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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딜레마와 Industry 4.0이 슈나이더를 춤추게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2015 Pro-face VIP 로드쇼』 개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레지스 카제나브 본부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스마트 공장을 짓는데 구체적인 정보와 서포트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지난 6월 4일, 디큐브 쉐라톤 호텔에서 『2015 Pro-face VIP 로드쇼』 를 개최했다.
프로페이스는 자타가 인정하는 전 세계 NO. 1 HMI 브랜드로, 이날 행사에서는 새로운 HMI 시대를 여는 프로페이스의 HMI 신제품 ‘SP 5000’이 비중 있게 소개됐다.
이날 행사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자동화사업을 총괄하는 레지스 카네나브 본부장의 환영사로 시작이 됐는데,
‘×2 ÷2’라는 에너지 딜레마를 해결할 수 있는 에너지 관리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라는 메시지와, 업계 최초로 PLC를 내놓고 3차 산업혁명을 이끌어온 자사는 센서로 시작되는 필드 단부터 엔터프라이즈 단까지 토탈 솔루션을 갖추고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라는 점과, 이를 토대로 커넥티비티를 핵심으로 하는 Industry 4.0을 오랫동안 준비해온 기업이라는 메시지를 일관되게 이어간 것이 특징.
프로페이스의 인지도를 발판으로 자사의 자동화 제품 시장을 확대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개최된 행사인 만큼,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다양한 자동화 제품군과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 다수 소개가 되면서, 행사에 재미를 더했다.
바야흐로, 에너지 딜레마와 Industry 4.0이라는 새로운 트렌드가 슈나이더 일렉트릭을 성장시키고 있다.
<취재 최교식 기자 cks@engnews.co.kr>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 전 동영상을 통해, 최근의 4차 산업혁명의 특징은 과거의 수직적인 생산, 공급, 소비 모델이 수평적인 생산, 공급, 소비 모델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이며, 사물이 통신으로 서로 연결되는 미래의 공장은 사람의 중심이 되며, 최근의 이러한 변혁은 산업계에 엄청난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 1969년 PLC를 업계 최초로 선보이면서 3차 산업혁명을 주도해온 이래, 오랜 기간 동안 Industry 4.0과 같은 변혁에 대비해온 기업이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Industry 4.0을 오랫동안 준비해온 기업
이날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레지스 카제나브 본부장은 Industry 4.0을 주제로 한 환영사를 통해, 21세기의 글로벌 메가트렌드는 도시화와 산업화, 디지털화 이 세 가지를 중심으로 진행이 되고 있으며, 이러한 트렌드는 우리 인류에게 거대한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문제를 안겨주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40년 간 에너지 소비는 두 배로 늘어나는 반면, 이산화탄소배출량은 절반으로 줄여야 하며, 에너지 효율을 4배 이상 향상시켜야 하는 딜레마에 직면해있다고 말했다. 이 ‘×2 ÷2 ↑4’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에너지 관리 전문기업이라는 자사의 캐치플레이즈를 홍보하기 위해 컨퍼런스를 비롯한 대외 행사에서 자주 인용하는 슬로건으로, 이날 행사에서도 역시 일관되게 이 ‘×2 ÷2 ↑4’라는 공식을 바탕으로, 이러한 딜레마에 자사가 어떤 해답을 제시할 수 있는가를 설득력 있게 피력했다.
