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직정보 및 창업준비 안내서비스’ 실시 광주시, ‘전직정보 및 창업준비 안내서비스’ 실시 NewsWire 기자 2013-12-23 18:43:06
(발표지=뉴스와이어)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서민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창업과 폐업의 악순환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내년 1월부터 시·구 자영업 인·허가부서와 연계, ‘전직정보 및 창업준비 안내서비스’를 실시한다.

광주의 소상공인 업체(2011년 기준, 소상공인진흥원 자료)는 8만7953개(전체 사업체의 85.9%)로 지역경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광주 소재 간이사업자의 창업대비 폐업률(2011년 기준, 국세청 통계연감)은 97.1%이며, 전국 소상공인 중 월소득이 146만원 이하(2012년 기준, 중소기업중앙회 자료)가 47.1%로 사업부진, 생활불안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광주시는 소상공인의 애로를 덜어주기 위해 ‘전직정보 및 창업준비 안내서비스’를 마련하고 시·구에서 식품영업허가, 위생영업신고 등 자영업 인·허가 신청자에게 전직지원서비스, 상권정보시스템, 취업정보, 창업교육 및 컨설팅, 정책자금 지원, 과밀업종, 폐업위험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불안정한 창업보다 산업체 등으로의 취업을 유도하고 창업을 하더라도 업종·상권·입지·자금 등에 대한 충실한 사전준비를 하도록 안내해 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개인의 경제적 손실을 방지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서비스 실시에 앞서 23일 오후 1시30분 시·구 자영업 인·허가 담당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전직 정보와 창업 준비 안내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이일범 강사(소상공인진흥원 광주전남본부 운영팀장) 등은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일자리종합센터, 소상공인진흥원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직지원, 취업정보, 창업교육 및 컨설팅, 상권·입지분석 등 안내서비스를 소개하고 자영업 인·허가 신청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줄 것을 참석자에게 요청했다.

광주광역시청 소개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강운태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오고 있다. 강운태 시장은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를 만들겠다는 시정 목표 아래 전국 지자체 최초로 매주\‘시민과의 만남의 날\’ 운영으로 소통행정 실현해오고 있다. 광주시의 3대 시정 방향은 민주 인권 평화도시, 인본 문화 예술 도시, 첨단과학산업도시 건설이다. 의병활동,학생동립운동,5·18민주화 운동을 소중한 자산으로 활용해 UN인권 도시 지정을 추진 중이며, 5조3천억원을 투자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고 광주R&D특구 지정을 계기로 첨단과학산업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출처: 광주광역시청
홈페이지: www.gwangju.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