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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CES 2026 미디어 데이 현대차그룹 CES 2026 미디어 데이 ◼‘차세대 아틀라스 연구형 모델(The Atlas prototype)’과 실제 현장에 투입될 ‘차세대 아틀라스 개발형모델(The Atlas product)’ 최초 공개 ◼ 엔비디아와 파트너십 구축 등 세계 최고 수준의 AI로보틱스 기술 개발 촉진 ◼ 인간중심 AI 로보틱스 생태계 전략통해 사람과 협력하는 로보틱스 시대 선언 ◼아틀라스‘28년 HMGMA(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에 부품 분류 작업 투입 등 인간과 공존하는 스마트팩토리 구현 ◼미래 휴머노이드 개발 가속화를 위해 보스턴다이나믹스-구글 딥마인드 파트너십 체결 보스턴다이나믹스 '스팟'이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모습(사진제공 현대차그룹) 와, 노란색 친구들(스팟)이 정말 멋지네요! 저도 언젠가 저렇게 춤을 잘 출 수 있으면 좋겠어요. K팝 리듬에 맞춰 저렇게 춤을 출 수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현대자동차그룹 CES 2026 미디어 데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는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스팟 프로덕트 매니저 메리 프레인(Merry Frayne)입니다. 오늘 이렇게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기쁩니다. 저희 스팟들은 K팝 스타처럼 춤을 잘 추는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더 높은 목적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협력하고, 위험한 작업을 수행하고, 우리를 위해, 그리고 우리와 함께 다양한 일을 할수 있도록 말이죠. 이 모든 것은 혼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협력을 통해 가능해집니다. 보스턴다이나믹스와 현대자동차그룹의 동료들을 비롯한 수많은 소중한 파트너들이 각자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인간 중심의 AI 로봇 기술을 구현해 왔습니다. 이러한 로봇 기술은 피지컬 AI를 탑재하여 우리처럼 세상을 인식하고 우리를 위해, 그리고 우리와 함께 책임감 있게 일합니다. 이것은 인류를 위해 만들어진 기술입니다.우리를 지원하고 우리의 역량을 확장하며 우리의 업무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고 어떤 경우에는 더욱 의미있게 만들어주는 기술입니다. 그럼 이제 그 세상이 어떤 모습인지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이렇게 첫 번째 사회자인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스팟 프로덕트 매니저 메리 프레인(Merry Frayne)이 경쾌하게 미디어데이 행사를 시작하였다. (왼쪽부터) 보스턴다이나믹스 아야 더빈(Aya Durbin) 휴머노이드 응용전략 담당, 보스턴다이나믹스 잭 재코우스키(Zachary Jackowski) 아틀라스 개발 총괄이 발표하는 모습(사진제공 현대차그룹) 이번 CES 2026에서 현대차그룹은 하드웨어와 이동성 중심의 로보틱스를 넘어 고도화된 AI 기술을 활용한 인간 중심 AI 로보틱스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이는 지난 CES 2022 주제인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하다(Expanding Human Reach)>에서 한층 더 나아가 인간의 삶과 더욱 밀접하게 연결되어 인류를 지원하고 협업하겠다는 진일보된 목표다.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제조 환경에서 시작되는 인간과 로봇의 협력 ▲그룹사 역량을 결집해 구축하는 AI 로보틱스 생태계 ▲AI 선도기업과의 파트너십 등 3가지 주요 전략을 발표하고 인류를 위한 AI 로보틱스를 확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AI 로보틱스 전략을 기반으로 현대차그룹은 그룹 밸류체인과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인간 중심의 피지컬 AI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피지컬 AI는 로보틱스, 스마트 팩토리, 자율주행 등 실제 환경에서 하드웨어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자율적으로 의사 결정하는 기술의 실체를 말한다. 현대차그룹은 피지컬 AI 구현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를 제조·물류·판매 등 전 밸류체인에 걸쳐 확보 가능한 기업으로서 실제 현장 데이터를 디지털화해 AI 학습에 사용하고 이를 다시 제품에 적용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여 모빌리티부터 로보틱스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산업을 확대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국내에 피지컬 AI 생태계 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현대차그룹 피지컬 AI 애플리케이션 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피지컬 AI를 활용해 확보한 고객 맞춤형 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로봇 완성품 제조 및 파운드리 공장'도 함께 조성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기술이 