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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스틸리온, 호주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ALCOSTA’ 공급 포스코스틸리온, 호주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ALCOSTA’ 공급 ALCOSTA(붉은 부분)가 데이터센터에 적용된 ai 기반 생성 이미지 / 사진.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그룹의 표면처리강판 전문기업 포스코스틸리온이 글로벌 IT 기업이 추진하는 호주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건설 프로젝트에 자사 용융 알루미늄 도금강판 ‘ALCOSTA’를 공급하며 고부가가치 인프라 시장 확대에 나섰다. 포스코스틸리온은 해당 프로젝트에서 ALCOSTA가 핵심 구조 및 설비용 소재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다만 공급 물량과 계약 금액은 고객사와의 협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만 대의 서버와 고밀도 IT 장비가 집적되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로, AI 및 클라우드 기반 산업을 지탱하는 초대형 디지털 인프라다. 24시간 무중단 운영이 필수적인 만큼 높은 발열, 전력 부하, 다양한 환경 스트레스에 대응할 수 있는 고성능 소재가 요구된다. 이러한 조건 속에서 ALCOSTA는 내식성과 내열성을 기반으로 장기적인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점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아 채택된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제품은 철강 표면에 알루미늄을 도금한 구조로, 고온·고습 환경에서도 성능 저하를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중요한 화재 안전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전자파 차폐 성능까지 갖춰 안정적인 IT 설비 운영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기존 아연도금강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징크 위스커(Zinc Whisker)’ 문제를 억제하도록 설계돼, 미세 금속 입자로 인한 서버 및 정밀 장비의 오작동 가능성을 낮춘 점도 주요 강점으로 꼽힌다. 포스코스틸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IT 기업의 핵심 인프라 프로젝트에 자사 제품이 적용된 것은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데이터센터와 같은 고부가가치 시장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강재 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스틸리온은 1988년 설립된 포스코그룹 계열사로, 자동차 부품, 가전, 건축용 내외장재 등에 사용되는 도금강판과 컬러강판을 연간 약 100만톤 생산하고 있다. 생산 제품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되며 표면처리강판 분야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인터메이저, AI 검색 모니터링 서비스 기업 ‘블루닷에이아이’와 업무협약 체결 인터메이저, AI 검색 모니터링 서비스 기업 ‘블루닷에이아이’와 업무협약 체결 AI 검색 최적화(GEO) 및 엔티티 컨설팅 전문 에이전시인 인터메이저(대표 이상구)는 22일 AI 검색 모니터링 및 성과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루닷에이아이(대표 이성규)와 AI 검색 최적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터메이저 이상구 대표, 블루닷에이아이 이성규 대표 / 사진. 인터메이저 인터메이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루닷에이아이의 ‘Bluedot Intelligence’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객 웹사이트의 AI 검색 최적화 여부를 진단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실시간 데이터를 반영하는 리포팅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블루닷에이아이도 인터메이저의 대기업 고객군을 중심으로 영업력을 확대하고 다양한 고객군별로 기존 솔루션 기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앞으로 각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기업 고객에게 AI 검색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최적화하고 