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MEX 2019] (주)탑스전자, 산업용 음향 카메라 ‘Fluke ii900’을 소개하다 초음파, “이제 눈으로 확인하세요!” 최난 기자 2019-11-12 09:52:03

(주)탑스전자 부스 전경 

 

(주)탑스전자가 지난 11월 5일(화)부터 8일(금)까지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제20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egu Automatic Machinery Expo)’에 참가했다.  

 

동사는 1993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전자, 전기, 통신관련 계측기기를 전문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FLUKE를 비롯한 유수 계측기 제조기업과 대리점 계약을 체결해 학교, 기업 등에 제품을 제공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탑스전자가 선보인 FLUKE 제품 

 

산업 전반의 모든 것들이 변화하는 가운데, 계측 시스템도 나날이 발전해 새로운 기술을 요구하는 분야가 많아지고 있다. 동사는 고객의 사용 목적에 적합한 계측기를 제공하면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데, 제품의 품질은 물론이고 경제성까지 보장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휴대용 Fluke ii900을 선보이며 산업용 음향 카메라에 대한 이목을 집중시켰다. 압축 공기 시스템의 공기, 가스 및 진공 누출 위치를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어 모두가 주목했다. 특히 새로운 SoundSight 기술이 탑재돼 누구든 간단하게 배워서 구현할 수 있다. 

 

탑스전자가 열화상 카메라를 소개했다. 

 

뿐만 아니다. 7인치 터치스크린에 SoundMap이 중첩돼있어 신속하게 누출 위치를 식별할 수 있다. 따라서 신속한 확인은 물론이고 효율적인 작업을 확보할 수 있어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공기 누출이 방지되지 않고 영상을 보고용으로 저장해 내보낼 수 있어 획기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관계자는 “기존의 검사 장비들은 몇 일이 소요된다. 이건 단시간에 해결할 수 있을 뿐더러, 사용도 손쉬워 매우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제품의 강점을 소개했다. 이어 “컴프레서 장비 회사에서 이 제품을 구입한다.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2019)’은 ‘제14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 ‘제8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과 동시에 개최됐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EXCO,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주)한국종합기술, KOTRA가 주관해 진행됐으며, 총 170개사가 550부스로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다양한 기업들이 ▲공장자동화기기관 ▲스마트공장관 ▲공작기계·설비관 ▲금형·공구관 ▲제어계측·검사기기관 ▲물류·포장기계관 ▲주조·용접산업관 등의 분야에 참가해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은 기계·부품소재·로봇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었으며, 기계 산업 전초기지로 발돋움하는 대구·경북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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