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랜드는 지난달 23일 주주총회를 통해 산업용 기계장비 수리 및 유통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한 후 불과 1개월 만에 198만달러 판매계약을 체결 했다고 공시했다. 소프트랜드는 이번에 판매 계약한 장비는 LCD 생산라인용 CVD장비로 중고 장비 전문 업체인 PKI社와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프트랜드는 이번 계약 외에도 유기 EL용 장비의 판매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 산업용 장비 유통에서만 1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산업용 중고 장비는 반도체, LCD 등 국내외 투자가 활성화되면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상황으로 국내를 비롯한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시장 규모만도 약 40억불에 달할 정도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이러한 시장의 급성장에 대응하기위해 자금력을 갖춘 GE Capital, Macquery 등 금융기관까지 가세하고 있는 상황이다. 소프트랜드는 올해 2월 유닉스솔루션뱅크와 합병을 계기로 기업용 IT 솔루션 사업에 진출했으며, 중고 서버유통 경험을 살려 산업용 장비 유통사업으로 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소프트랜드 경영지원본부장 지화용 상무는 “소프트웨어 유통을 기반으로 96년 창업한 소프트랜드는 올해가 새로운 1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첫 해”라고 말하고, “연애 매니지먼트, UCC, 등 △컨텐츠 사업과 △기업용 IT솔루션의 양대 사업을 축으로 급속하게 사업이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프트랜드는 IT총괄 사업부에서만 이미 76억원의 매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산업용 장비 유통사업과 함께 총 22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소프트랜드는 2006년에 2005년 대비 109% 성장한 7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지난해 대비 280% 성장한 295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소프트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