레지스 본부장은 이러한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효율경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효율경제란 에너지 최적화, 프로세스 최적화, 시큐리티 최적화에 의해 구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에 해당하는 Industry 4.0은 설비와 설비가 통신으로 연결이 되고 빅데이터와 IoT가 결합된 사이버 물리 시스템(Cyber-Physical System)이라고 말하고, 이것은 기계와 IT 등 모든 것이 융합된 복잡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단순히 기술적인 트렌드가 아니라, 정치성을 띠고 미국과 중국, EU연합, 한국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추세에 따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장승욱 팀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지난 40년 간 저압 및 고압, 송배전, 데이터센터, 석유ㆍ화학분야에 현지화된 솔루션을 공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스마트 공장 짓는데 구체적인 정보와 서포트 제공
특히 한국의 경우, 2020년까지 1만 개의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기 위한 3개년 계획이 시작이 됐다고 말하고, 이 스마트 팩토리는 Social Machine과 Global Facilities Augumented Operators(증강운영), Smart Products, Virtual Products 등의 5 가지 요소로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
레지스 본부장은 문제는 각자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 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어떻게 융합시키고 최적화시킬 것인가 하는 점이라고 말하고, 이러한 것들이 구체화되기 어려운 면이 있기 때문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에서는 고객이 이러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많은 정보와 서포트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레지스 본부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역시 많은 경쟁자가 있지만, 필드레벨부터 엔터프라이즈 레벨까지 전체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은 자사가 유일하다고 힘주어 말하고,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제품부터 솔루션까지 공급하고 있으며, 자사가 타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부분은 세계 최초로 프로토콜을 공개했다는 점으로, 이를 통해 여러 다양한 기기와 시스템을 통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레지스 본부장은 보안 및 감시, 크리티컬 제어, 유틸리티 관리, 에너지 분배, 자동화와 제어, 플랜트 및 네트워크의 최적화, 제조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비즈니스 관리, 이 모든 것을 통합해서 EcoStruxure라는 플랫폼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하고, 스마트 팩토리의 구성요소에 대해 설명했다.
스마트 팩토리를 구성하는 필드레벨의 경우 전통적인 패널이 에너지 모니터링 기능을 가진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되어 실시간 측정, 제어, 통신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 패널(Smart Panel)’로 바뀌고 있다고 말하고, 자사의 iPMCC라는 지능형 전력 감시 시스템은 각각의 개체들이 이더넷으로 연결되고 웹서버로도 관리할 수 있어서 빅데이터라는 엄청난 량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또 스마트 팩토리를 구성하는 컨트롤 레벨의 변화로 기존 PLC의 ePAC으로의 변화를 들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Modicon 084라는 PLC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이래, 최근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Modicon M580 ePAC(Ethernet Programmable Automation Controller)를 발표했다고 말했다.
또 컨트롤 레벨에서 GP시리즈의 HMI가 최근 SP5000이라는 새로운 모델로 출시가 됐다고 말하고, 이 SP5000이 기존제품과 다른 점은 SP, 즉 스마트 포탈(Smart Portal)이라는 제품명이 말해주듯 많은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프로세스 자동화 레벨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너지 인식 아키텍처를 비롯해서 iPMCC로부터의 상세 에너지 데이터, 생산로드 모델링, APC(Advanced Process Control), Multi-Level Demand Response Manager, EcoStruxure를 위한 데이터 소스, SCADA 에너지 스케줄러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제품의 융합들로 새로운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고, 접속된 정보들을 상위레벨, 더 나아가 엔터프라이즈 레벨에서 관리 감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프로페이스 이성훈 매니저는 SP5000은 단순하게 HMI의 기능뿐만이 아니라, PC를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기기에 탑재하고 있는 All in One 제품이라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스웨덴의 위스키 회사인 Mackmyra 사, 슈나이더 제품과 솔루션으로 스마트 공장 구축
또 엔터프라이즈 레벨에서는 공정제어 시스템에 3D를 이용한 트레이닝이나 모바일을 통한 관리를 비롯해서, 스마트 트레이딩이나 스마트 플레닝, 스마트 스케줄링, 스마트 메인터넌스, 스마트 물류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하고, 자사의 이러한 스마트 팩토리의 제품과 솔루션이 납품된 실제 사례로서 스웨덴의 위스키 회사인 Mackmyra 사를 소개했다.
이 맥미라 사에는 SCADA를 비롯한 글로벌 감시 솔루션과 저압 및 고압 전력관리, 프로세스 및 기계 관리, 빌딩관리, 보안관리, 데이터 센터 관리, 서비스 등에 이르기까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제품과 솔루션이 도입되어 통합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50%의 에너지 절감과 생산성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이 맥미라 사는 스웨덴의 첫 번째 스마트 공장으로, 자사는 실제적으로 이러한 부분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장승욱 팀장이 슈나이더 일렉트릭 회사 개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장 팀장은 ‘×2 ÷2’라는 에너지 딜레마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는 에너지 사용 효율화라는 말로 발표를 시작했다.
