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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국기계전] 대성산업(주) 기계사업부, 공구 분야 라인업 확대 2017 한국기계전에서 유압, 공압 제품 및 감속기 등 선보여 최윤지 기자 2017-11-08 09:47:00

 

대성산업(주) 기계사업부(dsmachinery.co.kr)는 유공압, 동력전달 기기 및 자동화 전문 메이커로, 1968년 설립돼 국내에서 처음으로 FA 기본 기기인 유압기 기류, 공압 기기류, 산업 동력전달 기기류를 수입, 공급했다. 이후 1989년 대성-NACHI유압공업(주), 대성-TACO공압(주)의 유압&공압기기 전문개발/생산 합작공장을 준공했고, SKK JAPAN과 기술제휴로 기어드 모터(Geared-Motor)의 국산화를 완료했다.

 

대성산업(주) 기계사업부의 사업 부문은 크게 5개로, 유압기기, 공압기기, 감속기, 산업 자동화(Industry Automation), 산업용 로봇으로 나뉜다.

 

 

 

동사의 유압팀이 유압기기 공급 및 유압 시스템 설계, 제작을 담당하고 있으며, 일본 Nachi-Fujikoshi사와 합작해 ‘대성나찌유압공업(주)’을 설립해 표준 농기계용 유압 밸브와 피스톤 펌프를 생산하고 있다. 공압팀은 공압 기기 전반을 취급하며, Azbil, TA, ROSS를 비롯한 해외 여러 메이커와 제휴를 맺어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감속기 부문은 산기팀에서 취급하는데, 특히 SKK기어드 모터와 기술 제휴한 고성능 DSK기어드 모터가 주목할 만하다. 산업 자동화 부문은 IA 본부에서 Rockwell Atomation과 ProSoft 제품을 취급하며, 산업용 로봇 부문은 Nachi-Fujikoshi사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대성산업(주) 기계사업부 MFG-Series

 

 

이번 ‘2017 한국기계전’에서 동사는 일반산업 기계 및 공작기계에 들어가는 Hydraulics Valve, 물류, 공장자동화, 산업기계에 쓰이는 MFG-Series를 비롯한 기어드 모터, 감속기, 유압기기, 공압기기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했으며, 최근 라인업 확대에 집중하고 있는 Driver Bits, Screw Driver, Ratchets Wrench 등을 비롯한 공구도 선보였다.

 

대성산업(주) 기계사업부 Hydraulics Valve

 

 

대성산업(주) 기계사업부는 “중국의 산업이 급성장하다 보니 물류도 급증하고 있어 컨베이어 벨트 시장이 활성화됐다”며 “감속기가 컨베이어 벨트 내에서 모터의 속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므로 감속기 수요도 함께 증가했다. 이에 따라 당사의 감속기도 중국 컨베이어 벨트 시장을 중심으로 호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성산업(주) 기계사업부가 공구 분야로도 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이번 2017 한국기계전에 공구 제품을 함께 출품했다”고 말했다.

 

대성산업(주) 기계사업부 공구 라인업

 

 

한편,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주관으로 지난 10월 24일(화)부터 27일(금)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7 한국기계전은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부품 및 기계 분야 기술을 비롯해 IT융합 기술, 스마트팩토리, 드론, 로봇 등이 한자리에 모인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산업대전이다. 이번 전시에는 20개국 6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해 △계측제어기기 △고무‧플라스틱 △공작기계 △광학‧정밀기기 △기계류 △산업일반 △에너지 △엔지니어링 △자동화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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