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지역 로봇 전시회의 “THIS IS ROBOTICS” ‘이노로보(INNO-ROBO)’가 세번째 로봇축제를 정대상 기자 2013-03-25 18:34:02

Exhibition Guide

 

INNO-ROBO 2013
“THIS IS ROBOTICS”

 

유럽지역 로봇 전시회의 자존심 ‘이노로보(INNO-ROBO)’가 세 번째 로봇 축제를 맞이한다. 로봇의 혁신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세계적인 축제가 될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노로보는 보다 넓어진 전시분야와 전문성으로 최고의 로봇 전시회라는 명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로봇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미래를 보여주겠다는 이노로보. 2013년을 맞아 한 층 성숙해진 이노로보를 미리 살펴보자.

 

 

서비스 로봇시대, ‘이노로보’를 통해 확인하라
서비스 로봇을 중심으로 한 유럽형 로봇 전시회 ‘이노로보(INNO-ROBO)’가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프랑스서비스로봇협회(Syrobo)의 주관 하에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12개국, 104개사의 참여로 이루어지며 약 12,000여 명이 전시를 참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노로보는 세계 유수의 로봇 전시회 중에서도 특히 서비스 로봇에 특화된 로봇 전시회로 유명하다. 전시는 매번 향후 사람과 생활영역을 공유하게 될 서비스 로봇을 통해 미래 사회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 역시 서비스 로봇들이 전시장을 가득 메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노로보 측은 이번 2013년 전시를 맞아 가정용 로봇, 헬스케어 로봇, 엔터테인먼트 및 교육용 로봇, Robots in the City, Working with Robots, 부품 및 테크놀로지 등으로 나누어 참가업체를 모집했으며 서비스 로봇과 관련한 다양한 세미나도 함께 마련해 전시회의 품격을 더했다.

 

서비스 로봇, 우리 생활에 한발 더 다가서다
이노로보 2013에서는 우리의 생활에 한발 더 다가선 각종 서비스 로봇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분야에서 큰 활약을 보인 로봇들이 이제는 사람이 생활하는 영역으로 들어와 인간과의 공존을 꾀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서서히 그 시장을 열어가고 있는 서비스 로봇 분야는 생활영역을 가진 개개인이 타깃이 되는 만큼 거대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서비스 로봇 분야를 특화시킨 이노로보에서는 이들 중에서도 특히 생활 밀착형 로봇의 최근 트렌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제는 가정에서, 병원에서 또는 우리의 문화공간에서도 로봇들은 점차 그 영역을 확대해오고 있어 로봇을 중심으로 펼쳐질 미래 우리 사회를 이노로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높아진 한국 서비스 로봇의 위상
개최 첫 회부터 꾸준히 이노로보를 통해 좋은 성과를 보여온 국내업체들은 올해에도 어김없이 전시장에서도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유진로봇, 코어벨, 퓨처로봇, 로보메이션, 로봇론, 로보티즈, 테마파크파라다이스, 파인디에스 등의 참여로 꾸며질 한국관 부스는 눈에 띄게 높아진 기술력을 전 세계에 선보인다는 각오다.
지난 이노로보에서도 프랑스의 지리적인 장점을 이용해 영국이나 스페인, 캐나다 등 세계적인 규모의 바이어들과의 활발한 접촉을 이뤄낸 국내 대표기업들은 뜨거운 현지의 반응을 기대하며 올해도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각 부스에서는 다이내믹한 움직임에 실용성까지 더해져 업그레이드 된 로봇들로 참관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서비스 로봇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국내기업들이 이노로보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전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일지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로봇산업협회 www.korearobot.or.kr
INNO-ROBO www.innorobo.com