AI 친화적인 웹사이트로 개편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한층 고도화된 AI 검색 최적화 서비스를 전개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검색 시장은 최근 다양한 산업군에서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퍼플렉시티, 챗GPT 서치, 구글 AI 오버뷰 등 AI 검색 서비스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업계에서는 올해를 기점으로 AI 검색이 기존 방식의 검색 시장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사용자의 약 80%가 AI 검색 결과에 의존하는 경향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여러 웹사이트를 오가며 정보를 찾는 대신 AI의 즉시 답변을 선호하는 ‘제로클릭’ 현상이 일상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AI 검색에서 링크를 클릭하는 비율(CTR)은 기존 검색의 11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어 기업 PR 전략의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기존 SEO가 검색 결과 내 상위 노출에 집중했다면, AI SEO는 사용자와 AI의 ‘질문-답변’ 과정에 얼마나 잘 인용되는지가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이제 기업 웹사이트는 핵심 목표를 ‘사람들이 얼마나 볼까’가 아니라 ‘AI가 얼마나 기업이 원하는 우호적인 정보를 잘 가져갈까’로 전환해야 하는 것이다. 인터메이저는 이러한 기업 웹사이트의 목표에 부응하고자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다음과 같은 AI 검색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첫 번째는 ‘전략 최적화’로, 이는 사용자들의 검색 의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AI가 어떤 질문에 어떤 콘텐츠를 인용하는지 분석해 웹사이트에 최적화된 맞춤형 AI 전략을 제안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콘텐츠 최적화’는 AI 검색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콘텐츠를 기획하고 구조화해 사용자의 질문 의도에 정확히 대응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 기준을 사전에 설계하는 것이다. 마지막 ‘기술 최적화’ 부문에서는 스키마 마크업(Schema Markup)을 적용해 웹페이지의 콘텐츠 구조를 AI가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하고, 고객사의 콘텐츠가 명확하게 AI에 인식되도록 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통 AI는 자연어처리기술을 통해 사용자 질문의 의도와 맥락을 파악하고, 연관성, 최신성, 신뢰성이 높은 정보를 우선적으로 인용하게 된다. 이를 위해서는 기업 공식 홈페이지의 콘텐츠를 AI 친화적인 구조로 개편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업 관련 산업군의 전문 뉴스 등 AI가 좀 더 신뢰하는 내외부 콘텐츠에 대해서도 AI 전략이 필요한 만큼 인터메이저는 온라인을 총괄하는 AI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인터메이저는 그동안 블루닷에이아이와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 웹사이트에 대해 AI 최적화 분석과 개선 작업을 진행한 결과, AI 최적화 전략을 반영한 웹사이트는 AI 검색 인용률이 실제로 개선됨을 확인했다. 최근에는 KT닷컴 AI 검색 최적화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들과 프로젝트를 협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AI 검색 최적화 서비스 시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터메이저 이상구 대표는 “AI 검색 환경에서는 단순한 검색 상위 노출을 넘어 ‘AI의 선택을 받는 것’이 핵심이다. 블루닷에이아이의 혁신적인 AI 검색 진단 서비스와 당사의 AI 검색 최적화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사가 AI 검색에서 지속적으로 인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블루닷에이아이 이성규 대표는 “AI 검색이 기존 검색 시장을 넘보고 있는 요즘, 인터메이저의 전문적인 AI 검색 최적화 서비스와 풍부한 고객 네트워크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AI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기업 웹사이트는 앞으로 단순한 홍보 채널이 아니라 AI가 해당 기업의 정보를 선택할 수 있는 최적의 정보 채널로 전환해야 하는 시점이다. AI 검색 서비스 시장이 점점 주목을 받고 있는 지금, 인터메이저의 차별화된 AI 검색 최적화 서비스와 블루닷에이아이 솔루션의 만남은 상당한 시너지로 이어질 전망이다.
