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와이티가 ‘SIMTOS 2018’에서 Nippon Bearing의 ‘LM System’을 소개했다.

LM System 등 자동화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는 (주)디와이티(이하 디와이티)가 ‘SIMTOS 2018’에서 Nippon Bearing의 ‘LM System’을 소개했다.

디와이티는 1986년 설립돼 1988년 ‘미즈미’ 공급을 시작해 15년간 이를 독점으로 공급했다. 이후 2000년부터 일본 Nippon Bearing의 LM System을 국내에 공급해오고 있다. 디와이티는 이를 통해 자동화 산업 분야에 기여하고 있다.

동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SM형 슬라이드 부쉬, SPR형 및 SPB-KP형 로터리 볼 스플라인, RV 및 RVF형 고니오웨이 등 다양한 LM System 제품군을 선보였다.

SM형 슬라이드 부쉬

이 중 SM형 슬라이드 부쉬는 샤프트를 사용하고 있는 콤팩트한 기구로 공간 활용이 쉽다. 또한, 전송면이 정밀연삭가공으로 매끄럽게 가공돼 있어 볼과 전송 면의 접촉면적이 작기 때문에 다른 직선운동기구에 비해 마찰이 적다. 이와 더불어 표준형, 틈새 조정형, 개발형, 플랜지형 등 다양한 종류의 형상을 갖춰 다양한 설치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이다.

SPR형 및 SPB-KP형 로터리 볼 스플라인

SPR형 및 SPB-KP형 로터리 볼 스플라인은 회전부에 크로스롤러가 사용돼 콤팩트, 경량, 고강성을 갖췄다. 또한, 스플라인부와 회전부가 일체형 구조로 돼 있어 기존의 기구보다 부품 개수를 대폭 줄일 수 있으며, 설치 누적오차도 줄일 수 있다.

RV 및 RVF형 고니오웨이

한편 지난 4월 3일(화)부터 7일(토)까지 5일간 개최된 SIMTOS 2018에서는 세계 35개국 1,222개사가 6,010개 부스로 참가해 공작기계 및 자동화 관련 제품과 기술을 출품했다. 특히 5개 품목별 전문관에 1만여 점의 제품 및 기술이 출품됨에 따라 공작기계 및 자동화 관련 생산제조기술 전 분야의 트렌드 및 기술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