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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팩토리, e-F@ctory Alliance가 주도한다! 한국미쓰비시전기, e-F@ctory Alliance Kick-off 개최 최교식 기자 2018-03-09 09:17:31

스마트 팩토리를 주도해 나가기 위한 한국 미쓰비시전기의 행보가 구체화ㆍ가시화되고 있다. 한국미쓰비시전기는 지난 3월 8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e-F@ctory Alliance Kick-off’ 행사를 열고, 자사 및 파트너 사들의 오랜 경험 및 노하우를 합해, 한국의 스마트 팩토리를 주도 해나가겠다는 의지를 구체화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국 e-F@ctory Alliance 파트너 사는 40여 개로, OT와 IT를 망라하는 업체들의 면면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미쓰비시전기는, e-F@ctory는 FA와 IT 이 2개의 영역을 연결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생산현장의 개선, 분석, 가시화와 사용화 로 기업 가치의 향상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팩토리 및 IIoT를 주도하기 위한 미쓰비시전기의 기술적 행보 가운데 주목해야 할 대목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FA영역과 IT영역을 효율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엣지컴퓨팅 (Edge Computing)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점이며, 두 번째는 자체개발한 AI 기술인 Maisart(마이사트)를 활용해, 타 경쟁업체에 비해 발 빠르게 AI 기술을 제조현장에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1. e-F@ctory Alliance 행사

한국미쓰비시전기의 김형묵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한국미쓰비시전기는 한국 제조 산업 전반에 걸친 발전과 변화에 함께 해왔으며, 현재 제조업의 변화는 대량생산 체제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다양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러한 시스템은 제조업의 각 운영시스템 간의 정보데이터의 연계, 그리고 수집된 정보 데이터의 분석과 활용을 통한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이루어지며, FA 시스템과 IT시스템의 연계와 활용을 통한 변화에의 대응을 스마트 팩토리라고 부른다고 피력했다.

 

한국미쓰비시전기 김형묵 대표는 한국제조업의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해서는 각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회원사의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미쓰비시전기는 2003년부터 FA와 IT 정보의 연계, 수집된 데이터를 현장에 피드백해서 시스템 개선과 시스템 최적화를 추구하는 스마트 팩토리의 이념과 보급에 노력을 해왔다고 말하고, 미쓰비시의 현장에 대한 노하우와 역량이 한국제조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한국미쓰비시전기는 앞으로, 한국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기기의 제공, 시스템 인프라 구축,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인재육성, 스마트 도입사례 발굴ㆍ보급에 힘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강조하는 한편, 한국제조업의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해서는 각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회원사의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이번 행사의 의의를 역설했다.

 

제조혁신의 방향은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환영사에 이어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첫 번째 기조연설 발표자로 나선 스마트공장 추진단 스마트제조혁신 센터(SMIC) 송병훈 센터장은 제조혁신의 방향은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Digital Transformation)이라고 강조했다.


송 센터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디지털 역량으로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제품, 서비스를 창출하여 고객 및 시장을 파괴적인 변화로 이끄는 지속적인 프로세스라고 설명하고, 제조에서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에서는 스마트의 주체가 사람과 기계, 데이터 서비스로 명확하다고 말했다. 또, 과거 공장은 라인을 따라 움직였지만 지금은 자율적으로 움직이며, 사람과의 협업 이슈를 통해 새로운 공장의 모습을 그려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스마트 제조에는 수직적 통합, 수평적 통합, 엔지니어링 통합, 인간중심 생산의 4가지 통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기서 수직적 통합은 유연생산이 가능한 연결성을 제공하며, 시스템간의 품질 이슈에 대한 고도화된 해결책을 제시한다. 수평적 통합은 패러다임의 변화로 공장 안의 이슈를 넘어서 에너지, 물류 이슈까지 포함한다. 엔지니어링 통합은 더 빠른 셋업 타임과, 품질 개선 등 설계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에 걸쳐 고도화를 달성하게 해준다. 이와 함께, 노하우 전달 및 새로운 교육 등을 통한 인간중심 생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OT와 IT의 중간단계에 해당하는 엣지 컴퓨팅이 각광
또, OT와 IT의 중간단계에 해당하는 엣지 컴퓨팅이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OT단의 데이터를 정보 플랫폼화 시키고 상위로 올리는데 있어서 한계가 있는데, 이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엣지 컴퓨팅이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플랫폼은 생태 계(Eco System) 구축을 통해 강해진다고 말했다.


