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투자 활성화 징후 곳곳에서 포착, 창조경제 구현 가속화 엔젤투자 활성화 징후 곳곳에서 포착, 창조경제 구현 가속화 NewsWire 기자 2014-01-27 13:54:20
(발표지=뉴스와이어)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지난해 엔젤투자자 수가 대폭 늘어나는 등 엔젤투자 활성화의 긍정적 지표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엔젤투자센터에 등록된 ‘13년도 엔젤투자자의 수가 ’12년에 비해 2,260명이 증가된 4,870명을 기록하였다.
* 엔젤투자자 증가(엔젤투자지원센터 등록기준) : (‘11~12) 2,610명→(’13) 4,870명, 2,260명↑

‘13.10월 실시한 ’엔젤투자 확대 의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엔젤투자자의 52%가 향후 투자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답변했다.

엔젤투자 세제확대 법안이 국회를 통과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엔젤투자 시장 분위기가 호전되었다는 응답률이 22%, 투자확대 요인으로 세제지원 확대·M&A 등 회수시장 활성화 증대에 대한 응답이 66%를 차지했다.

* 엔젤투자 의향에 대한 설문조사 개요(‘13.10월, 한국엔젤투자협회)
(엔젤시장 분위기) 호전 22%, 불변 71%, 악화 8%
(엔젤투자 의향) 확대 52%, 불변 42%, 축소 6%
(투자확대 요인) 세제지원 확대 30%, M&A 등 회수가능성 증대 36% 등

중기청은 공식적 엔젤투자 실적은 세액공제를 기준으로 하는 3년 주기의 통계로 ‘11년 실적(409억원)이 가장 최근 통계이지만, 상기 지표들은 매년 집계가 가능하며 엔젤투자 실적 확대 여부를 보여주는 사전지표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엔젤투자 확대 조짐이 보인다고 강조하였다.

이러한 엔젤투자 활성화의 긍정적 지표가 속속 나타나고 있는 것은 지난해 수립·시행했던 엔젤투자 활성화 조치들의 정책효과가 서서히 가시화되는 것이라고 중기청은 평가하면서, 금년 및 금년 이후에도 엔젤투자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 등이 본격 시행되기 때문에 엔젤투자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엔젤투자협회 등 업계에서도 지난해 ‘A엔젤투자자’가 일본 전자상거래업체 ‘라쿠텐’에 2억불에 매각된 비키(Viki)에 3.5만불(약 3,500만원)을 투자하고 90만불(약 9억원)을 회수하여 26배의 수익이 났다면서, 이러한 엔젤투자의 성공사례들을 더욱 더 많이 창출하여 엔젤투자 활성화 분위기를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 비키(Viki) : 동영상 컨텐츠에 다국어 자막번역을 넣는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제공 업체로, 다수의 엔젤투자자가 고수익을 거둠(엔젤의 성격상 수익 등에 대해서는 철저한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있음)

중소기업청 소개
중소기업청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중소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996년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정부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중소기업정책국, 소상공인정책국, 중견기업정책국, 창업벤처국, 경영판로국, 생산기술국으로 구성돼 있다. 산하에 11개의 지방중소기업청이 있으며, 구미전자공고 등 3개의 마이스터고를 운영한다.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 출신인 한정화 청장이 2013년부터 중소기업청을 이끌고 있다.

출처: 중소기업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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