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FTA시대 말산업 농어촌 새 소득원으로 전남도, FTA시대 말산업 농어촌 새 소득원으로 NewsWire 기자 2013-12-27 16:51:29
(발표지=뉴스와이어) 전라남도는 FTA시대 말산업을 농어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27일까지 이틀간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말 산업 육성 워크숍’을 갖고 시군 간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말산업은 농업·농어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장 잠재력과 부가가치가 높은 복합산업이다. 전남도는 FTA시대 농어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발전시키고 승마 활성화, 생산 확대, 연관사업 등 말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학생 승마체험 지원 등 총 7개 사업에 7억 4천900만 원을 투입했다.

이날 워크숍은 ‘전남도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소개해 말 관련 업체 종사자와 시군 담당자 연찬 및 참여도를 높이고 향후 추진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사전에 토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말 사육농가, 승마장 경영주, 시군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교수 등 외부 전문가 초빙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전남도에서는 권두석 축산정책과장이 ‘전남도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권 과장은 “전남은 말 사육 수가 적고, 승마장도 규모가 영세해 아직 초보단계의 수준”이라며 “하지만 맑은 공기, 풍부한 일조량, 조사료 생산에 적합한 토질, 말 사육에 적합한 기후 등 지역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앞으로 경주마, 승용마, 비육마 등 말 생산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상수 전남대 교수가 ‘말산업 육성을 통한 수익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특강을 하는 등 전문가의 주요 과제 발표와 말산업 육성사업 추진 우수 시군인 장흥군과 신안군의 사례발표, 분임토의 주제발표, 질의 및 응답, 한국마사회 장수 경주마 육성 목장 견학 순으로 체계적이고 알차게 이뤄졌다.

전라남도청 소개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4년 당선된 박준영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풍요로운 녹색 전남 지킴이 박준영 도지사는 다음과 같은 8대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약은 200만 도민시대 토대 마련, 친환경 농·수·축산업 및 3농(농업, 농촌, 농민)정책 확대, 동북아 해양·레저 관광 허브 구축, 3대 국제행사 성공 개최, 녹색산업 및 미래 첨단산업 육성, 생태 환경의 가치 보존 및 개발, 도내 1시간대 교통망 구축, 교육·의료·복지환경 개선이다.

출처: 전라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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