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개최된 ‘제9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19)’에서 한국트럼프지엠비에이취(주)가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 솔루션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 선보인 고성능 모델 ‘4세대 TruLaser 5030 fiber’와, 경제성을 갖춘 ‘TruLaser 1030 fiber’, 'TruLaser Cell 5030’, ‘TruBend 3100’ 모델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국트럼프지엠비에이취(주)는 단일품목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컨설팅 솔루션까지 제공할 뜻을 밝혔다.
BUTECH 2019 통해 폭넓은 포트폴리오 출품
한국트럼프지엠비에이취(주)(이하 한국트럼프)가 지난 5월 개최된 ‘제9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19)’에서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제조업 경기를 반영해 하이엔드부터 로우엔드까지 넓은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날 전시회에서 한국트럼프는 ‘4세대 TruLaser 5030 fiber’, ‘TruLaser 1030 fiber’, ‘TruLaser Cell 5030’, ‘TruBend 3100’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외에도 기술 전문가의 ‘1:1 고객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며, 전시 참관객들에게 ‘4차 산업혁명 솔루션’, ‘유지보수’, ‘펀칭/절곡 툴’의 3가지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MiNI INTERVIEW
한국트럼프지엠비에이취(주) 김동우 이사
한국트럼프지엠비에이취(주) 김동우 이사
Q. BUTECH 2019 전시 출품 장비를 소개한다면.
A.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는 동시에 악화된 제조업 경기를 고려해 경제적인 장비를 소개하고자 했다. 주력으로 하는 절단과 절곡, 용접 분야 장비를 출품했다. 포트폴리오 측면으로는 평판 레이저 커팅 장비부터 3차원 레이저 가공기까지, 하이엔드부터 로우엔드까지 총 6대의 장비를 출품했으며 그중 4대는 고품질의 경제적인 장비이다.
Q. ‘4세대’ TruLaser 5030 fiber는 이전 세대와 어떤 점이 다른가.
A. 4세대 TruLaser 5030 fiber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으로 소개하는 장비이다. TruLaser 5030 fiber라는 명칭은 기존 장비와 같지만 하드웨어 부분인 뼈대부터 내부 소프트웨어까지 완전히 새롭게 바뀐 장비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세대부터는 모듈러 콘셉트 또는 플랫폼 형태라 불리는 방식이 적용돼, 한 가지 장비를 설계하면 세팅만으로 TruLaser 1000, 3000, 5000 시리즈 장비가 제작될 수 있다. 이에 따라 개발 기간이 단축되고, 부품을 공유할 수 있어 편리하며, 유지보수 또한 용이해 소비자에게도 큰 이점이 있다. 나아가 하드웨어가 보강되면서 더욱 높은 속도로 작업할 수 있어 성능이 향상됐다.
Q. 1:1 고객 맞춤형 컨설팅이 인상 깊다.
A.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강조하는 것이 컨설팅이다. 대부분 4차 산업혁명을 생각할 때 소프트웨어나 센서류를 떠올리지만, 실제로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그리고 고객의 공장, 생산현장 등의 실질적인 관리와 관련된 컨설팅까지 모두 종합적으로 이뤄져야 높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그래서 한국트럼프는 앞으로도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를 단일 품목으로 판매하기보다 전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이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도록 넓은 범위의 컨설팅까지 포함한 전략을 제공하고, 적합한 시스템도 제안하는 것이 한국트럼프가 추구하는 방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