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무인화기술)
전석배 대표는 EPC 업계의 레전드로 불린다. 전 대표는 삼성그룹 공채를 통해 삼성종합화학 창립멤버로 입사해 11년간 근무를 한 것이 자신의 인생에 큰 자양분이 됐다고 말한다. 이후 SK건설, 하니웰, GE 등의 업체에서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 시장을 넘나들며 엔지니어에서 세일즈로 변신했고, 자동화 영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전 대표의 이름을 떠올린다.
지난 2018년, GEA Korea(게아코리아)에 지사장으로 합류하면서 조직의 안정화와 대리점 체제 정비, 교육 등에 힘을 쏟으면서 지난해 7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이끌었다.
GEA Korea는 식품 및 음료, 화학, 제약 등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데, 수년 내 70명 이상의 직원과 1400억 원의 매출을 확보하는 것이 전 대표의 목표다.
Q. GEA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부탁한다.
A. GEA는 1881년에 독일에서 창립된 회사로, 현재 140년째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주 장비는 원심분리기(Separator)이며, 이를 토대로 현재 7~8개의 각기 다른 시장에 대해 약 250종 이상의 다양한 설비를 제작, 프로세스 엔지니어링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낙농 & 프로세싱(Processing), 유제품, 음료, 화학, 식품, 제약 & 헬스케어, 환경, 냉동 & 가열, 마린(Marine) 등을 주요시장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사내적으로 SFT, LPT, FHT, RT, FT 5개의 디비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시장에서의 인지도는 매우 높으며 고품질의 제품으로 브랜드 네이밍되어 있다. 전체를 망라하는 경쟁사는 드물지만, 각 요소별로 대응되는 경쟁사로는 AlfaLaval, Tetrapac, Buhler, JBT, Krones, Marel, SPX 등을 꼽을 수 있다.
Q. GEA의 제품 포트폴리오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부탁한다.
A. GEA는 다섯개의 사업군으로 나뉘어져 있다.
우선 SFT 디비전에는 원심분리기(Separator), 데칸타, 균질기(Homogenizer), 밸브&펌프로 구성되어 있고, LPT 디비전에는 유제품공정, 분체 건조기, 음료정제 & 충전기, 정밀화학장비로 구성되며, 분무건조기(Spray dryer), 살균기(UHT), 치즈머신(CMT), 필터, 맥주가공, 충전기, 결정화장치, 용해건조기(Melt Dryer), 증류기, 응축기 등 다양한 제품군들이 있고, FHT 디비전에는 육가공설비, 베이커리, 식품냉동기, 슬라이스 & 포장설비, 파스타, 압출 & 제분, 제약 & 헬스케어 등으로 구성되며, 수십종의 육가공 장비들, 파스타, 국수, 제분, 쿠키, 오븐, 베이커리 장비들, 슬라이스기계, 포장기계 등 식품장비들과 IBC, 발효조(Fermenter), 타블렛장비, 냉동건조기, 정제기, Consigma 등 30~50종의 제약 및 헬스케어 제품들을 취급한다.
RT 디비전에서는 주로 컴프레서 단품 혹은 스키드(Skid) 형태로 냉동체인 마켓에 공급하고, 가스 컴프레셔, 마린 가스연료 공급설비, 어선의 창고용 냉동기 등을 판매하고 기술 지원한다. FT 디비전에서는 주로 목장에 관련된 여러 장비와 착유 & 수유, 축군 관리, 거름, 서비스 & 위생(약품), MONO box(로봇 착유기) 등을 판매, 서비스한다.
원심분리기(사진. GEA Korea)
Q. GEA의 장비가 어떤 데 쓰이는지 쉽게 설명해 줄 수 있나?
A. SFT 디비전은 원심분리기와 데칸타, 균질기 및 밸브, 펌프 같은 단품을 파는 데 이런 것들은 식음료 공정의 마지막 공정에서 깔끔함을 높이기 위한 고액분리 기능, 목넘김을 부드럽게 하기 위한 균질기능, 제품의 품질향상을 위한 고액분리 기능, filtering 기능들을 제공하는 단품 설비들이다.
FHT 디비전은 식품과 제약 시장에 단품 및 설비 프로세스를 일괄 제공 가능하다. 제품 생산공정을 턴키 프로세스로 설계하고 구성하여 설치시공 시운전 보증해 주는 방식이다. 예로, 밀가루를 넣으면 반죽부터 각종 첨가물을 넣고 다양한 모양으로 자동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공정으로 제과, 제빵, 피자, 파스타, 면류 공정, 사료생산 공정 등에 우리 GEA 제품이 많이 나간다.
