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취재] 대한민국 수소산업이 나아갈 방향 모색 ‘수소에너지 상용화를 위한 수소 생산/저장, 운송/충전/이용 사업화 세미나’ 성료 허령 기자 2017-09-26 09:06:36


연구개발과 실증을 넘어 사업화 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수소에너지 신산업의 새로운 사업아이템을 소개하고 참여기업의 기술개발방향 및 향후 전망과 사업전략 등을 제시하는 ‘수소에너지 상용화를 위한 수소 생산/저장, 운송/충전/이용 사업화 세미나’가 지난 8월 30일(수) 여의도 산학연금회관에서 개최됐다. 이에 따라 100여 명의 수소산업 관계자가 참석해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는 한편,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점차 확대되는 수소에너지의 중요성 강조

 


(주)효성 박종한 부장

 

지난 8월 30일(수) 여의도 산학연금회관에서 산업교육연구소의 주최 하에 ‘수소에너지 상용화를 위한 수소 생산/저장, 운송/충전/이용 사업화 세미나(이하 세미나)’가 개최됐다.

 

광주과학기술원 홍성안 교수


수소에너지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수소에너지의 보급과 안전한 수소사회 건설을 목표로 수소충전소 및 수소생산·저장·운송·이용이 가능한 인프라 구축이 요구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발전소뿐만 아니라 친환경 수소자동차, 수소충전 및 유통, 철강·화학 산업 고부가화, 소재부품 활성화 등 신사업이 파생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이능호 과장


이러한 기조와 궤를 같이하는 이번 세미나는 수소 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이승복 박사


이날 강연에서는 ▲광주과학기술원 홍성안 교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이능호 과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이승복 박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임동하 박사 ▲(재)울산테크노파크 미래에너지연구전문센터 우항수 센터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종원 박사 ▲스웨즈락코리아(주) 배광환 상무 ▲(주)효성 박종한 부장 등이 연단에 올라 대한민국의 수소 산업을 진단하는 한편,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했다.

 

스웨즈락코리아(주) 배광환 상무

 

수소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강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임동하 박사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내 수소산업의 최신 트렌드, 발전 전략 및 주요 국가와의 비교 분석, 정부의 수소인프라 건설계획 등을 시작으로 각 분야별 수소생산 사업, 소재·부품별 수소 저장 사업, 수소충전소 및 인프라 사업, 고체수소 제조저장사업, 수소발생기 및 수소개질기 제조사업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이동형, 특수목적용, 수소차용, 건물 및 가정용, 발전용 연료전지, 수소에너지 인프라 소재·부품 및 설비 신뢰성과 표준, 안전 기술 이슈 등이 다뤄져 연구개발과 실증을 넘어 사업화 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수소에너지 신산업을 심도있게 조명했다.

 

(재)울산테크노파크 미래에너지연구전문센터 우항수 센터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종원 박사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홍성안 교수의 ‘국내 수소산업의 최근 트렌드 및 발전 전략과 주요국과의 비교 분석’ △이능호 과장의 ‘정부의 수소인프라 건설 계획(안)’ △이승복 박사의 ‘고체산화물 수전해장치를 이용한 수소생산 기술개발동향 및 개발사례와 주요 기술과제’ △임동하 박사의 ‘액화천연가스(LNG)를 이용한 수소생산 기술개발동향 및 개발사례와 주요 기술과제’ △우항수 센터장의 ‘부생수소를 활용한 접지융합 실증화단지 구축 사업 소개 및 신사업 제안’ △김종원 박사의 ‘수소저장사업의 최근실태 및 시장 전망과 운영기술사례(소재), 안전한 수소저장을 위한 복합재료 및 고압용기’ △배광환 상무의 ‘수소저장사업의 최근실태 및 시장 전망과 운영기술사례(부품)’ △박종한 부장의 ‘국내외 수소충전소의 현황, 운영사례, 입지 검토 방법 및 건설 절차’ 등의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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