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코리아가 지난 3월 12일(화)부터 16일(토)까지 5일간 고양시 KINTEX에서 개최된 ‘KOPLAS 2019(Korea International Plastics & Rubber Show)’에 참가했다.
티오코리아는 미국의 재료 물성 시험기 생산 회사인 티니우스 올센(Tinius Olsen)의 한국 총대리점으로 1982년부터 재료 물성 시험기, 이화학 시험기, 진동 시험기 등을 수입·판매하고 있는 회사이다.
용융 유동성 시험기(Melt Indexer) ‘MP 1200’
티오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용융 유동성 시험기(Melt Indexer) ‘MP 1200’을 선보였다. MP 1200은 열가소성 플라스틱의 용융 유동도를 테스트하는 장비이다. 규정된 온도와 압력 조건에서 용융된 열가소성 플라스틱을 규정된 길이와 지름의 다이(Die)를 통해 압출 시켰을 때의 속도를 측정하는 장비이다. 이 제품은 3-Zone PID Control을 이용한 정밀 컨트롤이 가능하며 전단 응력·속도 비(Shear Stress Rate), 점성(Viscosity), 용융 밀도(Melt Density) 등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플라스틱 충격 시험기 ‘IT 504’
또한 동사는 플라스틱 충격 시험기인 ‘IT 504’를 출품했다. IT 504는 플라스틱의 충격 강도를 측정하는 장비로 펜드럼(Pendulum)의 교환 없이 스트라이커(Striker)만 교체해 아이조드(Izod) 및 샤르피(Charpy) 테스트도 가능하며 에너지 손실 값과 충격 강도의 결과 값을 동시에 표시할 수 있다.
싱글 칼럼 모델(Single Column Model)
이 외에도 동사는 유니버셜 테스팅 머신(Universal Testing Machine)의 싱글 칼럼 모델(Single Column Model)도 함께 전시했다.
한편, 지난 1981년 첫 회를 시작으로 25회째를 맞이한 KOPLAS 2019는 이번에 소재 전문 전시회인 ‘플라스틱+고무소재 및 복합재료 전시회(M-KOPLAS 2019)’와 동시 개최됐다. 2019년 새로이 열린 M-KOPLAS는 KOPLAS에서 국내외 참관객의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소재 품목을 플라스틱 및 고무 소재와 복합재료로 확장해 선보였다. 이를 통해 M-KOPLAS 2019와 금번 25회를 맞이한 KOPLAS 2019는 역대 최대인 26개국 572개사가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