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분당선 1월 2일부터 급행전동열차 등 7회 증편 운행 출퇴근시간대 이용편의 위해 급행열차 4회, 일반열차 3회 문정희 기자 2014-12-31 09:44:59

코레일은 오는 1월 2일(금)부터 출ㆍ퇴근시간대 혼잡도 완화와 이용편의를 위해 분당선 전동열차를 7회 증편하여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증편되는 열차는 급행전동열차 4회, 일반열차 3회로 총 7회다. 이에 따라 분당선 1일 열차운행 횟수는 345회에서 352회로 늘어난다. 특히 급행전동열차는 8회에서 12회로 대폭 증가한다. 단, 평일에 한해 적용된다.


분당선 급행전동열차는 왕십리-죽전 구간에서 각 역에 정차하고 죽전-수원 구간(기흥, 망포, 수원시청역 정차)을 급행으로 운행한다.


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분당선은 경기 남서부 지역과 서울 도심 간 연계성이 높은 노선으로 이용객 증가에 따라 증편을 결정했다”며 “분당선 증편과 경의ㆍ중앙선 개통으로 수도권전철이 더욱 편리해진 만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편 운행을 포함해 변경되는 분당선 열차운행시각은 수도권전철 스마트폰 앱 ‘코레일전철톡’,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철도고객센터(1544-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