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지=뉴스와이어)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건설 근로자들이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임금 해소와 건설공사대금 조기 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체불임금 해소 대책반과 불법하도급 및 체불임금 신고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 공사감독 부서는 체불임금 지급 대책에 따라 수급업체에 근로자들이 볼 수 있는 장소에 대금 지급 내역을 게시토록 하고 지급되는 대금이 하도급금과 임금, 장비대금 지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면서 수시로 대금 지급상황을 점검 운영하고 있다.
각 공사현장에는 체불임금 관련 신고 전화번호 안내 입간판 설치를 마치고, 신규 착수 현장에도 설치토록 했다.
설 대비 관급공사는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해 건설 근로자와 하도급업체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설 명절 이전인 오는 29일까지 2015광주하계U대회 다목적체육관 건립 공사 등 33개 사업장에 대해서 189억100만원을 지급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민간공사에 대해서는 건설협회, 대한설비협회, 건설노조, 건설기계협회·연합회 광주시회 등에 공문을 발송해 임금과 장비대금 체불 사례를 적극 신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 홈페이지(누리집)에 불법하도급 및 체불임금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니 적극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설 명절을 맞아 지역 건설 근로자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임금·장비대금 등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소개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강운태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오고 있다. 강운태 시장은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를 만들겠다는 시정 목표 아래 전국 지자체 최초로 매주\‘시민과의 만남의 날\’ 운영으로 소통행정 실현해오고 있다. 광주시의 3대 시정 방향은 민주 인권 평화도시, 인본 문화 예술 도시, 첨단과학산업도시 건설이다. 의병활동,학생동립운동,5·18민주화 운동을 소중한 자산으로 활용해 UN인권 도시 지정을 추진 중이며, 5조3천억원을 투자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고 광주R&D특구 지정을 계기로 첨단과학산업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출처: 광주광역시청
홈페이지: www.gwangju.go.kr
광주시, 설 명절 이전 건설공사 체불임금 지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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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Wire 기자
2014-01-23 16: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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