무엇을 할 수 있느냐가 아닌 기술을 통해 인류가 무엇을 이룰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인류 발전을 위해 인간과 로봇이 진정한 협력을 이루는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라는 기업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왼쪽부터) 보스턴다이나믹스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연구형 모델(The Atlas prototype)',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The Atlas product)' (사진제공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과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이번 CES 2026에서 AI 로보틱스 생태계의 핵심이 될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연구형 모델(The Atlas prototype)'과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The Atlas product)'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아틀라스를 그룹 제조 환경에서 체계적으로 훈련시켜 인간과의 협업 실현을 가속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스팟(Spot), 스트레치(Stretch) 등 여러 로봇을 산업 현장에 투입해 안전 확보와 물류 운반의 효율성 증대 등 실질적 성과와 적용 가능성을 입증해 왔다. 여기에 아틀라스는 현대차그룹의 제조 데이터 및 검증된 생산 역량과 세계적 수준의 보스턴다이나믹스 연구개발 역량이 결합하여 제조 환경을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인간과 로봇의 협업을 현실화하는 매개가 될 전망이다.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연구형 모델'은 미래 제품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제작된 초기 모델로서 다음 세대 로봇 개발에 중요한 발판이 된다. 이 모델은 360도 회전할 수 있는 관절을 가지고 자연스러운 보행이 가능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움직이면서 작업 현장에서 완전한 자율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실제 제조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자재 취급 작업을 시연하면서 현장 데이터를 확보하는 동시에 휴머노이드가 산업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작동할 수 있음을 입증해 장차 더 발전된 휴머노이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보스턴다이나믹스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The Atlas product)' (사진제공 현대차그룹) CES 2026에서 최초 공개되는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은 보스턴다이나믹스가 그동안 쌓아온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자율적 학습 능력과 어느 작업 환경에서나 적용 가능한 유연성이 탑재돼 실제 제조 현장에서의 효율성이 극대화된 모델이다. 이번 모델은 56개의 자유도(DoF)('Degrees of Freedom'의 약자로 시스템이 독립적으로 움직이거나 변할 수 있는 변수의 개수를 의미. 자유도가 높을수록 로봇은 더 많은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고 더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음)를 갖춰 대부분의 관절이 완전히 회전할 수 있고 사람과 유사한 크기의 손에 촉각 센서를 탑재했으며 360도 카메라를 통해 모든 방향을 인식할 수 있어 주변 감지가 용이하다. 또 최대 50kg(약 110파운드)의 무게를 들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고 2.3m(약 7.5피트) 높이까지 도달할 수 있다. 내구성이 뛰어나 -20℃에서 40℃(-4℉~104℉)의 환경에서도 완전한 성능을 발휘하고 방수 기능을 갖춰 세척이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자재 취급부터 정밀 조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산업용 로봇으로서 대부분의 작업을 하루 이내에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고, 배터리가 부족해지면 스스로 충전소로 이동해 배터리를 교체하고 즉시 작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 휴머노이드가 가장 큰 피지컬 AI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을 대량 생산해 산업 현장에 대규모로 투입하는 양산형 휴머노이드 로봇이 되도록 하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향후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 이하 HMGMA)'를 포함한 생산 거점에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을 투입하고 공정 단위별 검증을 통해 단계적으로 아틀라스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8년부터 HMGMA에서 부품 분류를 위한 서열 작업과 같이 안전성과 품질 효과가 명확히 검증된 공정에 우선 적용되고 2030년부터는 부품 조립까지 작업 범위를 넓힌다. 