯합니다. 어떻게 준비되고 있습니까.
로봇랜드 총 사업비는 7,846억원이며 이중 지자체 및 공공기관은 1,306억원, 민간 출자자가 2,030억원입니다.
또한,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기업과 참여희망기업을 모두 합치면 40여개에 이릅니다.
로봇랜드가 건립될 부지는 인천시 소유로 사업비 확보에 전혀 문제가 없으며, 경제자유구역 내 위치하여 외자유치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부지일부 매각 등 활용방안을 강구할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인천로봇랜드는 태권V타워만으로 충분히 이슈를 만들고 있지만 이외의 시설들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다른 숨어있는 명소는 어떤 곳이 있는지요.
참으로 중요한 질문입니다. 로봇랜드 내에는 R&D센터, 쇼핑센터, 로봇 태권브이 타워, 로봇경기장, 기업관, 과학놀이터, 로봇테마쇼 등 다양한 공간이 제공되는데, 그래도 이 중에서는 역시 로봇태권브이가 인천로봇랜드의 상징입니다.
디즈니랜드의 상징인 신데렐라성 처럼 로봇랜드의 테마파크가 되는 상징타워는 대한민국에서 창조되고 있는 로봇문화의 상징성을 부각하고, 꼭대기 전망대와 함께 실제 로봇팔을 조종하는 우주조종석, 전시관, 로봇태권브이 캐릭터와 로봇포스터 등으로 장식된 테마레스토랑, 전망 엘리베이터는 누구나 한번쯤 올라가고 싶은 장소가 될 것입니다.
태권V타워만으로는 홍보에 있어 부족함이 보입니다.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계획은 어떠한지요.
로봇랜드 조성사업은 이제 준비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면 됩니다.
2월 13일 지식경제부와 인천시간 사업추진 협약식을 맺었으니까 3월중 법인을 설립하고 4월중 로봇랜드 사업에 대한 조성실행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사업공모도 국제적으로 할 계획입니다.
로봇랜드 조기개장도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2012년 여수엑스포와 2014년 아시안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홍보가 될 것으로 생각되며, 인천공항과 항만을 통한 지리적인 이점을 최대한 활용 적극적인 홍보할 것입니다.
로봇랜드 사업에 인천과 마산이 선정된 점에 희망을 걸었다는 로봇기업들이 많습니다. 이들의 기대를 어떻게 충족시킬 계획입니까.
기업에서는 R&D시설, 창업지원센터, 전시장 등에 로봇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업들이 로봇랜드에 들어오면 연구개발을 통해 시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 원스톱으로 구축됩니다.
기업에서 희망하는 충분한 공간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로봇랜드 주변에 위치한 첨단산업단지(IHP) 내에 로봇기업들이 들어올 수 있는 공간도 확보하고, 남구 기계공단 내 35만㎡에 로봇공단을 조성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로봇전문가와의 교류도 빼놓을 수 없을 텐데, 함께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소개한다면.
인천시에서는 로봇랜드 사업계획 수립시부터 국내 최고의 로봇 및 테마파크 전문가의 자문을 받고 있으며, 로봇분야의 교수와 기업인, 테마파크 전문가로 구성된 인천지능형 로봇산업육성발전 심의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로봇토론회, 각종 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금년부터는 로봇전문가와 정례 만남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로봇랜드사업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2013년까지의 기간이 긴 듯해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짧은 시간일 텐데 이들 시설물에 대한 콘텐츠는 어떻게 채우게 됩니까.
세계 최초, 최고의 로봇테마파크를 만들기는 생각보다 검토할 것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우리는 그동안 전문가의 자문 및 토론도 많이 했고 국내외 테마파크를 방문 벤치마킹하고 있으며, 올 4월 국제공모를 통해 착수하는 로봇랜드 조성실계획 수립시 이러한 사업구상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또한 마산로봇랜드와의 콘텐츠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가능하고, 같으면서도 다른 특색있는 로봇랜드로 선보일 것입니다.
로봇산업에 있어 인천 로봇랜드의 목표 및 사업방향은.
인천 로봇랜드의 주제는 재미와 환상이 가득한 미래 로봇세계입니다.
사업방향은 크게 세 가지를 들 수 있는데, 첫째로 로봇문화의 발상지로서 로봇연구개발을 위한 기업의 참여공간과 로봇체험공간, 그리고 로봇과 인간이 교감하는 엔터테인먼트 로봇중심의 공간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둘째로 새로운 로봇 문화체험공간으로 산업과 기술,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인간과 로봇이 함께 숨 쉬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우수한 인력들이 모여들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수익모델이 되는 지속가능한 테마파크 운영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재미와 환성이 가득한 미래의 로봇세계, 2012년이면 만날 수 있으니 기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