내가 GEA Kora에 와서 2019년에 피자공장을 턴키로 납품을 했다. 밀가루 투입부터 풀 자동으로 피자를 시간당 4500장씩 찍어내야 된다. 반죽해서 숙성시간을 정확하게 지키고 그걸 도우로 찍어서 그 위에 캐첩을 뿌리고 오븐에 구워서 토핑을 개수 별로 얹어서 완성된 피자를 급냉을 시키고 포장을 해서 나가는 전 공정을 자동화해서 납품했다. 선택에 따라 치어버터도 구울 수 있고, 피자가 될 수도 있으며, 사이즈도 8인치, 10인치, 13인치, 18인치, 이렇게 돌아가면서 생산할 수 있다. 지금 마트에 가면 상품명을 각각 달리해서 그 공장에서 나온 제품들이 많이 팔리고 있다.
그리고 시간당 몇 천 개씩 냉면을 자동으로 찍어내는 냉면공장과 국내 최대 우유 신공장도 우리가 새로 지어서 시운전 완료 단계에 있고, 수년 전엔 모 기업의 맥주공장도 이와 같이 풀 턴키 방식으로 우리가 납품을 했다. 이런 식으로 식품분야에 굉장히 많은 어플리케이션과 납품실적이 있다.
식품에는 육가공도 있는데, 육가공에 들어가는 장비들이 예를 들면 닭이나 돼지, 소를 잡는 것부터 각종 전처리 작업을 하고, 고기를 해체하는 작업과, 고기에 적절한 염도를 맞춰 주는 인젝션 장비, 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텀블링 장비, 숙성기 컨베이어 설비, 튀김옷 입히는 설비, 그라인더, 너겟 장비, 컨베이어에 의한 오일 쿡 장비 등이 연결된다.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따라 일차 쿡, 이차 쿡이 되고, 튀김가루를 발라서 들어갈 수도 있다. “1차가공만 해주세요, 2차가공 해주세요, 아예 이걸 반죽해서 모양대로 만들어서 구워서 주세요.” 이런 것들을 다 해줄 수 있는 장비들이 망라되어 있다.
그리고 제약도 마찬가지다. 제약도 알약을 만드는 솔리드 제약공정, 백신이나 주사액제를 만드는 리퀴드 제약공정이 있는데, 미생물 발효기, 약성 분리기, 파우더 건조기, 반죽기, 알약 생성기, 코팅기, 타블렛기 등 이런 장비들이 수십 종 있다. 완성된 제품을 냉동 저장할 때 필요한 냉동 시설도 제공한다.
또한 이러한 급냉 기술은 제약, 식품뿐 아니라 식가공에 있어서도 예를 들면, 과일을 그대로 급랭건조를 시키면 수분만 빠지고 쪼그라든다. 그러면 식감이 달라진다. 맥주 같은 음료도 그렇게 할 수 있다. 맥주를 급랭시켜 수분을 제거한 다음 수출하여 다시 수분을 채워서 팔게 되면 원래의 맛을 유지할 수 있다. 이는 대량 유통에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해 준다.
LPT 디비전 같으면 유제품과 탄산음료, 알콜성 음료, 화학장비들이 있는데, 유사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목장에서 생산된 우유를 집유해서 오면 그것을 전처리하여 우유병에 담아 출하하는 전공정과 우유를 분유로 건조하여 포장 출하하는 전공정을 턴키로 제공한다. 또한 탄산음료 혹은 알코올성 음료공정에서는 음료의 정제, 가공 및 충진설비를 두루 갖추고 설비 설치 및 공정 그리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는 범용 케미컬 장비는 없고 정밀화학 계통으로 결정화 장비라든지, 희토류 분류, 정제, 고순도화 혹은 식재료생산 (ingredients) 공정의 공정 프로세스를 납품한다. 일례로 최근 대두되고 있는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2차전지 산업에 필수적인 베터리 양극제 음극제 원료 생산 공정에도 우리 장비들이 독보적으로 쓰인다.
그밖에 친환경 제품으로 에미션을 잡는 스크루버라든가 필터, 인라인 믹서, 컨덴서 같은 환경제품들도 많다. 그리고 폐식용유로 바이오 디젤을 만드는 공정등에 대한 턴키 프로세스도 제공 판매하고 있다.
공정은 대체로 소규모의 단위공정이지만, 모두 지멘스 PLC 중심으로 자동화 되어있고, 우리 GEA가 만든 코덱스(Codex)라는 DCS 플랫폼이 있어서 이게 PLC 및 인터치 HMI와 연동이 된다. Codex process control과 Codex MES라는 두 개의 구성으로 DCS 및 OIS 레벨에서 요구하는 핵심 기능들을 구현해 주고 있고 ERP와의 연동을 구현해 준다.
