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는 13일 민생 챙기기의 일환으로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 내에 위치한 중소기업을 방문했다.
황 총리는 이날 기능성 화장품 제조업체인 (주)파이온텍을 찾은 자리에서 “지난 9일 대통령이 주재한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발표된 수출 및 벤처창업 대책을 신속하게 집행하라”고 산업부와 중기청에 지시했다.
황 총리는 이어 “수출 중소기업들에 대한 FTA 활용 지원 방안, 우수기술을 가진 창업자에게 유리한 금융환경 조성, 벤처기업의 원활한 자금회수에 기여할 수 있는 M&A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황 총리는 “끊임없이 기업현장과 소통하면서 추가로 필요한 대책은 없는지 고민해 정책의 현장감과 효과성을 높일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