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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STK 2026’ 6월 10일(수) 코엑스 개막 산업 지형 바꿀 AX 로드맵 공개 임승환 기자 2026-05-06 09:17:18

사진. 스마트테크 코리아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6가 AX 시대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대규모 기술 플랫폼으로 막을 올린다. AI와 로보틱스, 양자기술까지 아우르는 융합 생태계를 통해 산업 전반의 지능화 로드맵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STK 2026 사무국은 오는 6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사흘간 코엑스 전관(A·B·C·D홀)에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15주년을 맞아 ‘The Tech Nexus : 산업 전 과정을 연결하는 기술 생태계’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기술 간 융합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구현되는 모습을 집중 조명한다.

 

이번 행사는 AI 중심의 산업 재편 흐름 속에서 제조, 유통, 물류, 보안 등 전 산업 영역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AX 실증 무대로 기획됐다.

 

STK 2026은 ▲AI&빅데이터쇼 ▲AI팩토리엑스포 ▲로보테크쇼 ▲디지털 유통·물류대전 ▲시큐테크쇼 ▲스마트테크쇼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 등 7개 전문 전시를 통합해 산업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구조로 구성됐다.

 

특히 공간 구성에서도 산업 전환 흐름을 직관적으로 구현했다. 코엑스 1층(A·B홀)은 ‘AI Transformation Zone’으로, AI 에이전트,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디지털 보안, 양자컴퓨팅, XR 등 소프트웨어 기반 기술을 중심으로 기업 비즈니스 재설계를 제시한다.

 

3층(C·D홀)은 ‘Automation & Productivity Zone’으로 구성돼 AI와 로보틱스 기반 자동화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생산성과 효율성을 어떻게 혁신하는지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지능화 → 하드웨어 자동화’로 이어지는 산업 혁신 구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빅테크 및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산업 전주기 AX 전략을 제시한다.

 

삼성SDS는 제조·유통·서비스 산업별 맞춤형 AX 솔루션을 선보이며, 기업별 AI 전환 전략을 구체화한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엔비디아와 협력한 ‘Dell AI Factory with NVIDIA’를 통해 AI 모델 개발부터 비즈니스 적용까지 이어지는 엔드투엔드 인프라를 공개한다. 또한 네이버클라우드와 아마존 웹 서비스 등 주요 클라우드 기업들도 참여해 AI 기반 산업 혁신 전략을 제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과 피지컬 AI 기술이 대거 공개된다. 유니트리를 비롯해 Agibot, Galbot 등 글로벌 로봇 기업들이 참여해 차세대 로봇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촉각 구현 기술, 고기동 로봇, 정밀 핸들링 기술 등 산업 적용 가능성이 높은 기술들이 집중 전시된다.

 

또한 ‘AI 팩토리 엑스포’가 신설돼 자율제조, 데이터 기반 운영, 무인공장(다크 팩토리) 구현을 위한 핵심 솔루션 기업들이 참여한다. 제조 AI 공급기업과 수요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도 운영돼 실제 도입 가능성을 높인다.

 

양자 특별관에서는 아이디퀀티크 등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양자컴퓨팅, 보안, 신약개발 등 다양한 응용 분야를 선보인다. 또한 캐나다 퀘벡주의 밀라 연구소를 비롯해 영국, 미국, 덴마크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한국 시장 진출 및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STK 2026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개별 기술을 나열하는 수준을 넘어 AI, 로봇, 양자 기술이 실제 산업과 결합되는 ‘기술 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글로벌 빅테크와 혁신 기업들이 함께 대한민국 AX 산업의 표준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40개국 이상의 바이어와 산업 리더들이 참여하는 만큼, 글로벌 AI 경쟁에서 한국이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행사 사전 등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 등록 시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