SMIC는 밴더 독립적인 중립 테스트 베드를 통한 신기술 협업, 검증, 공동 홍보 를 위한 공동체이며, 더 유연하고 효율적인 생산개념을 실현하기 위한 민관합동 얼라 이언스라고 설명하고,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OT와 IT의 협업이 중요 한데, SMIC는 OT와 IT의 물리적인 플랫폼 형성을 중요하게 보고 이를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SMIC는 업종별 대표 스마트 공장 및 첨단기술을 결집한 데모 스마트 공장을 구축ㆍ운영함으로써, 고도 화를 위한 베스트 프랙티스를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SMIC에는 미쓰비시전기 가 참여를 결정했으며, 지멘스와 삼성SDS, 현대위아, 한화테크와 같은 국내기업이 참여해 OT와 IT 협업의 좋은 그림을 그려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F@ctory는 전 세계적으로 200개 사, 7,700건 이상의 실적 확보하고 있어
이어서 미쓰비시전기의 시미즈 노리유키 해외사업부장이 e-F@ctory의 미래상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시미즈 부장은 로봇을 도입하면 반드시 생산성이 올라가는 것은 아니며, 로봇의 가동을 얼마나 단시간에 할 수 있는지, 로봇이 멈춰있는 시간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 하는 전체적인 시각에서 생산성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장비의 전압과 진동, 열을 이용해서 데이터를 추적해 생산 현장을 개선해야 하는데, 이러한 작업은 미쓰비시전기 단독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센서업체와 협력을 하고 있으며, 미쓰비시전기는 지난 2003년부터 e-F@ctory를 통해 FA기술과 IT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개발과 생산ㆍ보수 전반에 걸친 토탈 코스트를 삭감해 고객의 개선 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한 발 앞 선 제조업 을 지향하는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고 말하고, e-F@ctory가 새로운 공장을 만드 는 제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e-F@ctory는 인텔 말레이시아 공장 을 비롯해서 혼다기연, 러시아 철도, 독일 폐수처리현장 등 전 세계적으로 200개 사, 7,700건 이상의 실적이 있으며, 이러한 사례를 한국과 공유해 고객에게 제안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미쓰비시전기 FA솔루션계획부 사업기획 그룹 가와바타 전임연구원이 e-F@ctory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가와바타 부장은 미쓰비시전기는 IoT가 키워드가 되기 전부터 e-F@ctory를 전개 해왔으며, e-F@ctory는 FA와 IT를 통합 하는 콘셉트라고 말했다. 또, 생산현장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것이 중요 하다고 말하고, e-F@ctory Alliance 파트너 사례를 소개했다.


HMS와 FAG Schaeffler, 미쓰비시 전기가 협력해서 독일 수처리센터의 무인처리시설의 3기의 펌프에 상태감시 시스템을 채용해, 2개의 구동 기어박스의 고장을 방지함으로써 시스템 비용을 회수한 사례 등을 소개하고, 현재 e-F@ctory Alliance는 폭 넓은 분야에서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이러한 사례를 만들어서 고객사의 제조를 최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dgecross라는 오픈 플랫폼을 통해 고장의 최적화와 IoT화 지원
이어 제조업 고객이 당면해 있는 두 가 지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첫 번째 과제는 생산현장의 기기와 설비는 접속방법이나 메이커가 다양하고, IT시스템과의 접속방법 도 다양해서 IoT화를 위한 접속에 시간과 비용이 발생한다는 것. 두 번째 과제는 밸류체인의 업무 프로세스마다 원하는 데이터가 다르기 때문에, IoT를 활용하기 위한 데이터 정리에 막대한 노력이 필요 하다는 것. 가와바타 연구원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픈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즉, 엣지 영역이 오픈되어 있어야 한다는 설명.


따라서 미쓰비시전기는 FA와 IT를 연결 하는 Edgecross라는 오픈 플랫폼을 통해 고장의 최적화와 IoT화를 지원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와바타 연구원에 의하 면 이 엣지크로스는 실시간 진단과 피드백, 생산현장의 다양한 데이터 수집, 생산현장 모델화, 다종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엣지 영역에서 활용, IT시스템과의 심리스한 연계라는 5가지 특징을 지닌다.


엣지크로스는 엣지컴퓨팅 영역을 축으로, 기업과 산업의 틀을 넘어서 새로운 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IoT화나 일본정부가 제창하고 있는 Society 5.0과 Society 5.0에 연결되는 Connected Industries의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쓰비시 자체 AI 기술인 ‘Maisart’ 개발, FA 분야에서 AI 활용
미쓰비시전기는 FA분야에서 AI를 활용 하고 있는데, AI와 관련된 가장 큰 특징은 메인 컴퓨터를 만들어 여러 생산현장의 제품을 만드는데 있어서 생산현장의 노하우를 알고리즘에 활용하고 있다는 점 이라고 설명했다. 즉, 현재 미쓰비시전기는 엣지컴퓨팅 제품에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AI를 실제 생산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 다. 실제로 미쓰비시전기는 현재, 자사의 독자 AI 기술인 Maisart(마이사트)를 공장 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 AI기술은 딥러닝과 강화학습, 빅데이터 분석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스마트한 공장 경영을 지원한다.

