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경북 영덕지역 노인정에 쌀 기부
- 경북 영덕 쌀 구입, 기부로 지역과 상생협력 기반 다져 -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조 석, 이하 한수원)이 설 명절을 맞아 신규원전 건설 예정지인 경상북도 영덕군에 쌀 1,200여포를 전달했다.
한수원은 12일 오후 영덕군청에서 이희진 영덕군수와 이용현 한수원 지역상생협력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海요 영덕쌀’ 전달 행사를 마련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20kg짜리 쌀 1,200여포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영덕군내 경로당 244곳에 보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부를 위해 한수원은 영덕군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인 ‘사랑海요 영덕쌀’을 구입, 전달해 지역과의 상생협력 의지를 다졌다. 한수원은 영덕군에서 추진하는 ‘우수 농수특산물 판매 촉진활동’에 부응하기 위해 특별히 영덕쌀을 구입해 관내 노인정에 기부하게 된 것이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 2012년 9월 지자체 동의와 신청절차에 의해 전원개발예정지역으로 고시됐으며, 신규원전의 원활한 건설을 위해 현재 한수원과 다각도로 업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용현 지역상생협력처장은 “지역 주민들과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한수원은 지자체와 협의해 다양한 지역공헌사업 아이템을 발굴, 시행해 영덕군과 상생해나갈 것”이라며, 신규원전 건설을 위한 지자체와 주민의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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