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지=뉴스와이어) 그동안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받기 위해 일자리 센터·자활센터 등 관련 기관을 각각 방문해야 했으나, 이제는 ‘고용·복지 종합센터’ 한 곳에서 모두 받을 수 있게 되어 국민불편이 한결 줄어들 전망이다.
안전행정부·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경기도·남양주시는 부처간, 중앙-지방간 칸막이를 제거하여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남양주 고용·복지 종합센터’를 1월 6일부터 정식 개소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고용 서비스와 복지 서비스가 고용센터(고용부), 일자리센터(지자체), 주민센터(지자체) 등에서 각각 제공되다 보니, 서비스가 분산되고 예산운영상 비효율이 발생하였다.
국민들도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를 어떤 기관이 제공하는지 모르고, 서비스를 받더라도 해당 기관을 각각 방문해야 해서 불편했었다.
관계기관은 현장의 비효율과 국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문제해결형 조직진단 T/F를 구성, 현장을 방문하고 국민의견을 수렴하였다.
이를 통해 고용센터 중심으로 일자리센터, 자활센터, 새일센터 등 일자리 지원기관을 모으고, 남양주시의 복지지원팀까지 배치하여 ‘남양주 고용·복지 종합센터’를 신설하게 된 것이다.
종합센터는 직업훈련, 취업지원 등 고용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복지급여 등 복지서비스와 관련한 초기상담과 신청·접수를 받아 시청, 희망케어센터 등에 관련 서비스를 의뢰·연계하게 된다.
앞으로 상호 정보공유 및 개인별 통합사례관리, 취업박람회 등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기관간 비효율이 제거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12월 24일 제5차 사회보장위원회에서 ‘고용-복지 연계정책 강화방안’이 확정되어, 고용센터가 있는 지자체는 남양주 고용·복지종합센터와 같이 고용센터 중심으로, 고용센터가 없는 지자체는 지자체 중심으로 고용·복지 종합센터를 시범 구축해 운영하고, 올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확산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 날 개소식에는 안전행정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장관과 경기도 지사 및 의회 의원, 남양주 시장 및 의회 의원, 남양주 지역 국회의원인 박기춘·최재성 의원 등 70여명의 인사가 참석해 종합센터 구축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정착을 기원하였다.
정부관계자는 “남양주 고용·복지 종합센터는 부처간, 중앙-지방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을 통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가장 모범적 사례”이며, “취약계층이 일을 통해 빈곤을 탈출하도록 지원하고 국정목표인 고용률 70%를 달성하기 위한 기반인 고용·복지 종합센터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산을 위해 관련 부처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청 소개
경기도청은 1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당선된 김문수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통일 강대국으로 만들겠다는 꿈을 갖고 있는 김문수 도지사는 2020계획을 통해 경기도를 통일 이후 대륙시대까지 내다보는 안목으로 소중하게 설계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서울의 베드타운이 아닌 체계적이며, 친환경적, 미래지향적인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GTX 착공을 조속히 실현해서 수도권을 사통팔달,녹색·다핵공간으로 재편하고자 합니다.
출처: 경기도청
홈페이지: www.gg.go.kr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한곳에서, ‘남양주 고용·복지 종합센터’ 개소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한곳에서, ‘남양주 고용·복지 종합센터’ 개소
NewsWire 기자
2014-01-06 14:59:35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