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AI·로봇산업협회, 미국 시카고 레스토랑 전시회에 한국관 참관 발표
쿳션, 바리스타 로봇 / 사진. 쿳션 국내 푸드테크 기업 10개사가 북미 최대 외식 산업 전시회에 집결해 AI·로봇 기반 첨단 기술을 앞세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조리부터 배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K-푸드테크’ 역량을 전면에 내세우며 북미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에 속도를 낸다. 한국AI·로봇산업협회(이하 협회)는 5월 16일(토)부터 5월 19일(화)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 Show 2026(NRAS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NRAS는 전 세계 외식 사업자, 프랜차이즈, 식자재·주방 설비 기업이 참여하는 북미 대표 식음료 산업 전시회다. 협회는 코트라와 함께 ‘푸드테크’를 콘셉트로 한 한국관을 구성해 운영한다. 한국관에는 뉴빌리티, 디에스피,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보터블, 로보테크, 범일산업, 에이스라이프, 탑테이블, 굿션, 피스월드 등 10개사가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주목되는 분야는 ‘AI 기반 조리 자동화’다. 로보터블은 국·탕, 볶음, 튀김 등 공정별 로봇 플랫폼과 통합 관제 시스템을 결합한 ‘ONE-Kitchen’을 공개한다. 후각과 열감지 데이터를 활용하는 조리 특화형 휴머노이드 ‘제스트(Zest)’도 함께 선보이며, 사람 개입을 최소화한 데이터 기반 주방 운영 모델을 제시한다. 로보테크는 인덕션 기반 정밀 가열 기술과 자동화 제어 시스템을 결합한 조리로봇 솔루션을 공개한다. 표준화된 레시피 기반 공정 제어를 통해 숙련도와 관계없이 균일한 품질을 구현하고, 인력 의존도를 낮춰 운영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주방 설비와 가전 분야에서도 기술 경쟁력이 강조된다. 범일산업은 정수기와 인덕션을 결합한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를 선보이며, 자동조리 기능을 통해 간편식 조리 효율을 높인 솔루션을 제안한다. 에이스라이프는 원두 분쇄부터 밀크폼 생성까지 자동화한 전자동 커피머신을 공개해 위생성과 유지보수 편의성을 강화했다. 로봇 운영 플랫폼과 디지털 트윈 기술도 주요 전시 요소다. 굿션은 미들웨어 플랫폼 ‘피오노이드’를 기반으로 한 ‘곰쿡 바리스타 로봇’을 선보이며, 매장 운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F&B 환경을 구현한다. 탑테이블은 CES 혁신상을 수상한 3D·4D 푸드 프린터 ‘푸디안’을 통해 맞춤형 식품 제조 기술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피스월드는 하부 인덕션 ‘Underrange’와 연기 정화 기능을 통합한 ‘Eco Master’ 등 친환경 주방 설비를 공개한다. 뉴빌리티는 맵 구축 없이 운용 가능한 비전 기반 자율주행 배달로봇 ‘뉴비’를 선보이며, 외식 산업의 라스트마일 자동화 가능성을 제시한다. 디에스피는 금속 코팅 기술을 적용한 스테인리스 테이블 매트를 통해 위생성과 내구성을 강조한 프리미엄 제품을 소개한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피지컬 AI에 대한 산업 전반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외식업 역시 인력난과 운영 효율 문제 해결을 위해 자동화 기술 도입이 확대되는 추세다”라며 “이번 한국관은 단순 전시를 넘어 실제 주방 환경 혁신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다”라고 밝혔다. 코트라 시카고 무역관 관계자는 “기계·로봇 기술과 소비재가 결합된 K-푸드테크 경쟁력을 북미 시장에 선보이는 의미 있는 기회다”라며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트라 시카고무역관 이정훈 관장은 “2025년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은 약 2,3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으며 북미 시장은 연평균 9%대 성장세가 예상된다”라며 “K-푸드에 이어 K-푸드테크 기업들의 미국 진출 확대를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HN KCP, AI 기반 MCP 서버 도입하 AI 결제 개발 시대 연다
종합결제기업 NHN KCP가 인공지능(AI) 기반 개발 환경을 지원하는 새로운 표준 통신 규약 MCP(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 Model Context Protocol)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결제 환경의 AI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고, 개발자 경험(DX)을 혁신한다는 목표다. NHN KCP가 AI 기반 MCP 서버를 도입 / 사진. NHN KC MCP는 AI 모델이 외부 시스템과 표준화된 방식으로 연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표준 규약이다. 기존에는 개발자가 API 문서를 직접 확인하고 코드를 작성해야 했다면 MCP 기반 환경에서는 자연어 명령만으로 결제 연동 코드가 자동 생성된다. 즉 인간은 명령만 하고 AI가 코딩을 대신하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는 것이다. 