장 팀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 1983년 산업자동화의 새장을 연 머리저린을 시작으로 통합솔루션을 공급해오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COEX와 아산병원 등에 자사의 통합솔루션이 구현되어 있다고 말하고,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원스톱 통합 에너지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2011년 Project Executive Center를 설립하고 국내 EPC 업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지난 40년 간 저압 및 고압, 송배전, 데이터센터, 석유ㆍ화학분야에 현지화된 솔루션을 공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자사가 기업 가치를 에너지 사용 효율화에 맞추기 위해 걸어온 발자취에 대해 설명하면서, 179년의 역사를 지닌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19세기에는 철강산업, 20세기에는 전력 및 제어산업에 집중한 사업을 전개해왔으며, 21세기에는 에너지 관리에 역량을 집중해 APC 등 관련기업 인수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에너지 관리 기업으로서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자사는 지난 2014년 기준으로 240억 유로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 가운데 신흥경제국으로부터 확보한 매출이 41%에 이르고, 100여개 국가에서 15만 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매출의 4~5%를 R&D에 재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품이 아닌 솔루션을 공급하는데 집중
장 팀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제품이 아닌 솔루션 비즈니스로 옮겨가고 있으며, 재생에너지부터 IT 데이터, 크리티컬 파워, 모터 컨트롤, 에너지 관리, 전력분배, 비디오 시큐리티, 출입 제어, 조명 제어, HVAC 제어 등의 솔루션을 효율성 및 생산성, 신뢰성, 안정성, 친환경에 초점을 맞춰 EcoStruxure(에코스트럭처)라는 이름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스마트한 수요와 스마트한 공급, 수요관리를 통합한 스마트 그리드를 공급하는 스마트 그리드 선두주자이며, Industry 4.0과 IoT, 빅데이터를 통합해 도시의 효율성을 높이는 스마트 시티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고, 이 스마트 시티 분야에서 IBM 및 시스코와 함께 Top 3 스마트 시티 기술 밴더로 꼽히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4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540 명의 임직원이 6개 사업부, 하나의 공장, 2개의 물류센터에서 일하고 있고, 130개 대리점과 60개의 SI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한국에서의 핵심 사업은 자동화와 에너지 및 인프라, 에코빌딩, 전력, 데이터센터 및 네트워크, 전문 서비스의 6개 부문이라고 소개했다.
이 가운데 특히 데이터센터 솔루션에서 세계1위의 브랜드인 APC를 통해 국내외 최대의 레퍼런스 사이트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하고, 자사는 전략부터 실행까지 라이프사이클로서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진행하며, 에너지 관리 라이프사이클의 모든 단계에서 지원하고, 에너지 투자에 대한 최대수익에 대한 고객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주 팀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제품뿐만 아니라, OEM 솔루션, 에너지 효율 솔루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라고 역설했다.
HMI 통해 Industry 4.0에서 가장 중요한 IoT 및 통신과 관련된 사물의 통합화, 커넥티비티 제공
이어서 프로페이스에 대한 소개로 들어가서 프로페이스는 HMI 글로벌 NO. 1기업으로, 지난 1987년 최초의 터치패널을 소개한 이래, 91년 산업용 PC를 소개했으며, 캐나다와 한국, 대만, 호주, 중국, 태국 등으로 시장과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에서는 지난 1995년 한국프로페이스가 설립되어 서울 본사와 천안, 대구, 부산사무소, A/S센터 및 물류센터 등을 운영하면서 근접지역에서 고객을 지원하고 있으며, HMI를 통해 Industry 4.0에서 가장 중요한 IoT 및 통신과 관련된 사물의 통합화, 커넥티비티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페이스의 HMI는 전 세계 시장의 17%를 점유하면서 전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의 위치를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에서는 46%라는 경이적인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고, 이러한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해 혁신과 노력을 경주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프로페이스에서는 고객만족에 가장 역점을 둔 사업을 전개, 테크니컬 서비스 외에도 웹 서비스, 수리 서비스를 전개해고 있다고 소개했다. 테크니컬 서비스를 위한 상담전용 서포트 다이얼을 운영하고 있는 외에도, 무상 수리인 경우 접수에서 발송까지 3일 이내에 대응, 사후서비스만이 아닌 사전점검서비스, 보전교육 실시 등 수리 서비스에 주력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 세계 16개 지역의 영업망과 서포트를 갖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은 한국의 지원체제와 동일하게 해외에서도 다양한 기술지원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하고, 프로페이스는 시장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혁신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멋진 코멘트를 던졌다.