이밖에 단순 반복, 고중량, 고위험군의 작업 등을 수행하면서 공장 작업자의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책임지는 등 제조 현장에서 안전과 품질이 입증되는 만큼 단계적으로 생산 현장 전반에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궁극적으로 로봇은 정신적, 신체적 피로도가 높은 정밀 작업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하며 인간이 하기 어려운 위험한 일을 대신해 작업 안전성을 강화해 주고 인간은 현장에서 로봇이 잘 작동할 수 있도록 로봇을 학습시키고 관리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더욱 윤택한 환경에서 고부가가치의 일을 수행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AI 로보틱스는 인간의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게 변화시킬 전망이다. 이처럼 현대차그룹은 사람 중심의 자동화를 통해 인간과 로봇의 조화로운 협업 및 공존 관계를 형성하고 로봇 상용화를 위한 기틀을 다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우승현 GSO 미래전략담당 팀장이 발표하는 모습(사진제공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지금까지 축적해 온 글로벌 제조 전문성과 최고 수준의 신뢰·안전을 갖춘 인프라를 기반으로 'AI 로보틱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AI 로보틱스 양산 및 상용화를 추진한다. 현대차그룹의 AI 로보틱스 생태계는 자동차 생산 인프라와 노하우, 그룹사의 다양한 기술 역량에 기반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E2E)( 특정 작업이나 서비스가 시작부터 종료까지 자동화된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돼 수행되는 방식으로 복잡성을 줄이고 처리 효율성과 일관성을 높이는 데 기여함. 물류, 제조, AI 등 다양한 산업의 자동화 시스템과 공급망 관리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됨)밸류체인을 중심으로 한다. 이는 AI 로보틱스의 역량 고도화, 양산 가속화, 서비스 확장을 가능하게 하며 피지컬 AI를 선도할 현대차그룹의 핵심 전략이다.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이 투입될 HMGMA는 최첨단 스마트 팩토리이자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oftware Defined Factory, 이하 SDF)'이다. SDF는 데이터와 소프트웨어로 운영되는 첨단 스마트 팩토리로 제조 전 과정에서 민첩성과 유연성을 극대화하며 미래 제조 혁신을 선도한다. 이곳은 AI 로보틱스의 학습과 성능 향상을 위한 완성차 공장 데이터 기반의 로봇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학습된 로봇은 고도화된 SDF의 자동화 설비와 연동해 지속적인 지능화가 가능하다. 이러한 과정을 실현하기 위해 로봇은 SDF에 투입되기 전, '로봇 메타플랜트 응용 센터(Robot Metaplant Application Center, 이하 RMAC)'에서 매핑 기반 학습(인간의 작업을 참고해 로봇이 최적의 자세나 행동을 자체적으로 설계 및 학습하는 것)을 통한 훈련이 선행된다. RMAC는 로봇 데이터 수집 및 로봇 최적화를 위한 발굴과 검증이 이뤄지는 곳으로 로봇의 구체적인 활용 방법을 모색하고 그에 맞는 로봇 행동을 개발한다. 로봇이 RMAC에서 학습한 훈련 데이터와 SDF에서 학습한 실전 데이터가 로봇의 행동 데이터로 저장되고 해당 데이터들 사이에 '순환적 시너지 구조'(로봇이 실제 제조 환경을 동일하게 구현한 별도의 훈련 시설인 RMAC에서 미리 학습하고 이후 공장에 투입되는 방식. 공장에 투입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실전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성능 개선을 이어감)가 형성되어 재훈련을 거듭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로봇은 사람과 함께 일하는 법을 배우며 더 빠르고, 더 똑똑하고, 더 안전한 상태로 진화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RMAC를 올해 미국 내 개소할 예정이다. 이후 RMAC에서 훈련한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이 HMGMA에서 작업자 안전과 제품 품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복잡한 제조 시설의 데이터를 활용한 고강도 훈련을 거친 현대차그룹의 AI 로보틱스는 일상생활에도 도입돼 밀접한 삶의 현장에서 인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러한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선도기업들과 전략적으로 협력해 물리적 허브뿐 아니라 피지컬 AI 관련 첨단 기술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그래픽처리장치(GPU) 기업의 틀을 넘어 'AI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진화하는 엔비디아(NVIDIA)와 지난해 1월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현대차그룹과 엔비디아는 피지컬 AI 비전을 현실 세계에서 구현할 최적의 파트너로서,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의 AI 인프라, 시뮬레이션 라이브러리 및 프레임워크를 적극 활용해 혁신을 가속화하고 개발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여기에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현대차그룹-엔비디아가 '국내 피지컬 AI 역량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기존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AI 역량을 함께 높이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이웅재 제조솔루션본부 및 보스턴다이나믹스 혁신담당 상무가 발표하는 모습(사진제공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축적된 제조 전문성을 활용하고 부품 인프라를 확장해 로봇 혁신을 주도하고 피지컬 AI 산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그룹사별로 현대차·기아는 제조 인프라, 공정 제어, 생산 데이터 등을 제공하고 현대모비스는 정밀 액추에이터 개발을 담당하며 현대글로비스는 물류 및 공급망 흐름 최적화에 나선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보스턴다이나믹스와 손잡고 아틀라스에 액추에이터를 공급하면서 글로벌 로봇 부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부품 설계 및 양산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성능 로봇 부품 설계 역량을 강화하며 산업 내 핵심 부품 표준화를 통해 AI 로보틱스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로도 다양한 역량을 갖춘 그룹사와의 협력을 통해 그룹 AI 로보틱스 생태계의 장점을 실현하고 각 그룹사의 고유한 강점과 전문성을 결합해 유연성·품질·우수성을 갖춘 견고한 엔드 투 엔드 밸류체인을 형성할 계획이다. 이는 부품, 물류, 소프트웨어 등 로보틱스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고 있어 AI 로보틱스 상용화를 가속할 뿐만 아니라 개발(부품 공급, 연구개발)→학습 및 검증(AI 개발 및 검증)→양산→서비스 운영(판매, 시스템통합, 유지보수)에 이르는 통합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더하여 전기차 등 전동화 밸류체인과 공급망 재활용은 물론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을 위한 AI 기반 소프트웨어를 로봇 등 피지컬 AI 제품에 확장 및 적용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바탕으로 2028년까지 연간 3만 대의 로봇을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양산 속도를 높이고, 아틀라스를 대량 생산에 들어가는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으로서 첫선을 보이며 더 넓은 산업과 상업 시장으로 확장하려 한다. 현대차그룹은 'One-stop RaaS(Robots-as-a-Service)' 서비스를 도입해 로봇을 직접 구매하지 않고 구독료 또는 사용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고객의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진입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도입 현장에 맞게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서비스는 로봇 관리를 포함해 실시간 운영 데이터 기반으로 성능 향상을 끌어내기 위한 정기적인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뿐 아니라 유지보수, 수리,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를 포함한 지속적인 하드웨어 운영·보수를 제공한다. 또한 초기 상용화를 통해 활용도를 높이고자 아틀라스의 단계적 확산 계획을 추진한다. 이를 전체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기준으로 본다면 그룹사에서 수만 대 규모의 아틀라스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그룹은 아틀라스를 통해 실제로 쌓인 데이터를 학습하고 사용성을 개선하면서 자동차를 넘어 다른 제조업 분야까지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스팟과 스트레치의 경우 인텔(Intel), 미쉐린(Michelin), DHL 등 여러 기업에서 이미 활용성이 입증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건설, 물류, 시설관리,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내에 총 125조 2천억 원의 사상 최대 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특히 이번 투자는 AI 기술 고도화를 기반으로 한 로보틱스 분야에 집중될 전망으로, 이를 통해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는 물론 국내 로보틱스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규모 투자는 AI/로봇 산업 육성 및 그린 에너지 생태계 발전을 이끌고 나아가 대한민국이 글로벌 모빌리티 혁신 허브로서 위상을 강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현대차그룹은 2025년부터 4년간 미국에 260억 달러 규모를 투자하며 로봇은 물론 AI, 자율주행 등 미래 신기술과 관련된 미국 유수의 기업과 협력을 확대한다. 