이번 MCP 서버 도입을 통해 향후 NHN KCP 결제 서비스를 연동하고자 하는 고객사의 개발 기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신규 가맹점의 온보딩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소규모 사업장에도 손쉽게 결제 기능을 구축할 수 있어 연동 장벽 또한 획기적으로 낮춘다. NHN KCP는 이를 기반으로 결제 연동의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산업군의 사업자가 AI 기반 결제 전환을 경험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MCP 서버는 향후 ‘AI 에이전트’ 기반 커머스 시대의 핵심 기술 인프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사용자를 대신해 상품 탐색·구매·결제까지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준비하는 가운데 NHN KCP는 MCP 도입을 통해 국내 결제 환경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앞서 NHN KCP는 지난해 9월 구글 클라우드가 추진하는 AI 에이전트 기반 결제 프로토콜 ‘AP2’에 대한 지원 의사를 밝힌 바 있다. AP2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해 구매 및 결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AI 에이전트 간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설계된 국제 표준 규약이며, NHN KCP는 한국 결제 생태계의 규제·정산 구조가 글로벌 표준에 반영될 수 있도록 AP2 초기 과정부터 적극 참여하고 있다. NHN KCP는 향후 AI 기반 결제 서비스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단순 기능 도입을 넘어 AI 결제 시대의 표준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NHN KCP는 AI 기반 결제 기술은 단순 기능 도입을 넘어 결제 산업의 구조를 바꾸는 변화라며, 앞으로도 AI 에이전트 기반 커머스와 차세대 결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관련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 KCP는 국내 1위 전자결제서비스 업체로서 지급결제, 정산, 보안 등 전방위적인 전자상거래 인프라를 제공해 왔으며, 간편결제 등 전자결제 분야의 혁신을 주도해 왔다. 최근에는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Avalanche)’의 개발사 아바랩스(Ava Labs, Inc.)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결제 최적화 메인넷 조성에 나섰으며, 이를 기반으로 스테이블코인 신사업 역량을 빠르게 강화하고 있다.
[2026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플루토테크놀로지, 내전압시험기·전압 계측 솔루션 공개
플루토테크놀로지 부스 전경 / 사진. 여기에 플루토테크놀로지는 5월 6일(수)부터 8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서 내전압시험기와 전압 계측 장비 등 다양한 전력 시험·진단 솔루션을 선보였다. 2005년 설립된 플루토테크놀로지는 전자·전기 에너지 분야의 시험 및 진단 솔루션을 국내 주요 연구기관과 관련 기업에 공급해 온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창업 이래 전력기기의 성능 진단과 개발을 지원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 전력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력기기 시험과 진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국 에너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여기에 이번 전시회에서는 AC/DC 내전압시험기와 Kilo Volt Meter를 주요 제품으로 소개했다. 내전압시험기는 전력기기의 절연 내구성을 평가하는 핵심 장비로, 고전압 환경에서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데 활용되는 시험 장비다. Kilo Volt Meter는 고전압 측정을 위한 계측 장비로, 전력 설비 및 시험 환경에서 정확한 전압 값을 측정하고 분석하는 데 사용된다. 플루토테크놀로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력기기 시험 및 진단 분야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소개하며 관람객들이 장비의 성능과 활용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전력기기 시험·진단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국내 전력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파트너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6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는 발전·원자력 플랜트, 스마트그리드, 에너지 효율 시스템, 전기전력설비, 재생에너지, 전기차 충전 인프라 등 전기·에너지 산업 전반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전문 전시회다.
