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지=뉴스와이어) 법무부는 2013. 11. 28. 11:00 군산교도소에서 군산시장, 군산시 의회의장, 군산경찰서장, 군산소방서장, 군산의료원장 등의 유관 단체장과 교정위원을 초청하여, 성폭력사범에 대한 재범방지교육 강화를 위하여 광주·전라지역을 관장할 광주지방교정청 교정심리치료센터를 개원할 예정이다.
※ ’11. 10. 29. 서울남부교도소, ’13. 1. 30. 포항교도소, ’13. 5. 30. 청주교도소 교정심리치료센터 개원
이번 교정심리치료센터 확대·개원을 통해 재범위험이 높은 성폭력사범에 대한 교육이 강화됨으로써,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고, 4대악 중 하나인 성폭력 근절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교정청 교정심리치료센터는 심리검사실, 교육실, 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임상심리사 3명 등 8명의 성폭력 재범방지교육 전담 교도관이 배치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교정심리치료센터에서는 성폭력사범의 왜곡된 성의식을 수정하고, 피해자 아픔을 공감하고 사건에 대한 책임을 수용하며, 대인관계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특히, 재범유발원인을 면밀히 분석하여, 재범위험이 높은 상황에서 성범죄로 이어지지 않게 대처기술 및 능력을 함양해 나갈 수 있는 내용들을 담고 있다.
아울러 법무부는 서울, 경북, 충청, 전라지역에 이어 2014년에는 부산·경남지역에 추가로 교정심리치료센터를 개원하여 전국 5개 센터를 거점으로 한 성폭력사범 심리치료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태훈 교정본부장은 “교정심리치료센터 확대·개원은 성범죄자들을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시켜 재범으로 이어지지 않게 하는 가교의 역할을 할 것이라 예상한다. 4대악 성폭력 근절의 기초가 되는 작은 발걸음이지만 성폭력으로부터 국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큰 발자국을 남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출처: 법무부
홈페이지: www.moj.go.kr
군산교도소에 교정심리치료센터 개원
군산교도소에 교정심리치료센터 개원
NewsWire 기자
2013-11-27 15: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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