 

미쓰비시전기의 FA분야에서의 AI 활용


가와바타 전임연구원은 미쓰비시전기는 AI를 세 가지 영역에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는 생산준비(설계ㆍ평가ㆍ검사) 영역. 생산현장은 낭비가 없어야 하고, 장비가 멈추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한데, ‘마이사트’라는 로봇을 탑재한 AI를 사용 하면 3D 비전 인식 파라미터를 설정할 수 있다. AI를 활용하게 되면 실기와 노하우가 없더라도 AI가 조정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것은 임베디드 AI에 해당한다.


두 번째는 생산ㆍ제조(생산관리) 영역. 생산제조에서 낭비가 없도록 하기 위해 가동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서 수율과 가동율을 높일 수 있다. AI 애플리케이션에 해당한다.


세 번째 활용사례는 운용ㆍ보수(설비관리) 영역. 클라우드와의 연계 및 엣지활용에 의해 설비를 예방보전함으로써, 공장이 멈추지 않게 하는 것이다. 검사결과나 가동 상태를 분석해 준비교체 및 가동률을 향상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각 장치에 전류센서를 붙여서 전류치를 실시간으로 감시함으로써 장치의 이상을 신속하게 파악해 메인터넌스를 가능하게 하는 사례다. 엣지를 활용해 클라우드 상의 AI와 연계해 최적의 메인터넌스를 보전 직원 에게 제안한다. 메인터넌스 이력과 타 공장 의 설비 가동정보로부터 AI가 보전 직원에 게 언제 어떤 메인터넌스를 해야할 것인지를 제안하고, 보수부품의 재고확인이나 발주 시기를 제안한다.


미쓰비시전기는 AI를 이용한 클라 우드와의 연계 및 엣지활용에 의한 설비의 예방보전을 e-F@ctory 얼라이언스와 함께 전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AI는 빅데이터 분석과 시계열 데이터 분석을 담당하며, e-F@ctory 얼라이언스와의 연계를 통해 AI기술을 활용해나간다는 것이 미쓰비시전기 의 전략. 파트너사와 협력해서 고객의 기술요구에 대해 솔루션을 제공하고, e-F@ctory를 확대해 나간다는 것이 미쓰비시전기의 e-F@ctory 사업방향이다. 이날 가와바타 전임연구원은 AI를 활용해 e-F@ctory를 확실한 기술로 정립시켜 나가겠다는 것이 미쓰비시전기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한국e-F@ctory Alliance 참가기업 소프트웨어 10개, 시스템 인티그레이터 12개, 컴포넌트 10개, 기타 3개 등 총 37개 사


이어서 한국미쓰비시전기의 이타미 신지 기술 부사장이 e-F@ctory Alliance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이타미 부사장은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는데 있어서 IT와의 연계가 중요하며, 미쓰비시전기는 e-F@ctory를 통해 IT를 효율적으로 FA와 연계하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F@ctory Alliance는 전 세계 200개 사 7,700 건 이상의 사례를 확보하고 있으며, Vision, 액추에이터, 센서, 세이프티, IPC와 같은 FA영역과 SCADA, SCM, CAD/CAM, ERP, 시뮬레이터, Analysis와 같은 IT영역에서 각 섹션별 파트너와 연계하고 있으며, 엣지솔루션 파트너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e-F@ctory Alliance 참가기업은 소프트웨어 10개 사, 시스템 인티그레이터 12개 사, 컴포넌트 10개 사, 기타 3개 사 등, 총 37개 사다.


e-F@ctory Alliance는 파트너 사와 함께 프로모션과 영업, 기술 연대를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으로, e-F@ctory Alliance는 파트너 간의 연대, 미쓰비시전기와 연대를 통해, 파트너 사의 새로운 솔루션을 구축하고, 비즈니스를 발굴하는 장이라고 역설하고, 앞으로 한국시장에서 e-F@ctory 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 겠다고 강조했다.


