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지=뉴스와이어) 서울시는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 참전유공자 대표 35명에게 ‘호국영웅기장’을 21일(목)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수여했다.
‘호국영웅기장’은 정전60주년을 기념해 6.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처음으로 제작됐다. 국가보훈처가 제작하고 각 지방자치단체장이 전수한다.
기장은 일반 훈·포장과는 달리 특정한 사건과 업적 등을 기려 수여하는 일종의 기념장으로 메달 형태인 ‘호국영웅기장’에는 한반도 지도 위에 ‘정전60주년 기념’이라는 문구가, 지도 둘레에는 ‘자유’, ‘평화’, ‘호국’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이날 전수식에는 ‘호국영웅기장’을 받는 서울시 6.25참전유공자 총 30,540명 중 350명이 참석했으며, 박원순 서울시장은 대표로 35명에게 호국영웅기장을 걸어주며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참석자는 6.25참전유공자회 250명, 상이군경회 50명, 무공수훈자회 50명이고, 전수대상 35명은 6.25참전유공자회서울시지부장 및 각 지회장 26명, 무공수훈자회서울시지부 지회장 7명, 상이군경회서울시지부 2명이다.
오늘 전수식에 참여하지 못한 참전유공자들에겐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보훈종합계획’을 하고 △참전명예수당 3만원→5만원으로 인상 △공공일자리 지원 △참전유공단체 사무실 지원 △보훈의 집 운영 등 그 동안 보훈업무가 중앙정부의 업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참전유공자들의 예우와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젊음을 바친 6.25 참전유공자분들이야말로 진정한 호국영웅”이라고 경의와 존경을 표했다.
출처: 서울특별시청
홈페이지: www.seoul.go.kr
서울시, 6.25 참전유공자 호국영웅기장 전수
서울시, 6.25 참전유공자 호국영웅기장 전수
NewsWire 기자
2013-11-21 10: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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