또 프로페이스는 다양한 인증을 확보하고 있는데, 최근 DNV나 GL 등의 마린 인증을 확보함으로써 마린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한국프로페이스의 이성훈 매니저가 ‘Smart Portal’ SP5000을 주제로, 이날 행사의 핵심 순서를 진행했다.
이 매니저는 프로페이스는 지난 1989년 세계 최초로 GP10시리즈를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꾸준하게 제품군을 라인업해왔으며, 최근 GP시리즈 이후의 새로운 HMI 모델인 SP시리즈 시리즈를 선보였는데, 이 SP 시리즈는 Smart Portal을 의미하는 것으로, 단순하게 HMI의 기능뿐만이 아니라 PC를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기기에 탑재하고 있는 All in One 제품이라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이 제품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디스플레이와 박스부분이 분리된다는 점으로, 박스 모듈의 경우, 전용기에서 윈도 어플이 사용 가능한 ‘오픈 박스’와 기존 타입의 ‘파워박스’ 이 두 가지가 제공이 되어, 오픈박스와 디스플레이를 조합하면 산업용 PC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디스플레이 모듈은 프리미엄 타입 3가지, 어드밴스트 타입 3가지의 총 6가지가 제공되어, 디스플레이와 박스의 조합으로 6×2, 총 12가지 패턴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SP5000은 새롭게 19인치 패널이 출시가 될 예정.
SP5000, 조작자 실수나 전원단의 노이즈로 인한 데이터 손실 없이, 고객의 데이터가 사라지지 않고 살아있어
이 SP5000이 기존 IPC와 다른 점은 IPC나 PC베이스 제품이 조작 실수나 파워단의 노이즈로 인해 히스토리컬 데이터가 손실될 수 있는데 비해, SP5000은 하드디스크가 없기 때문에 , 갑자기 전원이 차단되더라도 시스템이 손상이 없어서 고객의 데이터가 사라지지 않고 살아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문지식이 없는 오퍼레이터가 자주 사용하지 않는 윈도 메뉴를 숨겨놓고 화면을 보고 작업할 수 있는, 프로페이스 전용 유틸리티인 론처(Launcher)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PDF나 엑셀, 워드, 미디어 플레이어, 메모 등 서드파티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고, 알람 메시지에서 적절한 파일이나 페이지로 직접 링크할 수 있으며, 동영상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모든 정보를 화면상에서 확인할 수 있고, 매뉴얼이 내용을 쉽게 업데이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특히, PLC의 래더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현장에서 즉시 조치함으로써, 다운타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리모트로 장비의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고, 상황 발생시 대처가 가능하며, 이는 오퍼레이터의 오조작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는 SD카드나 CFast카드에 저장이 되며, 시스템 업데이트나 유지보수가 필요할 경우, SD카드나 CFast 카드, 박스모듈만 보내서 현장에 가지 않고 엔드유저가 상황을 직접 정리할 수 있기 때문에, 시스템 업데이트와 유지보수 측면에서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이더넷 디바이스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대응해 두 개의 별도의 IP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IP가 분리되어 보안 문제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현장의 데이터를 상위로 올릴 때 모든 생산현장의 데이터를 터치스크린에 올리면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모든 시스템이 SD카드와 CFast에서 부팅이 되며, 한 번에 여러 개의 복사본을 만들고, 추가적인 스토리지 디바이스 비용이 없을 뿐 아니라, 혼자서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시스템 셋업과 설치가 빠르다고 말했다.