중국, 약 100개 사 1100건의 e-F@ctory 도입실적 확보
이어서 중국 미쓰비시전기 카사하라 유스케 과장이 중국에서의 e-F@ctory 활동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카사하라 과장은 중국에서는 IoT 비즈니스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중국 GDP가 안정이 되고 있고, 에너지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하고, 선진국의 제조업은 단계적인 발전을 추구해왔지만 중국은 단계를 빠르게 뛰어넘는 동시에 자동화와 정보화를 동시에 발전시키는 양화융합 형태의 콘셉트를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에서는 지난 2015년 e-F@ctory Allaince가 발족이 되어, 현재 약 120개의 파트너 사가 확보되어 있으며, 중국의 모 세라믹 가공공장 20개에 e-F@ctory가 도입되어 있고, 중국의 철도부품 메이커인 시아슨 사에 e-F@ctory가 도입되어 있는 등, 중국에서의 e-F@ctory 도입실적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지능제조기획 컨설팅과 시스템의 도입 및 정보계의 도입 프로젝트가 증가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특히, SI 업체와의 연계가 활발해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하고, NEC와 연계해서 수행한 스마트폰 외관검사 동영상을 소개했다. 이것은 AI 알고리즘을 이용해서 스마트폰 외관에 스크래치가 없는지를 검사한 사례다.


중국에서는 약 100개 사 1100건의 e-F@ctory 도입실적을 확보하고 있다.

 

AI나 VR, AR 등의 새로운 기술들이 공장 뿐만 아니라, 밸류체인 전체에 변화를 가져올 것

이어서 삼정KPMG의 이순열 전무가 파트너 사 강연을 진행했다.

 

삼정KPMG 이순열 전무는, 스마트 팩토리는 전략, 비즈니스 모델, 프로세스, 역량, 재무, 기술의 6대 영역에서 포괄적인 접근을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무는, KPMG는 전 세계 155개국 17만 4천 명의 전문인력을 보유한 글로벌 회계ㆍ경영 컨설팅 회사로, 글로벌 제조업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공장 분야 전문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마트 팩토리에 대한 전문 보고서가 매주 발행되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 전무는 4차 산업혁명은 디지털 혁명으로, 제조업체는 고객맞춤 제품, 신속한 대응, 고품질 등 더욱 까다로워지는 고객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하고, 기업은 이를 위해 전략, 비즈니스 모델, 프로세스, 역량, 재무, 기술의 6대 영역에서 포괄적인 접근을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스마트 공장의 3가지 축은 스마트한 제품 과 스마트한 제품을 만드는 공장, 스마트한 사업모델이라고 말하고, 기업은 이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장이 스마트해야 하지만, 제품과 비즈니스를 스마트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


제조업에서의 블록체인이나 5G 기술이 상상 이상으로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생산에서의 로봇기술은 이미 성숙단계에 있지만,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될 수 있다고 말하고, 물류 분야에서의 블록체인 의 활용 가능성에 관해 언급했다. AI나 VR, AR 등의 기술은 아직 성숙도가 낮아서 많이 활용되고 있지 않지만, 앞으로 새로운 기술들이 공장뿐만 아니라, 밸류체인 전체 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설명.


또, 스마트 팩토리는 제조기술(OT)과 정보기술(IT)이 통합되어 자동화에서 지능화 중심으로, 초연결의 세계에서 현실과 가상 세계가 공존하고 데이터 자산이 활용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 팩토리 는 공장 내/외의 모든 밸류체인이 기업 전반에 걸쳐서 실시간으로 연결되어, 자율 적으로 최적 운영되는 제조업이라고 말했다.


IoT는 기기와 장비가 인터넷으로 연결되 는 것으로, 가상공간과 현실이 중첩돼서 활용이 되며, 스마트 팩토리는 상위 가상 공간에 있는 IT 기술과 현실공간에 있는 OT 기술이 중첩되는 기술이며, 기술이 경 계가 없어지고 같이 공존한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팩토리는 수평적 통합과 수직적 통합의 두 가지의 통합이 이루어져야 하며, 디지털로 가상공간과 현실공간을 중첩해서 이용하는 것이 스마트 팩토리라고 설명 했다.


