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대흥정공, 독자적인 분쇄 기술로 리사이클링 시장 공략 표준형부터 특수형까지 폭넓은 라인업 구축 임승환 기자 2026-09-01 13:46:00

대흥정공 배철수 대표 / 사진. 여기에

 

맞춤형 분쇄 솔루션 공급
대흥정공은 플라스틱·고무 분쇄기 및 파쇄기를 전문으로 개발·생산하며 친환경 리사이클링 공정에 적합한 분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오랜 기간 분쇄 기술 분야에서 축적된 배철수 대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장 맞춤형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대흥정공 배철수 대표는 회사 설립에 앞서 일본 시장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분쇄기를 접하며 관련 전문 지식을 쌓았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산업 환경에 적합한 제품을 자체 개발·생산하면서 표준형부터 특수형까지 폭넓은 제품군을 구축했다.


대흥정공은 국내 주요 대기업과의 거래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데 이어 원료 가공, 필름 생산, 폐배터리 처리 등 다양한 산업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폐배터리 회수 및 재활용 공정에 필요한 분쇄 설비 공급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대흥정공에서 개발한 분쇄기 / 사진. 대흥정공


배철수 대표는 “기존에 구축한 분쇄기 라인업과 함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신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다”라며 “각 공정에 적합한 맞춤형 분쇄기를 통해 작업 효율을 높이고 특수 기능을 접목해 최적화된 분쇄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고효율·고안전 제품
대흥정공의 강점은 제품의 설계부터 개발, 생산, 현장 적용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고객이 요구하는 원료와 처리 조건, 생산공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합한 분쇄기를 제안하고 있으다.


특히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높은 작업 능률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순히 원료를 잘게 분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처리 소재와 공정 조건을 고려한 설계로 생산성과 작업 효율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표준형 제품과 함께 고객의 특수한 요구에 대응하는 주문형 분쇄기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대흥정공은 기존 기술을 바탕으로 경제성과 성능을 함께 확보한 제품을 제안하고, 산업별 수요에 맞는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시장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파쇄기·분쇄기 / 사진. 대흥정공


동사는 자동차, 전기·전자, 건설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최근에는 2차전지 분야로 공급을 확대하면서 관련 기업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폐배터리 재활용 과정에서는 원료의 특성과 후공정 조건에 따라 분쇄 입도와 처리 방식이 달라지는 만큼, 대흥정공은 이러한 수요에 대응해 고객의 공정 조건을 반영한 제품을 제안하며 적용 분야를 넓히고 있다.


또한 리사이클링 시장의 성장에 맞춰 분쇄 효율과 경제성을 높이는 제품 개발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원료의 종류와 투입량, 요구되는 분쇄 수준 등에 따라 설비 구성을 달리하고,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와 공정 손실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고객의 생산성과 운영 효율 향상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R&D로 분쇄 기술 고도화
대흥정공은 앞으로 자체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수요기업 및 연구개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분쇄 기술의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기술을 발굴하고 R&D 성과를 산업 현장에 적용해 최적의 분쇄 공정을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기업 연구팀 등 수요처에서 요구하는 사양과 조건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견적 및 기술 상담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일반적인 범용 분쇄기부터 고성능·특수 목적의 프리미엄 제품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해 고객에게 최적의 대안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대형 분쇄기 / 사진. 여기에


배철수 대표는 “공급할 수 있는 제품의 폭은 기업의 기술력과 대응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라며 “시장과 수요처가 원하는 기술을 적극 반영한 분쇄기를 생산하고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흥정공은 향후 R&D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기술 협력 및 지원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그동안 축적해온 생산·기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새로운 수요처를 발굴하는 동시에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분쇄기를 단순 설비가 아닌 산업별 공정에 최적화된 핵심 솔루션으로 발전시키며 시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