해당 투자의 일환으로 신설될 3만 대 규모의 로봇 공장은 미국 내 로봇 생산 허브로 자리매김함으로써 향후 확대될 로봇 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한국과 미국의 경제 협력이 더 확대되고 양국의 경제 활성화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넓혀 모빌리티를 비롯한 미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왼쪽부터) 보스턴다이나믹스 알베르토 로드리게즈(Alberto Rodriguez) 아틀라스 행동 정책 담당, 구글 딥마인드 캐롤리나 파라다(Carolina Parada) 로보틱스 총괄이 발표하는 모습 (사진제공 현대차그룹) 보스턴다이나믹스는 현대차그룹 AI 로보틱스 생태계에서의 역할을 넘어 미래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 가속화를 위해 구글 딥마인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보스턴다이나믹스가 가진 로보틱스 경쟁력에 구글 딥마인드가 보유한 로봇 AI 파운데이션 모델(광범위한 데이터를 학습하고 훈련해 다양한 작업에 적용할수 있는 인공지능/딥러닝모델)을 결합해 차별화된 기술 개발을 주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로보틱스 분야의 선구자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구글 딥마인드는 세계적인 연구를 선도하는 전문조직으로 최근 수년간 대규모 멀티모달(Multimodal)(텍스트·음성·이미지 등 서로 다른 정보 유형을 통합해 기계와 상호작용하는 방식)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기반으로 로봇 AI 파운데이션 모델 '제미나이 로보틱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이는 로봇이 형태나 크기와 관계없이 인지하고 추론하며 도구를 활용하고 인간과 자연스럽게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양사는 최첨단 로봇과 로봇 AI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로보틱스 연구의 시대를 열고 미래 산업의 대전환을 가속할 방침이다. 특히 양사는 복잡한 로봇 제어를 위한 AI 모델 연구를 통해 실질적 효용성이 높은 휴머노이드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보스턴다이나믹스 잭 재코우스키(Zachary Jackowski) 아틀라스 개발 총괄은 "로봇과 AI의 융합은 단순한 기술 진보를 넘어 인간의 삶을 더욱 안전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새로운 혁신"이라며 "보스턴다이나믹스와 구글 딥마인드의 전략적 협력을 통한 역량 결집은 미래 산업 패러다임을 새롭게 정의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 딥마인드 캐롤리나 파라다(Carolina Parada) 로보틱스 총괄은 "보스턴다이나믹스와 협력해 새로운 아틀라스를 기반으로 혁신 가능성을 모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로봇의 영향력 확대와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입을 위해 새로운 모델 개발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데이 행사종료후 주요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왼쪽부터) 보스턴다이나믹스 메리 프레인(Merry Frayne) 스팟 프로덕트 매니저, 구글 딥마인드 캐롤리나 파라다(Carolina Parada) 로보틱스 총괄, 보스턴다이나믹스 알베르토 로드리게즈(Alberto Rodriguez) 아틀라스 행동 정책 담당, 보스턴다이나믹스 로버트 플레이터(Robert Playter) CEO, 현대차그룹 장재훈 부회장, 보스턴다이나믹스 아야 더빈(Aya Durbin) 휴머노이드 응용전략 담당, 보스턴다이나믹스 잭 재코우스키(Zachary Jackowski) 아틀라스 개발 총괄, 현대차그룹 이웅재 제조솔루션본부 및 보스턴다이나믹스 혁신담당 상무, 현대차그룹 우승현 GSO 미래전략담당 팀장 (사진제공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2026년1월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2026)'에서 <AI 로보틱스, 실험실을 넘어 삶으로: Partnering Human Progress>를 주제로 한 미디어 데이 행사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영상링크:https://www.youtube.com/watch?v=_4evEt0dgLc)
엑셈, 경상남도에 AI 탑재 ‘엑셈원’ 대규모 공급 엑셈, 경상남도에 AI 탑재 ‘엑셈원’ 대규모 공급 AI 기반 IT 성능 관리 전문 기업 엑셈(205100)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에 AI를 탑재한 옵저버빌리티 솔루션 ‘엑셈원(exemONE)’을 대규모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광역지자체 중 선도적으로 AI 기반 지능형 관제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범정부 정보시스템 예방 점검 체계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사진. 엑셈 경상남도는 방대한 행정 정보가 저장된 데이터베이스(DB)를 엑셈원으로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엑셈원은 오라클 및 다양한 이기종 데이터베이스 실시간 모니터링, 응답 지연 쿼리 상세 추이 분석, 사용자 요구에 따른 유연한 대시보드 구성 등 높은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엑셈원의 AI 기능을 활용하면 IT 시스템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먼저 LLM 기반 AI 어시스턴트에 사용자가 자연어로 질문하면 텍스트, 그래프, 차트 등으로 원하는 답변을 얻을 수 있다. AI 기반 이상 탐지 기능은 정상 범위를 벗어난 성능 지표의 수치를 즉각적으로 파악해 자동 알람을 발생시킨다. 