미쓰비시의 e-F@ctory는 이런 측면 에서 가장 우수한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금은 가상공간과 현실공간을 구분할 수 없게 진화되어 나가고 있기 때문에 FA기술 과 IT기술의 연계가 필요한데, e-F@ctory Alliance에는 오라클이나 시스코, 마이크로소프트 등 많은 IT 기업들이 참여해 이들 기술이 e-F@ctory에 임베디드 되어 들어와서 이것들이 분리되지 않고 하나의 기술로 융합되어 있다고 말하고, 컨설팅 영역까지 연계가 돼야 진정한 e-F@ctory를 열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4차 산업혁명은 일본이나 미국의 모델을 쫓아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서 나가고자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하고, 스마트 팩토리는 진단 및 구축 전략 수립, 시범라인(공장) 구축, 수평전개라는 3단계로 구축이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팩토리는 조직적 이슈와 수준 진단기반 중장기 전략 미흡, 정보/정보 간의 표준화 문제, 실행 역량 확보 문제, 기술 표준 및 보안 문제라는 5대 이슈가 있으며, 이 이슈에 진행단계별 고려 및 대응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기술과 사람, 프로세스가 융합돼서 서로 협력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며, 중장기 로드맵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진행할 때 4차산업혁명의 주역이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어드밴텍, 고객이 WisePaaS 클라우드 상에서 제품을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춰 사업 진행
마지막 순서로 어드밴텍 김정연 부장이 파트너 사 강연을 했다.

 

어드밴텍케이알 김정연 부장은, 어드밴텍은 클라우드 서비스 Wise PaaS에 집중해, 현장에서 필요한 SCADA, HMI, 네트워크 관리, 비디오 관리, 사이니지 등을 모듈형태로 만들어 놓고, 고객들이 클라우드에 멤버십 가입을 해서 필요한 만큼 포인트로 끌어다 쓸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부장은 한국어드밴텍은 지난 2017년 680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직원도 90명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하고, 어드밴텍은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유일한 산업용 컴퓨터 회사라고 강조했다.


어드밴텍은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1조 7천 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 가운데 미국이 가장 큰 매출을 올렸고, 중국이 26%, 한국과 일본을 합해서 6%의 매출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어드밴텍은 글로벌 지원이 가능한 기업이기 때문에 국내 기업의 수출 프로젝트를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어드밴텍은 전 세계 IPC 시장에서 32%의 점유율을 확보하면서 1위의 위치를 확보하고 있으며, 2위인 지멘스, 3위인 Beckhoff 사와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고 피력했다.


또 어드밴텍은 IoT와 인더스트리 4.0과 관련된 마케팅을 위해 고객교육과 새로운 기술 소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 등 관련기술을 계속 추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드밴텍도 성공적인 스마트 팩토리를 위해 파트너 사를 계속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지난해 e-F@ctory Alliance에 가입을 했고, NEC나 미쓰비시, 오므론 등이 참여하는 Edgecross의 창립멤버라고 소개했다.

 

어드밴텍은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인더스트리 4.0, 스마트 팩토리, IoT 시대에 대비하고 있으며, 이를 구현하는 첫 번째 단계로서 새로운 제품에는 IoT와 관련된 네트워크를 추가하고 있고, 두 번째는 2020년을 기점으로 고객이 WisePaaS 클라우드 상에서 제품을 쉽게 개발해낼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춰서 사업을 진행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개념이 제품을 사서 쓰는 것보다 빌려 쓰는 개념이기 때문에, 어드밴텍의 제품을 활용 해서 WISE-PaaS 상에서 쉽게 개발을 할 수 있는 유닛 형태의 제품을 SRP(Solution Ready Platform)로 만들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드밴텍은 완성 단계에서 보면 결국 파트너와 함께 만들어 가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최종목표가 될 것이라고 보고, 2040년까지의 시기를 도메인 노하우를 가진 여러 파트너들이 모여서 새로운 창조를 해나가는 단계로 보고 있다.


어드밴텍은 인더스트리 4.0 아키텍처 가운데 두 번째 단계에 해당하는 산업용 컴퓨터에 주력하고 있으며, 어드밴텍은 최근 산업용 컴퓨터를 엣지 인텔리전트 서버(Edge Intelligent Server)라고 부르며, IoT 센싱 디바이스가 스마트 팩토리에 적용될 수 있도록 추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과거에는 무선의 신뢰성과 보안에 대해 의구심이 있었지만, 자동차 부품의 데이터 게더링, 장비 예측정비 상태모니터링 등에 이미 아날로그 인풋이지만 무선통신이 가능한 제품들이 실제로 많이 적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팩토리를 위해 통신을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 하는 것이 문제로, 산업용 컴퓨터들도 다양한 형태로 바뀌면서 무선 안테나를 탑재한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어드밴텍은 클라우드 서비스 Wise PaaS에 집중해, 현장에서 필요한 SCADA, HMI, 네트워크 관리, 비디오 관리, 사이니지 등을 모듈형태로 만들어 놓고, 고객들이 클라우드에 멤버십 가입을 해서 필요한 만큼 포인트로 끌어다 쓸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지금도 이미 적용되고 있고, 실제로 개발을 단축하기 위해 SI 파트너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더스트리 4.0, 스마트 팩토리는 대량생산이지만 고객들이 원하는 대로 어떻게 맞춤생산을 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면 답이 나올 것이라고 말하고, 스마트 팩토리는 1. 장비자동화 2. 장비 간 연결/ 데이터 취득 3. MES & 공정 시각화 4. 데이터 분석&장비 예측 정비 이 4가지 단계로 구현이 되어야 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서 비즈니스 전환을 하고, 결국에는 파괴적 성장을 할 수 있는 모델이 구현모델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스마트 팩토리 사례로서 중국의 가전 회사인 메이디 그룹을 소개했다. 메이디 그룹 제조현장에는 자동화와 관련된 로봇, 장비효율과 관련된 기술, 데이터를 취득해서 장비 상태모니터링을 하기 위한 여러 가지 모듈들이 적용이 되어 생산효율 증가, 제품 불량률 감소, 인건비 절감 등의 효과를 가져왔다는 설명.


