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에이아이엠
자동화 솔루션 기업 에이아이엠(이하 AIM)이 로봇과 비전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신규 소프트웨어 ‘AIMFactoryCore’를 앞세워 제조 자동화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존 비전 중심 시스템에서 한 단계 확장된 구조를 통해 로봇 제어까지 통합함으로써, 자동화 시스템 구축의 진입장벽을 낮춘 것이 핵심이다.
AIM이 새롭게 선보인 AIMFactoryCore는 기존 ‘RoboEYE’의 상위 개념 제품으로, 비전과 피더 중심의 제어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로봇 인터페이스까지 아우르는 통합 자동화 플랫폼이다.
기존 비전 및 피더 제어에 집중된 구조의 RoboEYE는, 로봇 제어를 위해 별도의 소프트웨어에 의존해야 했으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로봇 인터페이스 구현, 좌표 설정, 변수 관리 등의 제약은 시스템 구축 난이도를 높이는 원인이 됐다.
반면 AIMFactoryCore는 로봇 상태 데이터 수집부터 모델별 파라미터 관리, 좌표 설정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로봇을 단순한 연동 대상이 아닌 플랫폼 내부의 구성 요소로 통합함으로써, 전체 공정을 단일 시스템 안에서 인식하고 제어할 수 있게 됐다.
AIMFactoryCore는 외산 라이브러리에 의존하던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 자체 개발한 비전 라이브러리와 매칭 알고리즘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고속 매칭, 위치 및 각도 보정, 로봇 좌표 변환 기능을 자체 기술로 구현했으며, UI 또한 현장 친화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로봇과 비전 간의 캘리브레이션 기능을 강화해 설치 및 셋업 과정의 복잡도를 대폭 낮췄다.
가장 주목할 만한 기능은 ‘두께 기반 자동 좌표 보정’이다. 기존에는 제품 두께가 변경될 때마다 반복적인 캘리브레이션 작업이 필요했으나, AIMFactoryCore는 두께 값을 입력해서 자동 보정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모델 변경 시 셋업 시간을 단축하고 생산 전환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일부 로봇의 경우 플랫폼 내부 파라미터 변경만으로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로봇마다 별도 프로그램을 제작해야 했던 기존의 번거로운 구조를 단순화했다. AIM 측은 이를 통해 외산 소프트웨어 의존도를 낮추고 자체 기술 기반으로 전환함으로써, 시스템 구축비용과 유지보수 부담을 동시에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AIMFactoryCore는 단일 소프트웨어를 넘어 자동화 패키지 사업 확대의 핵심 플랫폼 역할도 수행한다. AIM은 비전, 플렉시블 피딩, 로봇을 통합한 턴키(Turn-key) 형태의 자동화 셀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복수의 로봇 브랜드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는 구조를 통해 현장 유연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기존 자동화 구축 과정에서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던 인력 의존도와 설치 편차 문제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인력이 교체되더라도 시스템 내부에서 작업 이력과 설정을 일관되게 관리할 수 있어, 운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AIM은 이번 AIMFactoryCore 출시를 계기로 플렉시블 피딩 중심의 자동화 솔루션을 넘어, 로봇·비전·AI를 통합한 차세대 제조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한편, 신규 플랫폼 출시 이후에도 기존 RoboEYE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와 기술 지원은 지속적으로 유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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