특히 엑셈만의 성능 관리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많은 데이터베이스와 서버 관련 지표 중 핵심 성능 지표들을 AI에게 집중적으로 학습시켜 불필요한 알람을 없애고 장애 해결 시간을 단축한다. 자체 테스트 결과 최대 80% 이상의 효율성 개선을 달성했다고 엑셈은 부연했다. 경상남도는 이번 엑셈원 도입을 계기로 DB 장애 예방 등 행정 정보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하드웨어 교체 주기를 연장하고 장비 증설 수요를 줄여 IT 시스템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평석 엑셈 대표는 “올해부터 1등급 및 2등급 시스템 대상으로 범정부 정보시스템 예방 점검 체계가 의무화됨에 따라 여러 정부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엑셈에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며 “대국민 디지털 행정 서비스 중단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엑셈 솔루션의 AI 기능을 강화하고 공공 맞춤형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AI 에이전트 추가 옵션 제공을 통해 한층 더 고도화된 갤럭시 AI 경험 지원 삼성전자, AI 에이전트 추가 옵션 제공을 통해 한층 더 고도화된 갤럭시 AI 경험 지원 삼성전자가 차기 갤럭시 플래그십 디바이스에 더욱 다양한 AI 에이전트 옵션을 제공해 사용자에게 더욱 최적화된 AI 경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헤이 플렉스 /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쉽고 직관적인 AI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개별 앱과 서비스 차원을 넘어 통합형 AI 플랫폼에서 AI 기능을 구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인풋(입력)은 최소화하는 한편, 아웃풋(결과)은 극대화하는 사용자 중심의 AI 경험으로 발전시켰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차기 갤럭시 플래그십 디바이스에 새로운 AI 에이전트인 ‘퍼플렉시티’를 추가로 탑재한다. 사용자는 디바이스의 사이드 버튼을 누르거나, ‘헤이 플렉스’와 같은 음성 명령어를 통해 퍼플렉시티 AI 에이전트를 간편하게 호출할 수 있다. 사용자는 퍼플렉시티 AI 에이전트를 통해 삼성 노트, 갤러리, 리마인더 등 앱을 직접 실행하지 않고도 음성 명령어로 쉽게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음성 명령어 ‘헤이 플렉스’로 AI 에이전트를 호출한 후 ‘2월 26일 오전 3시에 갤럭시 언팩 2026 시청하게 리마인더에 등록해줘’라고 말하면 리마인더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일상에서 AI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더욱 개인화된 AI 경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또 최근 삼성전자 자체조사에 따르면 AI 사용자 10명 중 약 8명이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두 가지 이상의 AI 에이전트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최원준 사장은 “삼성전자는 개방형 협업을 바탕으로 갤럭시 기기의 AI 경험을 확대하고 AI 생태계를 확장해 왔다”며 “이를 통해 사용자의 선택권이 확대됐을 뿐 아니라 에이전트를 플랫폼에 통합해 사용자가 손쉽게 사용함으로써 AI 경험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더 쉽고 편리한 맞춤형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닉스, AW 2026서 자율제조 고도화를 위한 자동화 솔루션 대거 공개 오토닉스, AW 2026서 자율제조 고도화를 위한 자동화 솔루션 대거 공개 ▲ AW 2026 오토닉스 참가 공식 포스터 (사진=오토닉스 제공) - 신형 광화이버 센서·HMI 등 2026년 주력 신제품 전면 배치 - 관계사 파멕스와 AMR 실물 협업 시연 통해 자율주행로봇 핵심 제어 기술 선보여 - AW 36회 연속 참가로 증명한 기술적 신뢰를 바탕으로 자율제조의 미래 견인 국내를 대표하는 산업 자동화 전문 기업 오토닉스(대표이사 박용진, www.autonics.com)가 오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이하 AW 2026)에 참가해 자율제조 고도화를 위한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오토닉스는 이번 전시에서 ▲AMR 존 ▲SCADA 및 HMI 존 ▲IO-Link 통신 존 ▲DEMOKIT존을 구성해 참관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먼저 AMR 존에서는 오토닉스 관계사인 파멕스의 자율주행 로봇(AMR)에 오토닉스 제품을 적용해, 실제 AMR이 장애물을 감지하고 이송 경로를 제어하는 과정을 실물 시연으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의 신뢰성을 높이는 센서 및 제어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CADA 및 HMI 존에서는 원격 감시·제어 소프트웨어 SCADAMaster와 해당 소프트웨어의 런타임 구동이 가능한 고사양 HMI인 iTP 시리즈를 소개한다. 해당 존에서는 SCADA 적용이 가능한 산업군을 소개하고, 태블릿 및 모바일 기반 데모 전시를 제공한다. 