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완제기 제작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대표:정해주) (이하 KAI)는 9월 25일 KAI 사천 본사에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 7주년 기념식에서 2010년 세계 10대 항공업체 진입이라는 “뉴 더블텐 (New `10 `10)” 비전을 달성하여 Global KAI로 도약하기 위해 ‘제 2 창업’을 선언했다. ▲ ‘제 2 창업’ 선언은 서울 본사, 대전 우주센터와 창원공장의 사천 이전으로 사업장 일원화 (Single Site)가 마무리되고, 재무구조 개선을 통하여 건실한 재무상태의 Clean Company로 거듭나는 등 경영구조 효율화가 마무리된 시점에서, 2005년부터 추진되어 온 경영혁신 활동을 더욱 확산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하여 회사의 비전을 달성하고, 선진 항공업체로 진입하기 위한 새로운 각오와 다짐의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KAI는 금번 ‘제 2 창업’ 선언을 계기로 지속적인 경영혁신 활동을 통한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국산완제기인 KT-1, T-50의 수출과 해외 선진업체와의 국제공동개발사업 참여 등을 통해 미래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등 Global KAI 달성을 위한 실천방안을 구체화하고, 전사 활동으로 ‘3M 운동’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 ‘3M 운동’은 Mood (분위기를 바꾸자), Mind(생각을 바꾸자), Method (방법을 바꾸자)로 기존의 틀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신바람 나는 분위기 조성, 도전 정신 및 자신감, 프로세스의 효율화를 통하여 Global KAI 실현을 앞당기기 위한 마음가짐과 행동의 혁신 활동이다. KAI 정해주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창립 7주년을 맞아 ‘제 2 창업’선언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한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초일류 기업으로 가기 위한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었다고 전제한 뒤 “변화와 혁신을 통해 개선된 경영성과를 토대로 “뉴 더블텐(New `10 `10)” 비전 실현을 위해 ‘제 2 창업’정신으로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국가 항공 산업을 선도하는 국민기업 KAI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