특히 Power Box와 Open Box 등 박스 모듈을 바꾸는 것만으로 기능을 쉽게 변경할 수 있고, 2 개의 박스는 하나의 공통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프로그램 데이터를 재사용할 수 있으며, PC 베이스의 시스템에 하나의 소프트웨어로 모든 기종에 대응하기 때문에 향후 기능 확장이 용이하다고 말하는 한편, CPU가 향상이 돼서 2000개의 오브젝트를 하나의 화면에서 처리하며, 3000개의 오브젝트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으며, 인버터나 PLC, 로봇, 모션 컨트롤, 온도계 등 많은 컨트롤러와 연결이 가능하고, 컨트롤러를 추가해도 부드러운 운전이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 2015년에는 타이어 공장 등 환경이 좋지 않은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SP5000용 Environment 커버와 와이파이를 탑재한 SP5000 Wifi가 출시됐다고 말했다. 또 올해 안에 슬림한 타입의 IPC인 PS5000 Slim 및 QR 솔루션, ProfieBus 통신, Multi Display에 소개가 될 예정이며, 새로운 소프트웨어인 Blue가 국내에는 내년 경에 소개가 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페이스 HMI 제품군 데모
SP5000 시리즈의 Wireless Display, 액세스 포인트 기능 내장
이 가운데 SP5000 시리즈의 Wireless Display는 Wireless LAN 안테나가 내장이 되어 있어서 물과 먼지에 저항력이 있으며, 특히 경쟁사의 제품이 별도의 액세스 포인트가 필요한 것과 달리, SP-5660가 액세스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별도의 액세스 포인트가 필요 없어서 액세스 포인트 설치를 위한 별도의 배선작업이 필요 없다는 이점을 강조했다.
또 새로운 산업용 PC인 PS5000시리즈가 소개됐다. 7월에 출시될 예정인 이 PS5000시리즈는 슬림 타입이 우선적으로 출시가 되고 이후, 내년 초 풀 라인업이 갖춰질 예정.
7월에 출시될 PS5000은 15인치와 19인치 크기로 선보일 예정으로, 두께가 기존 제품의 절반으로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이 PS5000 시리즈의 풀라인업이 갖춰지게 되면, 사양이 기존 IPC와 달리 강력해지며, 디자인이 모던해지고, EtherCAT 등 특수 통신 연결을 지원하며, 신뢰성 특히 제품의 신뢰성뿐만 아니라 A/S에 대한 신뢰성도 강화가 될 예정이다.
이어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이상주 팀장이 슈나이더 일렉트릭 제품 개요를 주제로 한 발표를 진행했다.
한국에서의 6개 핵심 사업부문 가운데, 전력과 자동화를 중심으로 한 발표를 통해 이 팀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저압기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글로벌 리더로서 2위 그룹과의 격차가 2배나 나고, 자동화 분야에서는 자사의 프로페이스가 전 세계 HMI 시장의 NO.1의 위치를 유지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 Discrete Automation 분야에서는 전 세계 NO. 2, Process Automation 분야에서는 전 세계 NO.1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 가운데 제품 매출이 55%, 인벤시스 매출이 28%, 시스템 매출이 13%, 서비스 매출이 4%를 각각 차지하고 있고, 지난 2013년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10조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자동화 제품군에는 Safety와 Control & Signaling, VSD, 자동화 컨트롤러(PLC)가 라인업 되어 공급되고 있으며, 솔루션으로는 OEM 솔루션, 에너지 효율 솔루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ontrol & Signaling 중에서는Ø22mm 플라스틱 타입의 Harmony XB5가 가장 매출이 많은 제품이라고 소개하고, 저압 인버터 제품군에는 초소형 범용 인버터인 ATV312를 비롯해서 북타입의 고기능성 인버터 ATV32, 펌프와 팬을 위한 ATV61, 고성능 인버터 ATV71, 소형 인버터 ATV12, 빌딩공조설비용 ATV212 등이 라인업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고압 인버터 제품군에는 수냉타입인 ATV61/71Q를 비롯해서, ATV AFE, ATV 61PLUS, ATV1000, ATV1100, ATV1200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또 자사의 PLC 제품군은 300점 미만의 로우 컨트롤러(LC)와 300점 이상의 하이 컨트롤러(HC)로 구분이 되며, Modicon984/Quantum과 텔레메카닉 TSX가 모디콘 퀀텀(Modicon Quantum)과 모디콘 프리미엄(Modicon Premium), 모디콘 340으로 재탄생이 됐으며 3 가지 제품군 모두 Unitty Pro라는 소프트웨어를 공통으로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M340은 단위기계 제어용 중형 PLC이며, Premium은 단위설비 제어용 중대형 PLC, Quantum은 프로세스 제어용 초대형 PLC에 해당하며, 국내에서는 프로세스 제어용 PLC가 보령화력을 비롯한 신고리, 신월성 등 화력발전소와 원자력 발전소에 다수 적용이 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 자사의 소형 컨트롤러는 소형임에도 불구하고 통신포트를 2개 내장하고 있으며, M221이나 M241, M251 모델이 I/O 모듈이나 통신모듈을 서로 공유하기 때문에, 재고관리에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또 소형임에도 불구하고 세이프티 모듈이 전용으로 출시가 되어 있어서 세이프티 디바이스를 연결해서 제품을 갖추기가 편리하다고 말했다.
