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볼루코리아의 더 넓고 힘 좋은 ‘BOLE 사출성형기’
터글식 사출기의 향후 나아갈 방향 제시하다
BOLE 사출성형기 BL4000EK
(주)볼루코리아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국내 상륙
2014년 5월에 설립된 (주)볼루코리아(이하 볼루코리아)가 ‘비상하는 말’이라는 뜻처럼 국내에서 위풍당당하게 출사표를 던졌다.
1998년 중국 청루그룹이 설립한 사출성형기 제조 전문업체 닝보쌍마기계(주)(이하 쌍마)가 한국에서 볼루코리아라는 이름으로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첫 발을 내딘 것이다.
쌍마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15년 이상의 긴 연구 끝에 사출성형기 전문회사로 명성을 쌓았으며, 독립된 연구소에서 100가지 모델(30 시리즈) 이상의 사출성형기를 생산하고 있다. 더불어 초절전형, 고속형, 전동형 및 특수 소재를 위한 특수 사출성형기 등을 포함해 60~4,000톤까지의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는 쌍마는 중국 과학기술부로부터 ‘국가 High-tech 기업’으로 지정받기도 했다.
쌍마에서 제작되는 ‘BOLE 사출성형기’는 기술 혁신을 추구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내에서는 몇 안되는 사출성형기의 제조 공정에 필요한 마작 대형 CNC 수평보링기 4대 및 다수의 CNC 가공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사출성형기 제조사이다.
특히 400여 개의 사출성형기 메이커가 범람하고 있는 중국 내 수출 2위, 내수 4위를 달리고 있는 BOLE 사출성형기는 지난해 경제 불황속에서도 생산량이 증가했을 만큼 뛰어난 품질 및 기술력을 자랑한다.
중국은 물론, 활발한 사업 영역으로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BOLE 사출성형기는 최근 국내에 상륙하면서 국내 사출기 시장 공략에도 시동을 걸고 있다.
NINGBO BOLE 본사 사옥과 공장
터글식 사출기의 표본 ‘BOLE 사출성형기’
‘EK 시리즈 제품은 터글식 사출기의 향후 나아갈 방향을 제시합니다’라는 말처럼 BOLE 사출성형기(EK 시리즈)는 중앙집중식 형체방식(외권식)의 큰 결점인 형체방치를 개선해 더 많은 이점을 제공하면서 터글식 사출기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중앙집중식 터글 방식 구조로 제작된 EK 시리즈는 사출 시에 밀림현상이 작아 형체력이 높고, 사출시 금형의 중앙부에 팽창 현상이 없어서 원재료 절감이 최대 5%까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성형품에 플래시가 발생하지 않고 치수의 정확도를 높이는 장점을 지녔다.
“특히 160톤(10온스) 한 기종만을 예를 들면, 타이바 간격 510㎜, 형개거리 480㎜, 에젝터 스트로크가 150㎜로 타사 제품보다 더 넓고 긴 것이 당사 제품의 특징”이라는 볼루코리아 김진상 대표이사는 “타사 제품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사양과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제품의 우수성을 전했다.
EK 시리즈의 타이바(Tie Bar)와 금형 사이에는 스프링 변형을 일으키지 않도록 연결 방식으로 되어 있어 형체의 정확도를 증가시켜 형판과 금형을 보호해준다. 형체력을 분배하기 위한 통상 금형으로 연결되는 4개의 스프링은 앵글의 형판을 변형시키는 방법으로 되어있어 약간의 각도를 주어서 부족한 금형의 평형을 보정하며, 제품의 처리 정밀도를 높여준다.
한편, BOLE 사출성형기 EK 시리즈는 펌프 모터 용량 또한 뛰어나다.
“사출성형기 160톤을 기준으로 약 15㎾ 내외의 모터를 사용하는 타사 제품에 비해 당사의 제품은 21㎾의 모터를 사용함으로써 속도면에서 20% 이상 차이를 보여준다”는 김 대표이사는 “이러한 모터를 사용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쌍마 그룹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자체적으로 모터를 제작·생산하기 때문에 기계 성능 또한 뛰어나다”며 “이것이 서보 하이브리드 절전형 사출성형기 중에서 BOLE 사출성형기가 최고인 이유”라고 덧붙였다.
BOLE 사출성형기 BL160EK
KOPLAS 2015 통해 제품의 우수성 알리다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전(KOPLAS 2015)에서 200톤, 600톤급의 사출성형기를 선보일 예정인 볼루코리아는 고객들이 직접 기계의 내부 구조를 보면서 제품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KOPLAS 2015에서 기계의 외관만을 보여주는 보여주기 형식이 아닌 당사 제품의 장점인 터글식 방식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는 볼루코리아 김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메이저 제조사 기계들과 당사의 제품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며 기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검증된 기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만족 선사
중국 사출기는 많은 기업들이 이미 국내를 장악하고 있는 상황인데다, 중국기업이라는 이미지가 주는 부정적 요인들로 인해 중국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지 않다.
그러나 볼루코리아 김 대표이사는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지금까지는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는 지속적인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본격적으로 변화와 발전을 위한 큰 발걸음을 떼고 나선 볼루코리아는 정직한 제품과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고객에게 다가서고 있다. 우선 동사는 BOLE 사출성형기에서 검증된 기계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주력으로 국내시장을 공략해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의 거래처들과 쌓아온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경쟁력 또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김 대표이사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국내 사출성형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우수한 품질, 합리적인 가격이 강점인 하이브리드 사출성형기를 통해 성공적으로 국내 시장에 안착한 볼루코리아. 뛰어난 제품을 기반으로 국내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그들의 모습에 기대가 모아진다.
(주)볼루코리아 www.bol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