RT 디비전은 스큐류 컴프레서를 주종으로 제공한다. 이것을 이용하여 정유, 석유화학 공정에 가스 컴프레서 시스템을 만들어 제공하기도 하고, 다른 용도의 가스컴프레서션을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식음료, 제약, 냉동물류 등의 시장에서 요구하는 냉장, 냉동용 냉동기 시스템을 구성하여 제공하기도 한다. 이러한 패키지 형태의 프로젝트들은 주로 협력사와 협업하여 수행하거나 시장에 제공되도록 하고 있다.
GEA는 여기에 핵심장비 및 핵심기술 제공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근래에 와서는 조선해양 시장에서도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연료의 전환에 따라, 기존 HFO에서 LNG 혹은 LPG 가스를 사용함에 따른 BOG gas compressor로서도 우리 장비가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콜드체인 시장은 근래에 들어 핵가족에 따른 식문화의 변화로 인한 냉동식품 수요의 증가와 간편식품 증가로 많은 냉동물류의 발생과 냉동 냉장 시설의 증가를 초래하여, 냉동 컴프레서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여기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걸고 있다.
한편으로, 대형 어선의 선창 냉동을 위한 냉동 컴프레서로서도 용도가 있는데, 주로 수십 년간 우리 제품을 사랑해 온 러시아 선박으로부터의 호평이 높다. 우리는 이러한 시장에 대해서도 향후 성장세를 세밀히 관망하고 있으며, 협력사와의 좋은 관계 유지를 통해 향후 우리의 비즈니스를 지속 가능하게 할 생각이다.
살균기(사진. GEA Korea)
Q.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GEA만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A. GEA는 이러한 모든 제품들을 유럽과 아시아에서 매우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거점을 이루고 있으며, 총 7개 대륙으로 나누어 허브 시스템을 통한 제품판매, 프로세스 설계, 프로젝트 진행, 지사망을 통한 효율적인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고객을 응대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현장 지원을 지사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응함에도 불구하고, 필요에 따라 심화된 서비스를 요할 때 세컨드 레벨 서비스 지원을 본사에서 원격으로 혹은 신속대응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통합 영업과 서비스 지원이 대리점 및 단위기기를 위주로 취급하는 경쟁사 체제와 차별되는 강점이라고 하겠다.
또한 독일, 덴마크, 네덜란드, 이탈리아, 벨기에, 영국 등 다양한 유럽 국가들에 거점을 둔 디비전별 강점을 살린 제품의 생산과 지원체계는 상호 보완 및 최고의 성능과 기술제공을 가능케 하고 있다.
Q. GRASSO가 타깃으로 하고 있는 물류창고 및 석유화학 플랜트, 선박 등의 시장에서 GEA는 어떤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니고 있나?
A. GRASSO는 우리 사업군 중에서 RT 디비전에 해당하는 사업이며, 다음과 같은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첫째로는 냉동 물류창고를 포함하는 콜드체인 시장에 대한 공략으로 주로 식품, 의약, 낙농, 음료 등 고객의 공장 환경이 요구하는 냉장환경 혹은 냉동창고 등이 요구하는 냉동기 시장에 대한 핵심 솔루션을 제공하고, 둘째는 석유화학, 정유공장 등에서 요구되는 오일 & 가스 컴프레서 시장에 대한 솔루션의 제공이고, 셋째로는 새롭게 대두되는 조선해양 시장에서 최근 IMO의 환경 규제에 기반한 대체연료인 LPG, LNG 등 가스연료에 대한 BOG 컴프레서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스크류 타입의 GAS GRASSO 컴프레서는 높은 효율과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고장 없는 성능으로 많은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우리는 이것을 로컬 협력사와 협업하여, 최대한 시너지를 만들고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win-win 전략을 구현함으로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Q. 최근 GEA 코리아의 비즈니스 성과는 어떠한가?
A. GEA Korea는 약 30여 년 간 주로 Marine 시장에서 활동해 왔으나, 지난 2015부터 새로이 One GEA 정책에 의한 Land Market에 대해서도 통합시너지를 얻고자 노력해 왔으며, 특히 2018년부터 낙농, 음료, 화학, 식품, 제약, 냉동 등 전방위적인 시장에 대해 직영영업 체제 구축과 서비스체제를 구축하는데 온 힘을 기울여 왔으며, 현재 성공적인 전환과 기반을 닦아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고, 2020년 현재 약 50여 명의 직원으로 약 7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지속적인 성장 기반에 의거, 향후 최소 연평균 5% 이상의 성장을 담보하고 2025년까지 70여 명 이상의 직원과 1400억 원의 매출에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식품, 음료, 화학, 제약 등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식음료 시장 고객들의 다양한 해외 진출과, 국내의 포장, 냉동제품의 성장, 냉동물류 시장의 성장, 2차전지, 반도체 등의 정제화학 시장의 성장, 다양한 음료 및 맥주 등의 시장 성장 그리고 여러 제약업체들의 눈부신 발전에 힘입어 GEA의 제품들은 지속적으로 호평 받고 있다.