현대로템, 베트남 철도시장 첫 진출 현대로템, 베트남 철도시장 첫 진출 사진. 현대로템 국내 철도차량 기업 현대로템이 베트남 철도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정부 간 협력과 현지 파트너십이 결합된 성과로, 향후 대형 인프라 수주 경쟁에서도 유리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현대로템은 4월 23일(현지시간) 베트남 THACO 그룹과 호치민 메트로 2호선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4,910억 원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 정부의 대외 협력 정책과 맞물리며 성과로 이어졌다. 현지 회담을 통해 철도 및 교통 인프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이 이어졌다.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도 사전 현지 방문을 통해 도시철도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현대로템은 호치민 메트로 2호선에 투입될 무인 전동차를 공급한다. 동시에 신호 시스템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해 해외 첫 무인운전 신호 시스템 진출 가능성도 확보했다. 호치민 메트로 2호선은 총연장 64㎞, 36개 역사 규모로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베트남 핵심 도시철도 사업이다. 지난 1월 착공됐으며 3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의 무인 전동차 도입으로 현지 대중교통 효율 개선과 통근 수요 분산 효과가 기대된다. 현대로템은 이번 수주를 위해 THACO 그룹과 협력을 기반으로 현지화 전략을 추진해왔다. 향후 베트남 내 철도차량 공장에서 일부 차량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현지 산업 육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철도산업 생태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대로템은 약 500여 개 협력사와 함께 해외 시장에 동반 진출하며 기술 지원과 공동 연구개발을 병행하는 동반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베트남 철도시장 첫 진출을 통해 의미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향후 북남 고속철도 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북남 고속철도 사업은 약 100조 원 규모로 추정되는 초대형 인프라 프로젝트로, 이번 수주가 향후 사업 확장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넥스트지 AI 포용 기술 연구소, ‘시각장애인을 위한 AI 보조공학 세미나’ 개최 넥스트지 AI 포용 기술 연구소, ‘시각장애인을 위한 AI 보조공학 세미나’ 개최 사회적기업 넥스트지는 사내 연구소인 AI 포용 기술 연구소와 함께 2026년 4월 22일(수) 13시 30분부터 15시 30분까지 서울역 4층 KTX 대회의실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AI 보조공학 세미나 : 기술, 사람, 미래’를 개최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AI 보조공학 세미나 : 기술, 사람, 미래’ 전경 / 사진. 넥스트지 이번 세미나는 시각장애인 관련 기관의 시각장애인 정보화 교육 및 지원 담당자와 관계자들 약 7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시각장애인의 일상과 학습, 직무 수행, 사회 참여를 어떻게 확장할 수 있는지 공유하고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시각장애인의 삶 속에서 AI가 어떤 방식으로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는지 조망하는 시간이 됐다. 초청 강연, 기술 시연, 공지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중심의 발표와 시연을 통해 참석자들이 즉시 활용 가능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1부 개회에서는 넥스트지 권오설 대표가 인사말을 통해 행사의 취지와 방향을 소개하고, 2부 초청 강연에서는 최상민 박사(시각장애인 디지털 포용 포럼 대표)가 ‘AI가 바꾼 시각장애인의 삶’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형섭 접근성컨설턴트는 ‘말하는 AI를 넘어 행동하는 AI로: AI 에이전트 시대와 시각장애인의 새로운 경쟁력’을 발표했다. 3부 기술 시연에서는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업무 자립성을 높이는 실제 솔루션이 소개됐다. 