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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SEMICON Korea 2018 하이라이트 - ④한국야스카와전기 인더스트리 4.0 솔루션 콘셉트 ‘i3Mechatronics’ 및 신제품 대거 소개… 연일 참관객 ‘북적’ 최교식 기자 2018-02-09 09:23:56

‘SEMICON KOREA 2018’이 지난 1월 31일(수)부터 2월 2일(금)까지 서울 COEX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최근의 반도체 업계의 대규모 투자로 인해 호황을 맞이한 반도체 장비 및 자동화 업계의 기술행보를 한 눈에 보여준 것이 특징. 야스카와전기나 보쉬렉스로스, BECKHOFF, B&R, 훼스토 등의 글로벌기업을 비롯해, 오토닉스 및 한영넉스 등 국내 제어업계를 대표하는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반도체 업계 요구에 맞는 최적화된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한편, 전 세계적인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 IIoT(Industrial Internet of Things 산업용 사물인터넷) 솔루션들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메이저 급 자동화 업체들이 스마트 팩토리 및 IIoT의 확산과 맞물려 센서단의 데이터 수집을 위한 IO-Link 기술이나 컨트롤러 및 클라우드 단의 연결을 위한 OPC UA 기술, 데이터를 수집해 모니터링하고 분석해서 예지보전까지 하는 기술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면서, 새로운 제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IIoT 및 인더스트리 4.0에 대응하는 발 빠른 행보를 보여주면서, 참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주요 자동화 업체들의 출품 동향을 취재했다.

 

 

④한국야스카와전기

한국야스카와전기는 이번 ‘SEMICON Korea 2018’에 인더스트리 4.0 기술을 주도하기 위한 ‘i3Mechatronics(아이큐브 메카트로닉스)’라는 새로운 솔루션 콘셉트를 국내시장에 새롭게 소개하는 한편, 모션 컨트롤 및 서보 관련 신제품을 다수 출품 하면서, 화려하고 세련된 부스가 연일 참관객들로 북적거렸다.

 

‘i3Mechatronics’. 똑똑하고 기술집약적이고 혁신적인 통합을 지향하는 솔루션 을 제공하는, 야스카와전기의 인더스트리 4.0 콘셉트다.


‘i3Mechatronics’는 똑똑하고 기술집약적이고 혁신적인 통합 을 지향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야스카와전기의 인더스트리 4.0 콘셉트로, 컨트롤러부터 시스템 전체를 통신을 일원화해서 생산장비를 효율화하고, 시각화하고, 고장을 사전에 예방해서 고품질을 실현한다. 즉, 효율화, Non-stop, 시각화, 고품질화가 ‘i3Mechatronics’의 핵심 콘셉트로, 이 ‘i3Mechatronics’의 콘셉트가 반영된 신제품들이 데모로 소개가 됐다.

 

Σ-7F 앰프 내장 서보모터(왼쪽).


Σ-7F 앰프 내장 서보모터는 모터와 통신을 일체화함으로써, 전장 판넬을 없애고, 배선을 최소화는 기술집약적인 제품이다. 축 수가 많은 물류 공정 등에서 큰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또, Σ-7C 컨트롤러 일체형 서보팩 및 Σ-7 배터리리스 절대치 모터, CC-Link IE Field 통신모듈 등 3가지의 신제품이 소개됐다.


이 가운데 Σ-7C 컨트롤러 일체형 서보팩은 2축의 서보팩과 컨트롤러가 하나로 통합되어 장비소형화를 실현하는 신제품으로, 추가적인 컨트롤러 사용없이 MECHATROLINK-4 통신을 통한 6축의 서보 제어가 가능하다. 또 Σ-7 배터리리스 절대치 모터는 기존 절대치 엔코더에 사용되던 배터리 및 배터리 케이스가 제거됨 으로써 배선을 간소화 시킨다. CC-Link IE Field 통신모듈은 최대 1Gbps의 대용량 통신을 위해 안정적이고 빠른 컨트롤을 보장한다.


이와 함께, Σ-7 중공서보모터 신제품이 전시됐다. DD모터가 속도가 느린데 비해, 중공서보모터는 3000~600rpm의 고속을 원하는 수요에 대응한다. 샤프트가 중공구조로 되어 있어, 장치의 공간절감을 실현하는 것이 특징.


또 60kW 서보모터가 전시됐다. 이 제품은 반도체 장비에 많이 쓰이는 모터는 아니지만, 초대형까지 라인업되어있는 야스카와전기의 서보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새로운 산업용 모션 네트워크인 MECHATROLINK-4와 Σ-LINK II가 소개됐다. MECHATROLINK-4는 기존의 MECHATROLINK-III의 1Gbps로의 속도 향상과 함께 마스터 간 MECHATROLINK로 통신하는 멀티마스터 기능이 추가 되었으며, IIoT와 인더스트리 4.0 대응을 위해 MECHATROLINK Hub를 통해 다이렉트로 이더넷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필드 네트워크상의 정보를 손쉽게 모니터할 수 있다. 또 Σ-LINK II는 모션제어에 관련된 데이터 뿐만 아니라, 각종 센서의 데이터도 간단하게 동기해서 취득하는 것이 가능하다.


야스카와에서는 MECHATROLINK-4와 Σ-LINK II 이 새로운 두 가지의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의 생산성을 더욱더 향상시키는 것과 함께, IoT 및 AI를 활용한 새로운 제품 생산의 실현을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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