[2026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세진계기, 전원 품질 분석기·절연 접지 테스터 선봬
세진계기 부스 전경 / 사진. 여기에 세진계기는 5월 6일(수)부터 8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서 전원 품질 분석기와 절연 접지 테스터 등 다양한 전기 계측 솔루션을 선보였다. 세진계기는 1986년부터 약 40여 년간 일본 KYORITSU의 한국 총판매점으로 활동하며 필드 장비를 포함한 다양한 전기전자 계측 제품의 기술 지원과 영업, A/S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전기계측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산업 기반 시설과 과학기술 발전에 따라 정밀 계측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전원 품질 분석기, 저항성 누설전류계, 특고압 절연저항계, 접지저항계, 클램프미터 등 다양한 전기 계측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여기에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원 품질 분석기 ‘KEW 6315’와 절연 접지 테스터 ‘KEW 6041BT’를 주요 제품으로 소개했다. KEW 6315는 한 번의 측정으로 전원 품질 관련 모든 항목과 고조파 데이터를 기록·분석할 수 있는 장비다. Bluetooth 무선 통신 기능을 통해 PC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실시간 데이터 확인이 가능하며, 전용 사이트를 통해 약 40페이지 분량의 전문 보고서를 자동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AI 진단 기능을 적용해 측정 데이터 기반 개선 사항 분석까지 자동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함께 공개된 KEW 6041BT는 펜 타입의 소형 절연·접지 테스터로, 본체에 측정 코드가 탑재돼 한 손으로 절연 저항, 접지 저항, 전압 등을 측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제품은 분전반 작업 환경 등에서 휴대성과 작업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며, 활선 경고 기능과 컴퍼레이터 기능을 통해 작업 오류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측정값이 기준 범위를 초과하거나 미만일 경우 적색 백라이트와 버저음으로 상태를 알려주는 기능도 탑재됐다. 이와 함께 조도 센서를 적용해 어두운 환경에서 LED 라이트와 백라이트가 자동 점등되며, Bluetooth 통신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측정값 저장도 가능하다. 세진계기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기 설비 현장과 유지보수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계측 솔루션을 소개하며 관람객들이 제품 기능과 활용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정밀 전기 계측 장비 공급과 기술 지원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6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는 발전·원자력 플랜트, 스마트그리드, 에너지 효율 시스템, 전기전력설비, 재생에너지, 전기차 충전 인프라 등 전기·에너지 산업 전반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전문 전시회다.
더존비즈온, 레플릿과 MOU 체결하며 AI 기반 개발 및 비즈니스 혁신 나선다
더존비즈온은 7일 글로벌 바이브 코딩 플랫폼 기업인 레플릿(Replit)과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더존비즈온과 레플릿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더존비즈온 양사는 이날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MOU를 체결하며 기업용 비즈니스 솔루션 시장의 실질적인 AX(AI 전환) 혁신 가속화에 뜻을 모았다. 이어 ATEC에서 ‘더존 메이커톤(DOUZONE Makeathon) 2026 with 레플릿’을 개최해 더존비즈온의 비즈니스 솔루션과 레플릿의 AI 개발 플랫폼 간 연계를 목표로 한 비즈니스 협력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 레플릿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클라우드 기반 AI 코딩 플랫폼 기업이다. 코드 에디터, 터미널, 데이터베이스, 호스팅을 하나의 환경에서 제공한다는 점이 강점이며 원클릭으로 서버 설정 없이 즉시 앱을 배포할 수 있다. 현재 전 세계 5000만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비즈니스 솔루션과 AI 기반 개발 플랫폼의 통합 전략을 모색하고 혁신적인 AI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발굴 및 실행에 나설 계획이다. 임직원과 파트너사 등을 대상으로 한 레플릿 플랫폼 교육, 워크숍, 해커톤 등도 공동 운영하며 AI 리터러시를 조직 전반에 내재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메이커톤 현장에서는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분석 등을 주제로 25팀(50명)이 참가해 실전 해커톤을 펼쳤다. 바이브 코딩 환경을 활용해 복잡한 환경 설정 없이 대화하듯 기획부터 개발, 발표까지 단 하루 만에 완성해내는 실전 과정이다. 최우수팀(2인)에는 200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Replit Pro 1년권 크레딧(2400달러)이 수여된다. 특히 학생은 물론 비개발 직군인 영업, 기획, 컨설턴트도 AI 도구를 활용해 직접 작동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다는 바이브 코딩의 가능성을 실증한다. 더존비즈온 지용구 사장의 AI 특강을 시작으로 레플릿 튜토리얼과 바이브 코딩 소개, 4시간 집중 개발 시간이 이어진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메이커톤 개최 성과를 바탕으로 사내 해커톤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기획·설계자와 개발자가 함께 실무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제품 및 내부 업무 도구로 이어지는 혁신 파이프라인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레플릿 메건 루안(Megan Ruan) 글로벌 성장 총괄 헤드는 “한국은 인도, 일본과 함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핵심 시장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CT 기업인 더존비즈온과의 협력을 통해 B2B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며 “양사는 앞으로도 바이브 코딩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기술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더존비즈온 지용구 사장은 “바이브 코딩은 개발자만의 영역이었던 소프트웨어 구현을 영업·기획·컨설팅 현장으로 불러올 수 있는 도구”라며 “이번 레플릿과의 협약을 통해 기업의 임직원 누구나 AI를 활용해 직접 가치를 만들어내며 조직의 변화를 이끄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