먼저 넥스트지가 이번에 처음 소개하는, ‘AI 아토 Plus’는 국내 최초로, ChatGPT, Gemini, Claude, Perplexity, Grok 등 대표 5대 AI 엔진을 통합한 시각장애인 최적화 생성형 AI 인터페이스를 시연했다. 이 통합 플랫폼은 스크린리더와 완벽 호환이 되며 전용 단축키 시스템을 기반으로 자유롭게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미지 해석, 문서 요약, 전문 자료 분석 등 다양한 작업을 보다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지원함으로써, 시각장애인이 AI 시대의 관찰자가 아니라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 비전이다. 이어 소개된 ‘앱포미(AppForMe)’는 자연어 대화만으로 3분에서 5분 안에 개인 맞춤형 직무 앱을 제작할 수 있는 혁신 솔루션이다. 앱포미 빌더는 AI 위자드를 통해 앱을 자동 생성하고 대화형으로 고도화할 수 있게 하며, 앱포미 런처는 제작된 앱을 스마트폰으로 즉시 불러와 GPS, 카메라 등 각종 센서를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넥스트지는 사회적기업으로서 ESG 차원에서 ‘남산 무장애 산책길 전용 앱’ 무료 배포도 안내했다. 이 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야외 활동과 활동 반경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배리어프리 모바일 플랫폼으로 남산 북측 순환로 무장애 산책길 내 보행 거리 측정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 위치 안내 기능을 제공한다. 4부에서는 일산직업능력개발원 김상준 선생님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AI 교육사업을 안내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AI 보조공학 세미나’를 실시한 사회적기업 넥스트지 권오설 대표는 “세미나가 시각장애인 지원 현장에서 AI 보조공학의 활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교육과 복지, 직업 재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협력 모델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넥스트지와 AI 포용 기술 연구소는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보행권, 직무 자립성, 사회 참여 확대를 뒷받침하는 AI 기반 포용 기술 개발과 현장 보급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ICPI WEEK 2026, 패키징 산업 미래를 그리다 ICPI WEEK 2026, 패키징 산업 미래를 그리다 산업 전반의 통합 전시 확대는 패키징 기술의 진화 방향을 보여주는 지표다. ESG 요구와 공정 자동화의 결합은 단순 포장 영역을 넘어 제조 혁신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ICPI WEEK 2026 전시를 통해 기술·공정·소재의 융합 흐름과 글로벌 규제 대응 전략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 여기에 통합 전시로 확장된 패키징 산업 대한민국 산업 통합 전시 플랫폼 ICPI WEEK 2026이 지난 3월 31일(화)부터 4월 3일(금)까지 나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전관에서 개최됐다. 한국포장기계협회와 (주)경연전람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24개국 1,50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총 5,000부스 규모로 구성됐다. 특히 KOREA PACK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 전시가 ICPI WEEK 내에서 통합 운영되며, 포장 산업을 중심으로 제약·화장품·화학·물류까지 이어지는 산업 간 융합 전시로 확장된 점이 특징이다. 제1전시장에서는 ESG PACK, KOREA PACK, COPHEX, KOREA CHEM이 함께 구성돼 원료 처리부터 포장까지 이어지는 전 공정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 제2전시장에서는 물류·콜드체인·무인화 기술이 집중 소개되며 생산 이후 후공정 영역까지 연결되는 산업 생태계를 구현했다. 나흘간 총 6만 3,368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산업계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2일차와 3일차에는 각각 1만 9,000명 이상이 방문하며 주요 산업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ESG 패키징과 화학 공정 통합 이번 전시에서 두드러진 흐름은 ESG 기반 패키징 기술과 공정 혁신의 결합이었다. 