새로운 인버터 ATV Process는 부하율 80%에서도 Thdi <48%를 유지한다.
제품뿐만 아니라, OEM 솔루션, 에너지 효율 솔루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
이어진 솔루션 개요에서, OEM 솔루션은 MachineStruxure라는 솔루션으로 제공이 되며, Somachine이라는 하나의 소프트웨어로 모든 것을 관리하고 하나의 케이블로 하나의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통해 줄곧 얘기되어진 ‘×2 vs ÷2’란 2050년까지 에너지 수요가 현재의 두 배에 이르고, 반면 감축해야 하는 탄소배출량을 1/2로 줄여야 한다는, 전 세계가 직면한 상황을 의미한다. 이 딜레마로 인해 정전빈도와 에너지 비용이 증가하고 기후변화와 에너지 갈등을 겪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설명.
여기에서 슈나이더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에너지 효율 솔루션으로서 단위기계 장비 제어용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위기계 장비 제어용 에너지 절감 솔루션의 하나로 머신 에너지 대시보드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 Machine 에너지 대시보드는 유닛 당 에너지와 파워 & 유닛에 대한 트렌드 정보를 표시하며, 에너지 모니터링을 통해 노후한 베어링이나 모터고장/소손, 전기적 원인 등 기계의 과도한 에너지 사용을 분석하고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문제를 해결하여 더 큰 손실을 방지하는 에너지 모니터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으로 RemoteHMI와 Vijeo Air, Web Visulization, QR코드를 이용한 운영효율 등을 통해 어디에나 연결되는 Connectivity everywhere 개념이 강조가 됐다.
이 팀장은 자사가 글로벌 리더로서 HMI, 센서부터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자동화 전 제품을 공급하며, 제품뿐만 아니라, OEM 솔루션, 에너지 효율 솔루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라는 점을 강조하는 말로 발표를 마무리했다.
이어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김율래 매니저가 슈나이더 일렉트릭 VSD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매니저는 제어의 향상, 생산성의 향상, 에너지 절감, CAPEX와 OPEX의 절감이라는 인버터 사용의 이점을 설명하고,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제품군으로 AC drive와 소프트스타터, 판넬 형태의 시스템 제품군이 있다고 말했다. 소프트스타터에는 ATS22과 ATS48이 있으며 ATS22은 소프트스타터 사용시 별도로 구성하는 bypass를 제품 내에 내장하고 있어 사이즈나 전체 비용 면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ATS48은 좀 더 복잡하고 어려운 부하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능과 내량이 큰 제품이며, 토크제어까지 병행하여 좀 더 원활한 제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인버터 제품군으로는 모든 부하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이 포진되어있고, 각각의 제품군이 주력으로 하는 분야를 별도로 설명했다.
일반 기계 툴을 비롯한 OEM 비지니스에 최적화된 ATV12, ATV310이 있고, 특히 ATV12는 주거지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본전압으로 EMC C1을 만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좀 더 넓은 범위의 범용 제품으로는 ATV312/ATV32가 있으며 현재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제품군으로, Modbus 및 CANopen 외에도 CANopen Daisy Chain, DeviceNet, Profibus DP, Modbus TCP, Fipio 등 다양한 통신을 지원하며, 특히 ATV32 제품부터는 Safe Torque Off와 같은 SIL(안전인증)이 적용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빌딩용으로 최적화된 ATV212가 있으며, 슈나이더의 특허인 C-less 기술을 접목하여 별도의 필터나 Choke 없이도 하모닉 성분을 30% 수준으로 맞출 수 있는 제품이며, 이로 인해 입력전류가 타사대비 낮은 수준으로 형성이 되어 빌딩 전체의 시스템의 설계 및 수전용량에 여유를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프로세스용으로 더 복잡한 기능들과 옵션사항들이 제공되는 ATV61/ATV71 제품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새로운 제품군인 ATV Process를 설명하면서, 이 신제품은 Industry4.0과 맞물려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미래의 주력상품이라고 강조했다.