또, 스마트 팩토리는 탑다운 방식이 적합하다고 말하고, 인더스트리 4.0 진입절차는 1. CEO나 CTO 등 경영진으로 인더스트리 4.0 지향 커뮤니티를 조직하고, 2. 공장장, 기술팀장, 현장 엔지니어로 구성된 인더스트리 4.0 실행 팀이 구축이 되어 3. 데이터 취합 정책을 디자인하고 4. 시범 프로젝트를 규명(POC)하고, 5. 단계적으로 구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어드밴텍은 인더스트리 4.0을 도입한 자사의 제조센터를 보여주기 위해 어드밴텍 대만공장의 상황실을 오픈해서 고객에게 보여주고 있고, 실제로 많은 한국고객이 어드밴텍 인텔리전트 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행사 참석자들 기념 촬영

 

2. 기자간담회

 

한국미쓰비시전기 김형묵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미쓰비시전기는 지난 2003년부터 e-F@ctory의 보급 활동을 전개 해왔으며, 수집된 정보를 현장에 피드백해서 시스템의 최적화를 추구하는 e-F@ctory를 전개해 왔다고 말했다. 미쓰비시전기 단독으로 FA와 IT시스템을 대응하기는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각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과 솔루션을 보유한 유수한 파트너 사와 협력을 하는 것이 해결책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각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관련 시스템의 발굴과 보급에 공헌하기 위해, e-F@ctory 파트너십인 e-F@ctory Alliance를 발족했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기자간담회 전경


이어서, 행사를 위해 방한한 미쓰비시 전기 시미즈 노리유키 해외사업부장은 미 쓰비시전기는 십 수 년 전부터 e-F@ctory 를 고객들에게 소개해 왔으며, 이를 통해 공장 전체의 가시화ㆍ분석을 통해 공장의 효율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에 있어서도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제조업혁신 3.0전략 등의 사업을 스마트공장추진단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고 말하고, e-F@ctory Alliance는 전 세계적으로 450개의 회원사가 있으며, 7700건의 실적이 있다고 소개하고, 앞으로 이러한 실적을 한국에도 공유하여 한국의 제조업에 공헌하고자 한다고 피력했다.


Q.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의 2017년 성과와 2018년 주요 사업계획은?
A. 2017년도 성과는 두 가지로 나눠서 설명할 수 있다. 규모나 사업성과를 이야기 하자면 FPD 등을 중심으로, 2016년도 하반기부터 2017년도 상반기에 활발한 투자가 진행되어 왔다. 따라서 2016년도에 5,300억 원 정도의 규모가 있었지만, 2017년도 상반기에 큰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서 하반기에는 감소세로 돌아섰다.

 

김형묵 한국미쓰비시전기 대표는, e-F@ctory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솔루션 제안을 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하반기의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상반기에게 성장을 했기 때문에, 6,000억 원을 상회하는 것은 틀림없을 것 같다. 올 2018년에는 투자가 유동적인 부분이 많이 있기 때문에, 녹록치 않을 것으로 생각 된다. e-F@ctory에 대해서는, 2017년 고객들의 e-F@ctory에 대한 개념 이해를 위해 세미나 참가, 일본공장시찰 등을 중심으로 한 프로모션을 해왔고, 오늘 e-F@ctory Alliance의 킥오프를 위해 회원사 모집을 해왔다. 앞으로는 고객의 니즈에 파트너 사와 함께 대응해 나가고자 한다. 대상 분야로는 기존분야 및 신 분야를 포함한, (대기업은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e-F@ctory의 보급 활동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솔루션 제안을 해 나가고자 한다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김형묵 대표이사).