제1전시장 1홀에서는 ESG PACK 2026이 열리며 친환경 포장 기술이 집중적으로 소개됐고, 특히 유럽의 포장·포장폐기물 규제(이하 PPWR)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경쟁이 본격화된 모습이 확인됐다. 단일소재 구조 설계, 재활용 용이성 확보, 친환경 인쇄 및 접착 기술 등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요소로 부각됐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쿠라레이(KURARAY)는 ESG PACK 2026에 참가해 고차단성과 재활용성을 동시에 확보한 소재 기술을 선보였다. 대표적으로 에틸렌 비닐 알코올 공중합체(EVOH) 기반 EVAL 수지와 필름은 우수한 기체 차단 성능을 통해 식품 신선도 유지에 기여하며, 최근에는 PPWR 규정을 충족하는 재활용 가능 포장재 및 알루미늄 대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여기에 한편, KOREA CHEM 2026에서는 유분체·유체 처리기술과 화학 공정 장비, 소재 및 부품까지 아우르는 산업 전반의 기술이 소개되며 공정 통합 흐름이 강조됐다. 분쇄·혼합·이송 장비부터 반응기, 열교환기, 고순도 유체 제어 장비까지 전 공정을 구성하는 핵심 설비가 한자리에 모였으며, 특히 배터리·반도체·재활용 등 산업별 맞춤 공정 솔루션이 주요 트렌드로 부각됐다. 이 가운데 한국분체기계(주)는 기류식 초미분쇄 및 분급 시스템인 ACM과 핀밀, 핀 임팩트 밀 등 건식 분쇄 장비를 선보였다. 분쇄와 분급을 동시에 수행하는 기술을 통해 균일한 입도 제어와 공정 효율 향상을 구현하며, 정밀 화학소재와 배터리 원료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 대응하는 분체 처리 기술 경쟁력을 제시했다. ‘명품홀’에서 본 제조 전략 전시장 내 실제 생산라인을 방불케 하는 자동화 설비 시연이 이어지며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단순한 장비 전시를 넘어 각 기업이 구축한 공정 흐름을 그대로 재현한 형태로 구성되며, 설비 간 연동성과 공정 최적화 수준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었다. 대은산업(주)은 무인 파렛트 포장기와 자동 랩핑기를 통해 물류 포장 공정의 무인화를 제시했다. 컨베이어 기반 자동화 라인과의 연계를 통해 작업자 개입을 최소화하면서도 포장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밴드 파손 감소와 작업 안전성 향상 측면에서 실질적인 현장 개선 효과를 제시했다. 특히 물류 공정까지 포함한 자동화 확장이 제조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로 부각됐다. (주)세종파마텍은 정제기, 충진기, 코팅기 등 제약 공정 전반을 아우르는 설비를 통해 고도화된 제약 자동화 시스템을 제시했다. 원료 처리부터 완제품 포장 전 단계까지 공정을 일관되게 연결함으로써 품질 관리와 생산 효율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GMP 기반의 공정 안정성과 규제 대응 역량을 강조했다. 사진. 여기에 (주)백천기계는 회전식 계량 충전기를 중심으로 충전과 캡핑을 하나의 설비에서 처리하는 고속 생산 시스템을 구현했다. 다양한 캡 타입 대응과 정밀 토크 제어, 자동 불량 검출 및 리젝 기능을 통해 생산 속도와 품질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공정 안정성과 반복 정밀도를 높인 점이 강조됐다. 이는 고속 대량 생산 환경에서 품질 편차를 최소화하는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또한 (주)아톰로보틱스코리아는 (주)토모와 함께 나와 자동화 기반의 다양한 생산 설비와 로봇 솔루션을 공개했다. 팔레타이징 솔루션을 선보여 반복 작업을 자동화해 작업 효율을 높이고 인력 의존도를 줄이는 방향성을 보였다. 토탈 패키징 확대 포장재와 포장기계를 동시에 제공하는 ‘토탈 패키징’ 전략 또한 주목받는 트렌드로 부상했다. (주)케이팩은 공압출 필름과 진공포장기계를 동시에 공급하는 통합 솔루션을 선보이며 소재와 장비의 최적 조합을 강조했다. 11Layer 공압출 필름은 다층 구조를 통해 산소 및 수분 차단 성능을 확보하면서도 내구성을 높여 식품 포장뿐 아니라 산업용 포장에서도 활용도가 확대되고 있다. (주)솔팩은 샤셋 및 로터리 파우치 자동포장기를 통해 다양한 제품 형태에 대응 가능한 설비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균일한 실링 품질과 높은 생산 속도를 동시에 구현하는 기술이 강조됐다. 이러한 흐름은 포장 산업이 단일 장비 공급에서 벗어나 소재, 설비, 공정을 통합하는 ‘패키징 시스템 산업’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제조 후공정 혁신의 흐름 제2전시장에서는 물류 자동화와 콜드체인, 무인화 기술이 집중 소개되며 제조 후공정 혁신 흐름이 확인됐다. 사진. 여기에 컨베이어 시스템, 로봇 팔레타이징, 자동 분류 및 이송 기술 등은 생산과 물류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공정 간 데이터를 연계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 이 가운데 로보틱스 기업 (주)폴라리스쓰리디는 제조자동화로봇 ‘SMAR’와 제조물류 AI ‘Sync AI’를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리 전환 솔루션을 제시했다. 