제약장비(사진. GEA Korea)
Q. GEA Korea 지사장으로 취임한 지 3년 정도가 지났다. 취임 이후의 비즈니스 및 기업문화의 변화를 어떻게 평가하나?
A. 개인이 아닌 그룹의 변화추구와 임직원들의 단합된 열정으로 지난 3년간 많은 변화와 성장을 이루었다고 자부한다. 조선 위주의 편향된 사업군에서 낙농, 음료, 화학, 식품, 제약, 냉동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고, 조직의 세팅과 안정화를 이루었으며, 대리점체제 일변도를 정리하고 직영 영업체제로 전환하여 회사의 이미지 개선과 직원들의 역량 강화 그리고 고객에게 즉각적인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해 원격지원 체제, 디지털 시스템 구축, 보다 체계적인 기술지원 및 트레이닝 제공, 로컬 프로젝트 수행능력의 배양을 추구할 계획이다.
Q. 조선중심 사업에서 육상중심 사업으로 전환하고, 대리점을 정리하고, 직원교육을 하는데 3년을 보냈다고 말했다. 또 조직을 디비전에 맞게 전문인력을 배치해서 안착시켰다고 말했는데, 올해 목표는 무엇인가?
A. 내가 그렇게 한 이유는 우리 장비는 하나하나 보면 모두 업계에서 1, 2등하는 브랜드들이다. 250가지의 GEA 장비는 모두 SUS 재질로 만들어졌다. 즉 모두 고급 장비다. 모두 고가의 장비이고, 경쟁사보다 20% 정도 비싼 명품이다. 따라서 이걸 파는 방법이 남 달라야 된다. 그리고 이런 기술 노하우를 지키기가 쉽지 않아 쉽게 기술을 카피하는 로컬 브랜드가 많이 생긴다. 국산 브랜드를 무조건 배척할 수도 없기 때문에, 범용기술을 오픈하고 우리는 좀 더 고부가성 사업, 프로젝트성 패키지에 집중을 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그런 일례로 앞서 언급한 것처럼, 공장을 턴키로 수주 납품하는 거다. 우유전처리 공장을 턴키로, 맥주공장을 턴키로, 혹은 피자공장을 턴키로 납품을 하는 거다. 여기서 대략 30% 정도는 로컬라이제이션을 구현하여 본사와 협업하여 제공하면, 기술적 우월성과 가격적 매리트를 함께 제공할 수 있고, 향후 서비스도 완벽한 로컬 인력에 의한 제공이 가능해진다. 이렇게 해야 우리 지사의 능력을 배가시키고, 고객으로부터 인지도를 향상 시킬 수 있으며, 보다 양질의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상호 win win 할 수 있는 비즈니스 체제를 구축할 수 있어 롱런 할 수 있다고 본다.
우리는 올해의 목표를 잘 달성하고 내년 후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컴프레서(사진. GEA Korea)
Q. GEA 코리아의 성장전략에 대한 설명을 부탁한다.
A. 우선 조직을 더욱 명확하게, 본사 시스템에 맞추어 align 할 것이다. 조직과 팀에게 최대한 책임과 권한을 부여하고 각 개인별·팀별 P&L 마인드와 책임을 부여하여 주체적으로 성장하는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이 되게 할 것이다.
둘째로는 지속적인 조직원들의 능력개발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을 운용할 것이다. 이미 많은 온라인 교육 시스템이 구성 운영되고 있고, 개인별 팀별 필요에 따라 본사에서의 대면 교육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갈 계획이다.
셋째로는 각 디비젼별 특화 기술의 확보와 한국 시장이 요구하는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단순 서비스가 아닌 전문적이고 시스템적인 서비스 지원 및 프로젝트 구현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응해 나갈 것이다.
이러한 분업 체제에서 전사 차원에서는 최적, 최상의 영업력과 영업전략을 구축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각종 마케팅을 통해 신기술과 제품에 대한 홍보와 영업을 강화하여, 고객들로 하여금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입수하여 바른 비즈니스 결정에 이바지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조직으로, 서비스 역량을 최대한으로 강화하여, 각종 고객의 요청에 적극적인 선제 대응을 가능케 함으로써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회사로 거듭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