이 제품군에 탑재된 주된 최신 기술로는 부하율 80%에서도 THDi<48%를 유지하는 기술과, 펌프에 특화된 ATV630 제품은 펌프의 양정곡선을 설정하여 실제 운전시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비교 분석할 수 있고, 아울러 BEP(최적효율점)의 확인으로 펌프시스템 계통의 문제들을 인버터에서도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웹서버를 기본 내장하고 있어 진정한 IoT를 끌어나갈 수 있으며, 어디에서든 별도의 Tool 없이 인버터를 설정, 감시, 운영 할 수 있다고 말하고, QR code 접목으로 문제 발생시 손쉽게 해당 내용을 확인, 조치하고 자사 서비스에 요청을 할 수 있어 사람의 에너지까지 효율적으로 만들어 주는 진정한 에너지 관리 기업으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데모 부스 전경
없는 게 없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이어서 마지막 순서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최경진 매니저가 자사의 센서와 스위치 제품군을 소개했다.
최 매니저는 Signaling(SIG)과 Sensor, Safety 제품군은 자사 자동화사업의 메인 제품들로, Signaling 제품군에는 버튼류와 Relay, 경광등류의 3 가지가 포함이 되며, SIG 가운데 푸시버튼이나 스위치, Pilot Light와 같은 Control 제품군은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Ø22 푸시버튼은 선박인증을 확보하고 있으며, 자사의 Control 제품군에는 와이어리스 호이스트 컨트롤러와 방폭 인증을 받은 제품도 라인업 되어있고, 특히 플라스틱 제품은 국산제품만큼 가격경쟁력과 신뢰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SIG 제품군 가운데 릴레이류에는 전류형부터 인터페이스 릴레이, 파워 릴레이가 생산 공급되며, SSR까지 라인업이 되어 있다고 피력했다.
저가형 근접센서 XS...BL, 국산에 대응하기 위한 제품으로 출시
또 호이스트를 위한 무선 리모트 컨트롤 신제품이 소개가 됐는데, 이 제품은 현장에서 무선전파 간섭을 받지 않고 15분 충전해서 3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또 경광등류는 모듈형이기 때문에 단별로 구입해서 조립해서 사용할 수 있고, 스페어 제품의 재고 관리가 편하다고 설명했다. 또 자사의 센서사업은 지난 1988년 텔레메카닉 사를 인수하면서 시작이 됐다고 말하고, Sensor 제품군에는 리밋 스위치와 근접센서, 포토센서, 초음파센서, 압력센서, 엔코더까지 생산 공급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센서 제품이 RoHS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센서로만 30억 원의 매출을 올릴 만큼 시장을 주도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리밋 스위치는 바디와 헤드, 롤러를 원하는 대로 조립해서 사용할 수 있고 완성품으로도 구매할 수 있으며, 근접센서는 60미리 정도의 센싱거리, 포토센서는 2미터의 센싱거리를 커버하며, 포토센서의 경우 특수 조작형을 사용하면 최대 100미터 거리까지 센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새롭게 출시된 무선 리밋 스위치는 100미터 이내의 신호를 감지하며, 롤러와 본체를 각각 별도로 7개의 레퍼런스를 완성품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국산 제품에 대응하기 위해 새롭게 출시된 저가형 근접센서 Baic XS...BL이 소개됐다.
마지막으로 세이프티 제품군으로는 비상버튼류나 양수조작기, 인에이블링 스위치, 안전 리밋 스위치, 코디드 마그네틱 스위치, 안전라이트커튼, 안전모듈, 안전 컨트롤러, AS-i 인터페이스, 세이프티 PLC가 공급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 신제품으로서 양방향으로 70미터까지 케이블이 나오는 Dual Cable Safety Rope Switch와 Unicode RFID 세이프티 스위치가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