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부총리, 철강 명장을 길러내는 합덕제철 마이스터고 방문 황우여 부총리, 철강 명장을 길러내는 합덕제철 마이스터고 방문 김민주 기자 2015-07-14 10:06:59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5.7.14.(화)에 마이스터고등학교인 합덕제철고(교장 이충호, 충남 당진 소재)를 방문하여 표면처리, 열처리 및 압연 실습수업 등을 참관하고, 간담회를 통해 현장중심 기술인력 양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합덕제철고는 철강산업 분야 최초의 마이스터고로 우수한 실력과 좋은 품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13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3년 연속 90% 이상의 높은 취업률과 함께, POSCO, 현대제철 등 유수의 철강업체로 진출하고 있다.

 

이날 황 부총리는 학교에 설치되어 있는 표면처리 실습실(명장 공방)에 들러 대한민국 금속표면처리의 대가인 ‘배명직 명장’이 학생들에게 직접 기술을 전수하는 수업을 참관하고 수준 높은 교육내용을 높이 평가하였다.

 

황 부총리는 “명장은 학생들에게 최고의 기술 전수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실제 영마이스터로 성장하는데 가장 좋은 롤모델이다”라며 명장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황 부총리는 간담회 자리에서 고교직업교육의 선도 모델인 마이스터고가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한 실력을 쌓을 수 있었고 이를 기반으로 높은 취업률과 기업으로부터의 만족도를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창조경제를 이끌 지식기술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마이스터고는 다양한 산업분야의 영마이스터를 배출해내는 직업분야 특수목적고등학교로 현재 전국적으로 41개교가 운영되고 있고 3개교는 개교를 준비중에 있으며, 올 해 하반기에 3개교 내외의 마이스터고가 추가로 지정될 계획이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마이스터고가 고교직업교육의 선도모델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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