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ICROS 2026 4족보행로봇 경진대회 대상 수상 자율보행 기술력 입증 임승환 기자 2026-07-10 16:33:29

사진. 한국공학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가 '제2회 ICROS 2026 4족보행로봇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자율보행 로봇 분야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국공학대학교는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소속 학부생 팀 '포포텍'이 7월 1일 대구 EXCO에서 열린 '제2회 ICROS 2026 4족보행로봇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4족보행로봇 기술 발전을 촉진하고 연구자와 개발자 간 기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팀들은 다양한 지형에서 자율보행 성능과 제어 기술을 겨루며 실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로봇 기술을 선보였다.

 

대상을 차지한 포포텍팀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정재훈, 한서영, 김동진, 양지은 학생으로 구성됐다. 팀은 자율보행 알고리즘과 정밀한 제어 기술, 높은 하드웨어 신뢰성을 구현해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공학대학교를 비롯해 한양대학교 ERICA, 광운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 상명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 등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 참여대학과 일반인 팀을 포함해 총 16개 팀, 40명이 참가해 기술력을 겨뤘다.

 

이번 수상은 한국공학대학교가 추진해 온 실전 중심 로봇 교육과 첨단 연구 인프라 지원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포포텍팀은 사업단이 제공하는 교육과 연구 환경을 기반으로 자율보행 알고리즘과 로봇 제어 기술을 고도화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국공학대학교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정명진 단장(메카트로닉스공학부 교수)은 "포포텍팀이 구현한 자율보행 알고리즘은 고난도의 주행 환경에서도 뛰어난 적응력을 입증했다"라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로봇 교육과 연구 인프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첨단 로봇 분야를 이끌 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한양대학교 ERICA를 주관대학으로 한국공학대학교, 광운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 상명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 조선대학교 등 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 대학들은 2021년부터 2026년까지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첨단 로봇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