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한-카자흐스탄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 개최 전경련, 한-카자흐스탄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 개최 NewsWire 기자 2013-10-17 15:04:03
(발표지=뉴스와이어)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중앙아 5개국 중 최대 자원부국이자 우리 기업의 관심도가 높은 카자흐스탄과의 경제협력 분야를 기존의 자원개발 위주에서 신재생 에너지, 금융, 산업기술협력 등으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전경련은 18일(금) 오전 롯데호텔에서 삼룩에너지 삿칼리예프 회장 등 40명의 카자흐스탄 경제사절단과 삼성물산 김 신 사장 등 한국 기업인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카자흐스탄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양국 기업 간 협력 분야를 미래 에너지와 첨단기술 분야로 확대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스마트 그리드 분야에서 양국 기업 간 협력, 카자흐스탄 기업들의 한국증시 상장 및 카자흐스탄 철도 현대화 사업에 한국기업들의 참여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양국 경제계는 전경련이 카자흐스탄에 제기했던 한국기업의 카자흐스탄 투자진출 시 겪는 13가지 애로를 개선하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예를 들어 전경련은 카자흐스탄 정부의 까다로운 비자 및 노동허가증 발급 절차의 개선 필요성을 카자흐스탄 측에 거듭 촉구하였는데 카자흐스탄 정부는 현재 개선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련은 카자흐스탄 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점을 감안하여 카자흐스탄과 금년도에 5월 알마티에서, 10월 서울에서 두 차례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양국 기업 간 전략적 경협 파트너쉽 구축에 힘쓰고 있다.

출처: 전국경제인연합회
홈페이지: www.fk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