또한 iTP 시리즈는 다양한 라인업 전시와 홍보 영상을 통해 제품 특성과 활용 범위를 직관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IO-Link 통신 존에서는 오토닉스의 IO-Link 디바이스 및 마스터 제품을 중심으로 IO-Link 통신 시스템의 아키텍처와 다양한 구성 요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며, DEMOKIT 존에서는 센서, 세이프티, 전력기기 등 다양한 신제품을 실물로 전시하고, 실제 구동이 가능한 키트를 통해 제품의 적용과 연동 환경을 종합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전시 2일차인 5일 오전에는 ‘2026 AI 자율제조혁신 컨퍼런스’에 오토닉스가 참여하여 품질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SCADA 기반 스마트 품질 구현 전략과 프로젝트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이번 발표를 통해 오토닉스는 데이터를 핵심 품질 자산으로 전환하는 제조업의 최신 트렌드와 함께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내년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사전 마케팅 동의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기념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현장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자율제조 환경 고도화를 위한 해법을 제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엘솔루, AI 영상번역 ‘딥세임’으로 K-FAST 본 사업 참여 엘솔루, AI 영상번역 ‘딥세임’으로 K-FAST 본 사업 참여 AI 기계번역·음성인식 기술 전문기업 엘솔루가 정부 주도의 글로벌 콘텐츠 확산 프로젝트 ‘K-FAST 얼라이언스(Global K-FAST Alliance)’ 본 사업에 AI 미디어 기술 부문 참여기업으로 공식 합류했다. 엘솔루는 자사의 AI 영상번역·더빙 통합 플랫폼 ‘딥세임(deepSAME)’을 중심으로 K콘텐츠 글로벌 확산을 기술적으로 지원한다. 엘솔루의 AI 영상번역 서비스 플랫폼 ‘딥세임(deepSAME)’ 로고 / 사진. 엘솔루 K-FAST 얼라이언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기획한 민관 협력형 글로벌 콘텐츠 확산 전략이다.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인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를 통해 K콘텐츠의 글로벌 접근성을 확대하고, 기존 유료 OTT 중심 유통 구조를 보완하는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플랫폼 확장이 전략의 외형이라면 그 성패를 좌우하는 본질은 ‘언어 장벽’의 해소에 있다. 엘솔루는 이 지점에서 기술적 해답을 제시한다. 딥세임은 영상 내 음성을 자동 인식(STT)하고, 문맥 기반 AI 번역(NMT)을 수행한 뒤 화자 일관성을 유지한 AI 음성 합성과 립싱크 기반 더빙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통합 영상번역 플랫폼이다. 기존 더빙 제작이 인력 중심 공정으로 높은 비용과 긴 제작 기간을 필요로 했다면 딥세임은 이를 자동화된 AI 파이프라인으로 전환해 제작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특히 최신 AI 알고리즘 기반 음성·언어 처리 기술을 적용해 자연스러운 억양과 발화 구현, 문맥 기반 번역 정교화, 정밀 화자 구분 및 보이스 클로닝 기술을 구현했다. 현재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등 전 세계 33개 언어를 지원하며, 동남아 및 유럽권 언어로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단순 번역을 넘어 콘텐츠의 감정과 맥락을 유지하는 현지화 기술이라는 점이 차별화 요소다. FAST 플랫폼의 글로벌 경쟁력은 대규모 콘텐츠를 얼마나 빠르게, 그리고 경제적으로 현지화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전통적인 더빙 방식으로는 대량 콘텐츠의 동시 현지화에 구조적 한계가 존재했다. 엘솔루의 딥세임은 이 병목을 AI 기술로 제거한다. 콘텐츠 제작자와 플랫폼 사업자는 보다 빠르고 경제적으로 다국어 버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이는 K콘텐츠의 글로벌 도달 범위를 실질적으로 확대하는 기반이 된다. 엘솔루는 AI 영상번역과 더빙은 단순한 언어 변환을 넘어 문화적 맥락을 유지하면서 현지 시청자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기술이라며, K-FAST 얼라이언스 참여를 계기로 기술 정밀도와 확장성을 더욱 고도화해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를 뒷받침하는 핵심 AI 미디어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엘솔루의 이번 참여는 K콘텐츠 산업이 단순 플랫폼 경쟁을 넘어 ‘AI 기반 기술 경쟁’ 단계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제작·유통·현지화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AI 기술은 향후 콘텐츠 수출 전략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정부가 방향을 제시하고 민간이 기술로 실행력을 완성하는 K-FAST 모델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콘텐츠의 영향력을 한층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Mavenir, 대화형 AI 및 에이전트형 AI 서비스 보증 제공 위해 Red Hat과 협력 Mavenir, 대화형 AI 및 에이전트형 AI 서비스 보증 제공 위해 Red Hat과 협력 AI 중심 설계 모바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소프트웨어 