 

Q. e-F@ctory Alliance의 운용계획은?
A. FA와 IT의 융합은 전 세계 공통 트렌드다. 한국에서도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시스템 최적화를 도모하고 있다. 한국정부에서도 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협력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스마트 팩토리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 나갈 지가 과제라고 생각한다.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이타미 신지 부사장은 고객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Alliance 파트너사간의 프로모션 활동, 기술 활동, 영업 활동 을 연계할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이에 미쓰비시 전기는 e-F@ctory Alliance를 통해 파트너 사와 연계하여 고객에게 더욱 좋은 솔루션 제안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 가기 위해 Alliance 파트너사간의 프로모션 활동, 기술 활동, 영업 활동을 연계할 계획이다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이타미 신지 부사장).


Q. 타사 스마트 팩토리 콘셉트와 e-F@ctory의 차별점은?
A. e-F@ctory는 보다 생산현장 가까운 곳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것을 지향한다. 스마트 팩토리에는 생산현장의 데이터를 보다 실시간으로 처리해야 하는 과제가 있는데, 그러한 데이터를 빠르게 모을 수 있는 것이 e-F@ctory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타사도 이러한 오픈 시스템을 통해 필드의 각종 데이터를 다 모으려고 하지만, 이러한 경우 데이터 량이 방대해진 다는 문제가 있다. 그러나 e-F@ctory는 현장 가까운 엣지 영역에서 데이터를 처리 하기 때문에, 타사에 비해 보다 효과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한국미쓰비시전기 오토메이션 코타니 토모아키 부사장).

 

Q. MELIPC를 포함한 Edgecross와 Maisart에 대해 설명해 달라.
A. 먼저 Edgecross부터 설명하겠다. Edgecross는 작년 11월에 미쓰비시전기 를 포함해 6개의 회사가 컨소시엄을 만들어 발표한 내용이다. 특징이라면 다양한 필드 네트워크로부터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를 수집해서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Edgecross에서는 미쓰비시전기의 제품 사용이 가능하며, 그중 하나가 MELIPC다. 이에는 두 가지 특징이 있다. 한 가지 특징 은 당사 PLC인 MELSEC 시리즈에서 만든 품질기준에 따른 견고성과 내환경성을 실현한 점이며, 또 한 가지 특징은 고성능 프로세서나 고속통신이 가능한 CC-Link IE에 대응한 하이엔드 기종부터 심플, 소형 로우 레인지 기종까지 폭넓게 라인업하여 다양한 니즈에 대응한다는 점이다.


데이터분석, 진단 소프트웨어인 ‘리얼 타임 데이터 애널라이저’는 3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는 생산현장의 데이터 를 오프라인 분석하고 진단 룰을 도출해, 가동 중인 생산시스템에서 리얼타임으로 가동 중에 진단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두 번째는 데이터 분석으로 MT법ㆍ중회귀 분석 등의 통계수법을 활용해 생산현장의 예방보전이나 품질향상을 실현한다는 점이며, 세 번째는 당사 AI기술인 ‘Maisart’를 도입해서 유사 파형 인식 기능에 의한 센서 파형 등의 데이터를 학습, 인식하고, 리얼타임 진단시 이상 징후 감지 정도를 향상시킨다는 점이다. 이러한 ‘Maisart’는 Edgecross 영역에서만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이는 산업용 로봇에 활용되며, 로봇이 사람의 역할을 대신 해달라는 요구에 적용된다.

 

‘Maisart’를 산업용 로봇의 팔을 사람의 팔처럼 유연하게 작동시키는 역각 제어에 적용해, 작동시간을 크게 단축할, ‘AI를 활용한 로봇 역각제어 고속화 기술’을 개발했다. 조립 작업이나 커넥터, 기반 삽입 작업 등의 고속화를 도모함 으로써, 전기전자제품 등의 조립 공정의 생산성 향상에 공헌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앞으로 MELIPC나 리얼타임 에널라이저를 한국에서도 전개해 나갈 생각이다. 3월 말에 있을 ‘aimex2018’에 MELIPC상의 AI가 생산현장의 로봇의 이상징후를 검출하여 현장에 피드백하는 데모를 출품할 예정이다. 전시기간 중 직접 체험해보길 바란다(미쓰비시전기 카와바타 야스히로 전임연구원).

