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제11차 협상 결과 한·중 FTA 제11차 협상 결과 NewsWire 기자 2014-06-02 14:12:00
(발표지=뉴스와이어) 한·중 FTA 제11차 협상이 2014. 5. 26(월) ~ 5. 30(금) 5일간 중국(쓰촨성 메이샨)에서 개최되었다.

우리 측은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관계부처가 참석하였고, 중국 측은 왕셔우원(王受文) 상무부 부장조리(차관보급)를 수석대표로 관계부처가 참석했다.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상품양허, 서비스/투자 분야, 규범 및 협력분야 등 전 분과에 걸쳐 논의를 진행했다.

상품분야에서 양측은 지난 12월 1차 양허안(offer) 교환 이후 이번 협상시 개선된 2차 양허안을 교환하는 한편, 양측의 핵심 관심 품목에 대한 2차 양허요구안(request)을 교환했다.

상품협정문 본문 및 무역구제 분야 협정문에서도 많은 진전이 있었다.

서비스/투자분야는 자유화 방식에 대해 심도있는 협상을 진행했다.

서비스분야에서는 양측이 처음으로 양허요구안(request)을 교환하고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규범/협력분야는 협정문 협상에서 많은 진전을 이뤘다.

이번 협상에서는 경쟁분야 챕터에서 대체적인 합의에 도달하였으며, 전자상거래분야도 일부 기술적인 사안을 제외한 대부분의 문안에 합의를 도출했다.

또한 양측은 원산지, 통관절차, 환경 등 분야에서도 진전을 이루고, 남은 쟁점 타결을 위해 협상을 가속화해나가기로 합의했다.

한편, 협력분야에서도 양측은 산업협력, 농수산협력, 정부조달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양측은 차기 제12차 협상을 7월경 한국에서 개최하고, 구체적인 일정 및 장소는 추후 협의하기로 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 소개
상업,무역,공업 정책, 무역 및 통상, 자원과 에너지 정책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산업정책을 맡는 1차관, 무역 및 에너지를 맡는 2차관을 두고 있다. 그 아래 기획조정실, 무역투자실, 산업정책실, 산업기반실, 통상교섭실, 에너지자원실이 있다. 산하에 기술표준원과 무역위원회, 경제자유구역기획단 등을 두고 있다. 지식경제부 1차관 출신인 윤상직 장관이 2013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를 이끌고 있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 www.mke.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