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축기 인버터, 순환펌프 인버터 등 도입
신세계 이마트는 에너지 사용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대 20% 줄이는 친환경 점포 ‘에코 이마트’를 오는 10월 선보인다고 밝혔다.
‘에코 이마트’는 에너지 절감형 차세대 그린 스토어로 에너지 절감 효과와 경제성, 적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2012년까지 총 3단계로 에코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이마트는 우선 1단계로 10월 오픈 예정 점포부터 옥외간판·유도등·쇼케이스 조명 등에 효율이 뛰어난 LED를 도입하고,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는 쇼케이스 압축기 인버터와 냉온수기 순환펌프 인버터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2단계에는 태양광 발전 및 태양열 급탕설비 등을 도입하는 한편 풍력발전 설비 등 신재생 에너지 시범 도입에도 나선다는 구상이다.
3단계에선 지열·열병합·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신자재·신공법 도입을 통해 미래지향형 친환경 점포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2년 에코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이마트 부문에서만 연간 200억원 이상의 에너지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이산화탄소 감축량으로 환산하면 어린 소나무 2600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동일한 7만3000여t에 달한다.
▼에코이마트 단계별 추진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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