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노동청(청장 조주현) 부산종합고용안정센터는 15일 노동부와 산하기관의 각종 기업지원시책을 정리 요약한『노동부·산하기관 기업지원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에는 노동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기업지원제도 뿐만아니라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등 4개 산하기관의 지원시책이 모두 수록되어 있다. 센터는 ‘기업지원가이드북’을 노동청 홈페이지(molab.busan.go.kr)에 게재하여 사업주가 언제든지 열람·숙지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책자가 필요한 기업에게는 우편발송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채용지원서비스」, 「고용안정 및 직업능력개발지원서비스」, 「산하기관 지원제도」,「이것만은 지켜주세요」 등 전체 4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는 동 책자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이것만은 지켜주세요!!」이다. 노동관계법령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서비스 행정으로 거듭나는 노동행정의 일면을 접할 수 있다. 조주현 부산지방노동청장은 특히 신규로 사업을 시작하는 신설기업이 각종 지원시책 및 노동관계법령에 대한 홍보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음을 감안하여,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신설 기업 홍보 Day』로 정하고 각종 지원제도를 비롯하여 노동행정 전반에 걸쳐 종합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노사관계·근로기준·산업안전·인력수급·고용안정지원 등 노동행정 전 분야에 대해 보다 상세한 상담 및 컨설팅이 필요한 사업장에는 직접 방문하여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