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문화재 보존관리 실태 특별 종합점검 실시 인천시, 문화재 보존관리 실태 특별 종합점검 실시 NewsWire 기자 2014-01-13 14:46:47
(발표지=뉴스와이어) 인천시(시장 : 송영길)는 2014년 1월부터 2월말까지 문화재 보존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국가지정 및 시지정 문화재 특별 종합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의 문화재 보존관리 부실 논란 등에 따른 종합적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점검과정의 전문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 문화재위원, 지역전문가 등 다양한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추가 정밀조사가 필요한 문화재는 4월까지 문화재청, 시, 군·구가 합동으로 점검해 문제점을 심층 분석·진단한 후 사후 보수정비 중심의 정책관성에서 탈피하고 상시(정기) 모니터링 등에 의한 사전 예방적 관리시스템 정착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정문화재 중 훼손 및 노후도 등의 위험이 높은 야외에 노출되어 있는 건조물(목조, 석조) 문화재를 중심으로 구조적 안정성·노후도·훼손도·생물피해, 방재설비, 관리실태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재 유형별 특성화된 ‘점검(진단)조사표’를 활용해 점검결과의 효용성 및 환류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국가지정 문화재 17건, 등록문화재 7건, 무형문화재를 제외한 시지정 문화재 147건 등 총 171건이며, 시 본청 및 9개 군·구에서 총 11개 반을 구성해 특별 종합점검을 실시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 종합점검 결과를 토대로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5개년(2015년~2019년)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 소개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 당선된 송영길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송영길 시장은 인천을 사람과 기업가 물류가 모여 미래 가치를 선도하는 환황해권 중심도시, 세계3대 경제자유구역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또한 3대 핵심 사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무상 보육 도시, 공평한 기회와 경쟁력 있는 교육 도시 인천, 청년 일자리 메카 인천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출처: 인천광역시청
홈페이지: www.incheo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