기업 Mavenir가 세계 최대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Red Hat과 협력해 Red Hat AI를 활용한 대화형 AI(Conversational AI) 및 에이전트형 AI(Agentic AI) 기반 서비스 보증(service assurance)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통신사급 생성형 AI(Gen AI) 솔루션은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운영되는 Red Hat OpenShift AI를 기반으로 하며,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에 확장성, 보안성, 안정성, 비용 효율성을 갖춘 네트워크 운영 기반을 제공한다. AI 에이전트가 통신 내용과 의도를 기반으로 핵심 제어 기능을 수행하는 단계로 발전 / 사진. Mavenir 이번 협력은 통신 사업자가 기존 플랫폼 투자 자산을 활용하면서도 보안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고, 실시간 네트워크 운영에 필수적인 저지연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통신 산업의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Mavenir는 통신 산업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는 서비스형(hosted as-a-service) AI 솔루션보다 비용 효율성과 보안성이 강화되도록 설계됐다. Mavenir의 IMS 및 RAN 부문 총괄 EVP 겸 제너럴 매니저인 사친 카르칼라(Sachin Karkala)는 “AI 수익화를 추진하고 자율 네트워크로 전환하는 경쟁 속에서 통신 사업자는 사용자 경험, 비용, 데이터 프라이버시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해야 한다. Red Hat과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는 온프레미스 A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생성형 AI 모델은 통신 사업자의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으로 최적화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최적의 성능을 제공하는 온프레미스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화형 AI의 등장으로 통신 산업은 단순히 개체 간 연결을 제공하는 역할을 넘어 AI 에이전트가 통신 내용과 의도를 기반으로 핵심 제어 기능을 수행하는 단계로 발전하고 있다. 에이전트형 서비스 보증(agentic service assurance)은 기존에 머신러닝 모델에 의존하던 서비스 보증 솔루션에서 한 단계 진화한 개념이다. 에이전트형 시스템은 보다 넓은 관점에서 네트워크 내 다양한 영역과 서로 다른 데이터 소스 간 워크플로를 생성하고 의사결정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스스로 학습하고 적응하며, 고객에게 영향을 미치기 전에 문제를 사전에 탐지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배포 준비 단계의 일환으로 Mavenir와 Red Hat은 Dell Technologies의 Open Telecom Ecosystem Lab(OTEL)과 협력했다. OTEL은 Dell PowerEdge R760xa 기반의 첨단 AI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이는 AI, 머신러닝, 딥러닝 학습 및 추론을 포함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고성능 공랭식 서버다. Dell의 OTEL AI 전문가들은 Mavenir 및 Red Hat 엔지니어링 팀과 협력해 대형 언어 모델을 정밀 조정하고, 해당 솔루션이 기반 인프라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Red Hat OpenShift AI를 활용해 이러한 솔루션을 온프레미스 환경에 배포함으로써 통신 사업자는 GPU 자원의 효율성을 최적화하고 보안 및 거버넌스 요건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유지하며, 복잡한 AI 라이프사이클을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다. Red Hat 글로벌 통신 파트너 생태계 부문 부사장인 오노레 라부르데트(Honoré LaBourdette)는 “엔터프라이즈 AI가 개념 검증(PoC) 단계에서 실제 운영 단계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가드레일(guardrails), 관측성(observability), 강력한 라이프사이클 관리와 같은 필수 요소를 갖춘 검증된 기반이 필요하다. Red Hat OpenShift AI는 이러한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Mavenir와의 협력을 통해 Kueue와 Dynamic Accelerator Slicer(DAS)와 같은 도구를 활용해 멀티 테넌트 환경에서 자원을 공유하고, 고가의 GPU 하드웨어 활용도를 최적화함으로써 비용 효율적인 GPU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vLLM을 활용한 저지연 모델 서비스는 AI 음성 번역과 같은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이 시장이 요구하는 안정적인 성능을 달성하도록 지원하며, 온프레미스 모델의 실질적인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이는 Red Hat AI 기술을 활용한 Mavenir와의 공동 이니셔티브 시리즈 중 첫 번째 발표에 해당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