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주)화인스틸, 친환경 표면처리 강판으로 안전한 캔 만든다 발청 방지 및 용접 용이 정하나 기자 2022-02-24 17:48:05

()화인스틸 이성현 팀장(사진. ()화인스틸)

 

친환경 표면처리 강판 전문 제조 기업 (주)화인스틸은 환경오염을 야기하는 기존 캔의 문제를 해결한 라미네이트 강판(ECO-VCM)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ECO-VCM은 환경호르몬 유발 도료 무첨가로 친환경적인 강판이며 발청 방지 및 용접의 용이성은 물론, 생산 공정 중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VOCs, 분진과 탄분 등의 발생이 없어 각종 안전 규제로부터 자유롭게 생산이 가능한 제품이다. 본지에서는 친환경적인 동사의 ECO-VCM을 소개한다.

 

친환경 표면처리 강판(사진. ()화인스틸)

 

오늘도 내일도 안전한 캔의 시작

()화인스틸(이하 화인스틸)오늘도 내일도 안전한 캔의 시작이라는 모토로 친환경 표면처리 강판을 제작하고 있다.

 

2020년도 8월에 설립된 화인스틸은 연구개발전담부서를 등록하고 벤처기업 인증을 완료함으로써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라미네이트 강판 생산 설비 및 슬리팅 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업체에 납품하면서 식품 캔 및 제관 시장에 새로운 트랜드를 제시하고 있다.

 

(사진. (주)화인스틸)

 

화인스틸 이성현 팀장은 플라스틱과 종이는 이물질과 수분 등에 취약하므로 폐품의 분리와 세척에 큰 비용이 투자되며, 처리된 재활용 상품의 가치 또한 금속에 비해 상대적으로 너무 제품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플라스틱과 종이를 재활용하기 위한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으나 재활용 비율이 높지 않은 편이다. 또한 기존 금속 캔도 환경호르몬(BPA, BPS와 같은 페놀류 도장) 유발 도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고온 건조로 인해 발생하는 분진과 탄분 등 심각한 유해 요소에 노출돼 있다. 이산화탄소, VOCs는 물론, 재활용되지 않는 각종 포장 폐기물의 증가로 인해 한국 사회는 식품 안전에 대한 화학물질 불안감(Chemical Phobia)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에서 일회용 용기 사용규제 정책 실행 그리고 영유아용 식품 용기에 환경호르몬 사용 금지 정책 등이 실행됨에 따라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당사는 라미네이트 강판(ECO-VCM)을 개발함으로써 일회용 용기의 대체 제품은 물론, 기존 캔과 달리 외부 자극과 무관하게 캔의 발청 방지와 도료로 인한 모든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로써 고객들이 안전하게 식품용 캔을 이용할 수 있으며, 라미네이트 필름이 강판과 내용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때문에 식품회사는 내용물의 맛, 향과 품질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캔 식품을 개발할 수 있다. 녹슬지 않는 금속 캔은 폐기된 후에도 기존 캔보다 안전하게 재활용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 (주)화인스틸)

 

친환경적인 ECO-VCM 주목

화인스틸의 ECO-VCM0.15~0.5㎜ 두께의 주석도금강판을 자사의 합지기술로 라미네이트함으로써 제품의 외면에는 고객이 요구한 디자인을 선명하게 연출할 수 있으며 캔의 내면에는 환경호르몬 유발 도료를 사용하지 않아 안전한 BPA-free 캔을 제작할 수 있다. 발청 방지 및 용접의 용이성은 물론이며, 생산 공정 중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VOCs, 분진과 탄분 등의 용출이 없어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로워 생산에 투입된 작업자들에게도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인쇄 후 건조 공정이 없으므로 동일 제품 간 색상의 차이가 없으며, 양면 동시 작업이 가능해 생산성이 향상된다.

 

(사진. (주)화인스틸)

 

미래의 기업 가치인 ESG 실현하는 든든한 파트너

기업들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을 도입하고 있다. 이처럼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발걸음이 분주한 가운데, 화인스틸이 제작하는 ECO-VCM은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적용만으로도 자연스럽게 ESG 경영을 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동사는 미래의 기업 가치인 ESG를 실현하는 든든한 파트너로 거듭날 것이다.

 

ECO-VCM의 적용 범위 확장

코로나19 여파로 이른바 홈 코노미(재택경제)가 확산하면서 가전제품 및 일회용 식품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컬러강판 산업에도 많은 관심과 수요가 생기고 있다. 또한, 각종 환경규제와 소비자 안전과 관련한 규제가 강화됨으로써 ECO-VCM의 특성에 따른 기존 제품의 대체 필요성은 앞으로 더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성현 팀장은 이로써 화인스틸은 컬러강판 산업 중 식품 캔과 제관 분야의 라미네이트 강판을 적용하는 기업으로서 14㎏ 장류 캔, 18ℓ 식용유 캔을 시작으로 소형 캔, 팬시 캔, 그리고 에어로졸 캔 등의 분야로 확장하며 이와 더불어 ESG 경영에 발맞춰 보다 더 환경친화적이고 사회와 인류에 공헌할 수 있도록 기업경영과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환경오염에 대한 인류의 책임은 지속적인 노력과 변화로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시대의 필수 의무가 됐다. 당사는 소비자에게 환경오염을 발생시키지 않는 안전한 캔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와 개발에 중점을 둬 100% 지속 가능한 제품과 사회를 만든 것에 이바지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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