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tu 16V 2000 M96 함정엔진 / 사진. 롤스로이스
롤스로이스가 한국 해양경찰청의 신규 경비정 사업에 엔진 공급사로 선정되며 국내 해양 안보 역량 강화 사업에 참여한다.
롤스로이스는 한국 해양경찰청의 함정 전력 강화와 해양 임무 수행 역량 확대를 위한 50톤급 및 500톤급 경비정 사업에 mtu 엔진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우선 해양경찰청의 50톤급 경비정 사업에는 롤스로이스의 mtu 16V 2000 M96 엔진이 선정됐다. 해당 사업에는 경비정 2척에 탑재될 mtu 16V 2000 M96 엔진 총 4기가 공급되며, 엔진 세트 인도는 2027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신규 50톤급 경비정은 노후 함정을 대체하고 작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다.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15년간 50척 이상의 경비정에 적용될 엔진 세트 공급이 예상돼 해양경찰청의 함정 전력 현대화와 장기적인 해양 안보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양경찰청의 500톤급 경비정 사업에는 mtu 20V 4000 M93L 엔진이 선정됐다. 롤스로이스는 경비정 2척에 탑재될 mtu 20V 4000 M93L 엔진 총 4기를 공급하며, 이 역시 2027년까지 인도할 계획이다.
500톤급 경비정은 불법 선박 단속 임무 수행을 목적으로 설계됐으며, 해양경찰청의 해상 법 집행 능력 향상에 활용될 예정이다.
롤스로이스 파워 시스템 아시아 마이클 롱 정부 사업 부문 아태지역 세일즈 부사장은 “롤스로이스의 mtu 시리즈 2000 및 4000 엔진을 통해 한국 해양경찰청의 함정 전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 엔진들은 뛰어난 신뢰성과 효율성, 성능을 바탕으로 한국 해양경찰청이 해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안보 과제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양경찰청의 운용 가동률과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기술 지원을 통해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두 사업은 현재 설계 단계에 있으며, 첫 경비정 2척에 대한 건조 발주는 올해 하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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