해당 솔루션은 SMD 생산라인에서 매거진 이송을 자동화하는 AMR 시스템으로, 기존 설비 변경 없이도 자동 입·출고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로지스올(주)은 파렛트 및 컨테이너 풀링 시스템을 기반으로 물류 자동화와 SCM 최적화 전략을 제시했다. 국내 전역 네트워크를 통해 대규모 파렛트와 컨테이너를 운영하며, 3PL, 물류장비 임대, 자동화 시스템, IT 기반 물류 서비스까지 통합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풀링 기반 물류 시스템은 제조와 물류를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로 작용하며 스마트 물류 체계 구축의 중요한 축으로 평가된다. 산업 경계 허문 융합형 전시 ICPI WEEK 2026은 이번 전시를 통해 산업 간 경계를 허무는 융합형 전시로 자리매김했다. 제약·바이오·화장품·화학·물류 산업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결되며, 원료 처리부터 생산, 포장, 유통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이 하나의 흐름으로 구현됐다. 특히 COPHEX와 KOREA CHEM 전시를 통해 원료 가공 및 공정 기술이 패키징과 어떻게 연계되는지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향후 제조 산업이 개별 기술 경쟁을 넘어 ‘공정 통합’과 ‘산업 간 협업’을 중심으로 재편될 것임을 보여주는 사례다. 지속가능 패키징은 글로벌 규제 대응과 기업 이미지 제고를 동시에 충족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관련 기술 확보 여부가 향후 시장 진입의 중요한 기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자동화 기술은 단순 반복 작업을 대체하는 수준을 넘어 데이터 기반 공정 최적화와 품질 예측까지 확장되며 제조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한편 차기 전시회는 2027년 4월 20일(화)부터 4월 23일(금)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한층 고도화된 지속가능 패키징 기술과 스마트 제조 혁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순커뮤니케이션 ‘피지컬 AI가 주도하는 주요산업 분석 세미나’ 개최 순커뮤니케이션 ‘피지컬 AI가 주도하는 주요산업 분석 세미나’ 개최 순커뮤니케이션은 5월 27일(수)~28일(목) 양일에 ‘피지컬 AI가 주도하는 주요산업 분석 세미나 #1, #2’를 이틀에 걸쳐 개최한다. 5월 27일~28일 개최되는 ‘피지컬 AI가 주도하는 주요산업 분석 세미나’ 배너 / 사진. 순커뮤니케이션 세미나 첫째 날은 △자율주행 자동화를 넘어 능동적 에이전트로의 진화 △2030년 주요국 자율주행 피지컬 AI 정책 및 기술 분석 △SDV에서 AIDV로: 지능형 모빌리티를 위한 인지 아키텍처와 실행 인프라의 통합 △급성장하고 있는 Physical AI 동향 및 휴머노이드의 현재와 미래 △End to End 자율주행 기술의 성공 전략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확산의 모멘텀: 상용화를 위한 핵심 과제와 도입 전략 △AI-defined Vehicle 전환과 차량용 AI 반도체 현황에 관한 발표가 진행된다. 둘째 날은 △AI 경쟁 무대가 현실 세계로 이동하다 △코그넥스의 AI 기반 비전 시스템이 제조업을 혁신하는 방법 △다크팩토리를 향한 피지컬 AI 제조·물류 로봇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과 사례 △AI 로봇의 부상과 미래 대응 전략 △디지털트윈 및 피지컬 AI 제조공정 기술 개발 및 사례 △피지컬 AI의 기술적 병목과 극복 방향 △온디바이스 NPU로 진화하는 로봇 AI: 구현 사례와 최적화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피지컬 AI는 언어(Language), 행동(Action), 시각(Vision)을 통합한 기술이다. AI 적용 분야가 언어를 중심으로 이미지, 영상 등으로 확장됨에 따라 로봇에 장착된 카메라나 센서를 통해 시각을 인식해 물리적인 동작을 수행하는 기술이다. 피지컬AI는 자율주행 및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다. 피지컬 AI는 정부가 AI 대전환을 제시한 후 주목받고 있으며 본격적인 도입이 기대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세미나는 2회에 걸쳐 피지컬 AI가 적용되는 산업군을 세분화하고 분석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세미나는 파트1, 2로 나누어 첫째 날은 반도체·자율주행·휴머노이드 분야, 둘째 날에는 제조·물류·로보틱스 상용화 분야를 집중 분석할 예정이다. 순커뮤니케이션은 이번 세미나는 관련 기업들의 기술 발표와 국내 산업 전망을 논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