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MEX 2019] 엘림하이텍(주), 최첨단 판금기계와 자동시스템을 수입하다 세계적인 제품으로 국내 기술 선진화 기여 최난 기자 2019-11-12 18:02:01

엘림하이텍(주) 부스 전경 

 

엘림하이텍(주)이 지난 11월 5일(화)부터 8일(금)까지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제20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egu Automatic Machinery Expo)’에 참가했다.  

 

동사는 1989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일본, 미국, 독일, 벨기에, 스위스, 중국 등에서 최첨단 판금기계와 자동시스템을 수입해 공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판금 기업들이 국산화를 시도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동사는 선진화된 기술력을 제공하며 자체적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엘림하이텍이 선보인 테이블 스포트 용접기 

 

동사가 선보인 ‘테이블 스포트 용접기’는 테이블 위에 모재를 놓고 간단하게 용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300~500㎜의 넓은 범위를 용접할 수 있으며, 모재를 고정할 필요 없이 바로 스포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작업자 혼자서도 쉽게 용접이 가능해 많은 이들이 주목했다. 특히 편한 자세로 피로감 없이 작업할 수 있어 업계의 호평을 받았다. 

 

엘림하이텍이 기술력이 집약된 시스템을 소개했다. 


엘림하이텍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볼트나 너트를 용접하는 용도로 쓰고 있다. 기존에는 자국이 남아 문제가 발생했는데, 해당 제품은 기존의 단점을 개선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테이블 스포트 용접기는 수입하고 있고, 이 외에 볼트 용접기 등은 제작을 병행하며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2019)’은 ‘제14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 ‘제8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과 동시에 개최됐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EXCO,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주)한국종합기술, KOTRA가 주관해 진행됐으며, 총 170개사가 550부스로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다양한 기업들이 ▲공장자동화기기관 ▲스마트공장관 ▲공작기계·설비관 ▲금형·공구관 ▲제어계측·검사기기관 ▲물류·포장기계관 ▲주조·용접산업관 등의 분야에 참가해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은 기계·부품소재·로봇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었으며, 기계 산업 전초기지로 발돋움하는 대구·경북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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