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처음, 인천에 전국 5번째 ‘IP창조Zone’ 문열어 인천시민의 지식재산권 접근 문턱 낮아진다 김민주 기자 2015-07-21 09:56:19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20일 오전 11시 30분 인천상공회의소(인천 남동구 논현동) 인천지식재산센터에서 ‘IP 창조 Zone’을 개소한다고 19일 밝혔다.
 
‘IP 창조 Zone’은 지난해 6월 강원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광주에 이어 인천지역에 5번째로 문을 열게 된다.

 

‘IP 창조 Zone’은 개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구체화되어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하여 구축된 공간으로, 단계적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지식재산 창출·활용·보호를 도모한다.
 
창작교실을 통해 발명기법·창업절차·시제품 제작 등을 교육하고,특허연구실에서 전문가 상담을 통해 아이디어를 고도화한 후, 창업보육실에서는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사업화를 집중 지원한다.
 
‘15년 7월 기준, 지난 1년간 전국 4개소에서 창작교실은 279명이, 특허연구실은 189명이 과정을 수료하였고, 아이디어 창출 건수는 총 300건, 아이디어 권리화 건수는 총 127건으로 조사되었다.
 
박주연 특허청 지역산업재산과장은 “IP 창조 Zone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지역 주민 가까이에 소재하고 있어 해당 지역 주민의 지식재산권 접근성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며 “인천의 경우, 전국 4위의 산업재산권 출원*(’13년 기준, 약 1만5천건)지역으로 개인의 특허출원 비중도 높아** 향후 인천 IP 창조 Zone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13년도 지역별 산업재산권 출원건수 : 서울(약13.8만건), 경기(약10.3만건), 대전(약1.6만건), 인천(약1.5만건)

** 최근 10년간 인천지역 출원주체별 특허출원비율(’02~’13 한국의 특허동향): 기업(56.16%), 개인(37.82%), 교육(5.38%), 공공(0.64%)
 


특허청 www.kipo.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