 

Q. 한국에도 e-F@ctory 도입 사례가 있나?
A. e-F@ctory 아키텍처는 생산 현장과 IT시스템을 원활하게 연계하기 위해 데이터의 인과 관계를 결합해 정보화를 하기 위한 1차 처리인 엣지 컴퓨팅을 중시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군을 엣지컴퓨팅 제품군이라고 한다.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이대영 그룹장은,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은 좀 더 엣지컴퓨팅에 관련된 제품들이 현장에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 미쓰비시전기 가 제안하고 있는 C언어 컨트롤러, MES 인터페이스 유닛 등이 이러한 기능을 가진 제품군이 된다. 이외에도 전력계측과 같은 정보를 수집하는 제품도 있다. 마지막으로 SCADA 제품도 구비하고 있다. 이러한 것은 자동차, 가전, FPD, 2차전지 등 다양 한 산업분야에 현재에도 적용이 되고 있다.

 

그리고 한국 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은 좀 더 엣지컴퓨팅에 관련된 제품들이 현장에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는 e-F@ctory Alliance 파트너 사와 함께 전 세계에 있는 사례를 한국 내에 도입 하여, 한국 제조업에 공헌하는 것이 목표 라고 할 수 있다. e-F@ctory Allance Kick-off를 시작으로, 이러한 사례들을 한국 내에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 고 있다(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이대영 그룹장).


Q. 영업확대를 위한 전략은?
A. 이미 많은 엣지 컴퓨팅 제품군, 데이터 수집, 데이터 가시화(SCADA, GOT) 제품, 로봇, 에너지절약 제품 등을 전개하고 있지만, 이를 더욱 확충하면서 엣지 소프트 웨어 어플리케이션, 유저가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패키지를 더욱 확충해 나가고 싶다(한국미쓰비시전기 오토메이션 코타니 토모아키 부사장).


Q. Alliance의 영역에 센서, SCADA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MES에 대한 설명이 없다. MES는 미쓰비시 자체적 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인가, 아니면 파트너 사와의 협력을 통해 전개해 나갈 계획인가?

A. 이대영 그룹장 - 말씀하신대로 e-F@ctory Alliance는 필드부터 IT까지 포함하고 있으며,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은 파트너 사와 연계하겠다는 것이 취지다. 현장에 도입이 되려면 먼저 노하우와 경험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MES를 담당하는 파트너 사 중에는 엔셀 등이 있다.


시미즈 노리유키 해외사업부장 - 한국의 대기업은 MES를 독자적인 기술로 전개를 해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중소기업에 대해 어떻게 진행해 나갈 것인지가 과제라고 생각한다.

 

미쓰비시전기 시미즈 노리유키 부사장은 미쓰비시 전기는 십 수 년 전부터 e-F@ctory를 고객들에게 소개해왔으며, 이를 통해 공장 전체의 가시화ㆍ분석을 통해 공장의 효율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Q. 리얼타임 애널라이즈의 알고리즘은 미쓰비시전기의 독자 기술인가?
A. 리얼타임 애널라이즈는 당사 독자의 기술로 개발한 내용이다. 그 기술 중 하나 가 Maisart이며, 오늘 Maisart에 대한 강연이 있으니까, 자세한 내용은 강연 내용을 참고하길 바란다(카와바타 야스히로 전임).


Q. 발표 자료를 보면 SI업체가 중요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SI는 IT와 FA가 모두 가능한 업체가 있나?
A. IT와 FA를 연결하고 구체화하는 데 있어서 SI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글로벌 파트너 사인 450사 중에서도 SI 비중이 가장 크다고 생각된다. Alliance 에서의 SI는 IT 시스템과 FA 시스템을 꾸며주는 파트너로 나뉘며, 양쪽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SI는 제한적이긴 하지만, 양쪽 경험을 갖고 있는 SI는 있다고 생각 한다. 앞으로 파트너 사와의 기술교류 및 파트너 간 협업을 통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이대영 그룹장).


Q. Alliance 업체 중 글로벌 업체가 있지만, 중소기업도 있는 것으로 안다. 국내 중소기업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은 드는데, 특별한 가입 조건이 있나?
A. e-F@ctory Alliance가 되는 것은 아주 간단하다. 우리와 함께 할 여지만 있 다면, 함께 하고자 한다(김형묵 대표이사).


Q. e-F@ctory Alliance를 어떤 산업분 야를 타깃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인가?
A. 이미 파트너들과 연대 활동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중소기업 자동차 부품, 전용기 쪽을 대상으로, Small Start, Quick (Easy) Start를 주제로 제안을 논의하고 있다(이대영 그룹장).


Q. 미쓰비시전기가 다른 경쟁사에 비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A. 물론이다. 그러나 환경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중국시장에서는 정부가 지원금 을 보조해 주는 정부 사업이 있다. 그러한 제도적 뒷받침과 교육, 인재육성도 중요 하다고 생각한다. 학교 등에 데모기를 투자 해 인재육성을 하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의 선두기업이 되고자 한다 (시미즈 노리유키 해외사업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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